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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이야기....
학도군이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으로 이동할려고 JAL을 탈려고 했었죠...
한국에서 사전예약해서 갔기때문에 바로 체크인 하러 갔다가...;;
그리고 탑승후 기내에서 승무원분들이...
같이 갔던 일행들은 다들 영어로....
근데 왜 저만 일본어로 말하냐구요;;; 분명히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 카드번호 찍혀있는데...
분명 국적엔 외쿡인... 한국사람이라는걸;;; 표기되어있는디;;;
왜 저만 일본어로 말하냐구요;;; 에효;;;
일행분들이 그러더군요;;; 넌 현지인처럼 생겼다고--++
에효;;; 최근엔 대구공항에서 동대구역을 가기위해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님께서;;;
저를보구 참 당황하던 표정이 아직까지;;;(외국인인줄 알았다네요--+)
p.s 지금 도쿄로 이동하기 위해서 치토세공항에 있습니다;;(그래서 IP가 일본으로 뜹니다;;)
1. 학도님이
'09.5.8 4:10 PM (114.129.xxx.52)이쿡적으로 생기셨나 봐요..ㅎㅎ
저희도 신혼여행으로 태국 갔을때 제 목에 걸린 캐논 DSLR을 보고
태국인들이 "헤이 자빠니즈~곤니찌와" 계속 그러더군요..ㅋㅋㅋㅋㅋ2. 저도
'09.5.8 4:11 PM (220.126.xxx.186)비행기타면 일본어로 말 하고
명동가도 다 저한테 한국어로 안 물어봐요........;;;;;
어떤 한국인은 저 보고 한국말좀 하냐고 물어보기도 하고~그러네요.3. 귤
'09.5.8 4:15 PM (116.125.xxx.134)저도 어딜나가나 일본사람들이 일본어로 길을 물어와서.....
남대문가면 아자씨들 일어로 호객합니다 흑흑....
제가 쫌 쌀쌀맞게 생겼거덩요ㅡ,.ㅡ4. ㄷㄷㄷ
'09.5.8 4:15 PM (203.239.xxx.105)흑흑 전 국내선 탔는데
승무원 누나가 영어로 얘기했어요 ㅠㅠ5. 귀여우셩^^
'09.5.8 4:19 PM (59.10.xxx.219)전에 학도님 얼굴 올라온적 있었어요..
전혀 일본현지인처럼 안생겼던데요..
제가 일본, 제일교포 친구들이 좀 있어요 ㅎㅎ6. zzz
'09.5.8 4:27 PM (218.50.xxx.144)전 외국도 아닌 제주도에서.. 상점 아줌마들이 영어로 호객해서..
울 신랑은 아마도 동남아계로 봤을 거라구 놀리구..
전 그래도 홍콩정도는 되지 않냐구... 나름 우겨보고.. ㅠㅠ7. 소박한 밥상
'09.5.8 4:41 PM (58.225.xxx.94)호텔이나 면세점에서 직원들이 일어로 대답하는 것을 여러번 경험했답니다.
이상하다 했는데.......
제가 말수가 적은 편이고 목소리가 나직하고 작은 편이라 그런 오해가 ??
(옹알거리니까 우리나라 말 같지않은......)
그렇게 추리하고 있네요 ^ ^8. 웃겨요
'09.5.8 4:59 PM (114.203.xxx.194)자빠니즈ㅋㅋㅋ
9. ......
'09.5.8 5:11 PM (221.153.xxx.248)저 고등학생때 (허걱~~~약 30년전쯤이네)
일본에사는 친척이 오셨다가 용돈 으로주신 지폐가지고 은행에 환전하러갔는데
직원이 한참동안 우물쭈물하길래
----왜요? 제가 뭐 잘못 썼어요?
라고 물으면서 용지를 다시보려니까
----아,예 우리나라사람이군요....저는 일본인 인줄 알았어요. 라더군요...
그때는 날씬했는데 지금은 두루뭉실, 좀있으면 굴러걸지도 몰러유~~~~ㅋㅋㅋㅋ10. ㅎㅎㅎㅎ
'09.5.8 5:30 PM (211.196.xxx.139)학도님 현지인 처럼 생긴거 맞아요~
저 3.1절에 같이 밥먹은 사람중 한 사람 입니다 누굴까~~~~요..
(알아 맞추기 없기.. 알아 맞춰도 발설 하기 없기~ 입니다 ^^;;)11. ...
'09.5.8 5:35 PM (203.130.xxx.46)눈이 쑥 들어가고, 얼굴이 작고, 염색 안해도 노르스름한 머리카락을 달고 있어 그런지,
자랄 때 미국O 같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미쿡인이 보면 지극히 한국적으로 보일텐데, 돌아가신 친인척까지 기억해내며 제 얼굴을 자세히 본 후
아무도 닮은 사람 없는 이상하게 생긴 애라는 이야기 듣고 자랐습니다. ㅠ.ㅠ
요즘에는 매체에서 서구스런 얼굴을 많이 접하고 익숙해져서인지 근자에 들어서야 한국인으로, 친인척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12. 태국에서..
'09.5.8 5:59 PM (220.70.xxx.153)티켓이 생겨서 친정엄마랑, 돌잡이 딸이랑, 조카들이랑 작년 겨울에 푸켓에 갔는데..
딸이 하도 칭얼거려서 친정엄마가 포대기로 업었거든요.
서양인들에게는 이게 엄청 구경거리였나봐요.
애기 업고 시내 돌아다니는 우리 친정엄마 보면서 사진 찍고..ㅡㅜ
애기 물티슈 사러 대형마트 갔더니, 신혼여행온 한국인들이 저희에게 길 물어보더라고요.
교포인줄 알았데요.
심지어 한국인 상점 갔더니, 저에게 한국어 발음 좋다고 완전 칭찬...ㅡㅜ
신랑이랑 신혼여행 싱가폴로 갔을때도, 거기 사람들이 저에게 길물어보더니..
제가 아무래도 현지인같이 보이나봐요..13. 저랑,,
'09.5.8 7:12 PM (93.45.xxx.248)비슷한 분이 많으시군요,
매번 인천공항에 입국수속받으려 줄서면,,
공항 직원분께서 영어로,,내국인전용줄 말고 외국인줄로 서라고 하시더라고요,,헉
그래서 한국말로 저 한국 사람인데요,,하면,,
위 아래로 한번 쫘~악 보시고는 믿을수 없다는 표정에 여권 달라하십니다,,
전에 싱가폴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싱가폴에어라인에서
한 스튜어스가 왔다갔다하면서 제게 영어로 묻더라구요.
"이탈리아분이십니까?" ...................... "아니요"
"그럼 혼열이십니까?"........................... "아니요"
"아~그럼 제가 맞춰봐도 될까요?" .......... "그러세요"
"손님 하와이분이시지요?" .................... "허걱~~"
황당해서 가만히 있었더니,,그 분, 맞췄다며 좋아라 하시더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