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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집에서도.. ㅠ.ㅠ.
며칠 전 이웃들과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먹었는데 그만.. 식탁옆에 누워 버리는 사태가 왔어요.
이야기를 하면서 천천히 음식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온 몸에 힘이 빠지고 도저히 앉아 있을 수 없더라구요.
구석에 누워 20 분쯤 지나니 조금 나아지더군요.
정신 차리고 일어나 원인을 분석 해 보니 다른 사람들은 집에서 조미료를 아주 조금씩은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전 전혀 안 먹은지 10년쯤 지났는데 요즘 밖에 음식을 안 먹다가 갑자기 외식을 하니 몸이 적응을 못 했나 봐요.
점잖은 자리에서 그런일이 생기면 어쩔뻔 했는지.. 생각만 해도 ㅠ.ㅠ.
집에서 조미료 안 드시는 다른 분들은 외식 후에 괜찮으신가요??
1. 근데요
'09.5.8 10:19 AM (123.204.xxx.5)요 몇년 전혀 외식이나 배달음식,혹은 남의집 음식을 안드시다가
첨으로 외식을 하신건 아닐텐데...
이번에만 그런일이 있었다면 조미료보다는 다른 쪽에 문제가 있었던게
아닐까요?
집에서 전혀 조미료을 사용하지 않는다 생각해도...
사실 가공식품자체에 조미료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은 섭취를 하고 있을텐데요...2. 헉
'09.5.8 10:19 AM (61.102.xxx.28)음식 조리하실때 조미료를 안넣으셔도, 라면은 간간히 안드시나요?
라면엔 조미료가 들어있을텐데..
그리고 그외에도 우리들이 알게모르게 각종 인공첨가물이 가미된 식재료들 많이 구매해서
음식해먹게 되지 않나요? 닥광이나 맛살..카레가루..등등...
식당 조미료때문에 현기증난게 아니라 다른 이유가 아니었을까요?그냥 그런생각이 들어서3. ..
'09.5.8 10:21 AM (121.138.xxx.61)가끔 외식하고 집에 오면 가족모두가 쓰러지듯 낮잠을 잘때가 있어요. 중국음식이 심했구요. 다른 식당도 그런적이 있지요. 조미료인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가끔 외식을 하게되요.
4. ..
'09.5.8 10:22 AM (61.77.xxx.57)시판고추장이나 간장등에도 조미료가 들어가는데..그런것은 안드시나요?
아마도 안드신다하셔도 조미료를 완전히 안먹긴 힘드실텐데.
저도 조미료때문이 아니라 다른문제가 아닌가하는생각이드네요..5. 저도
'09.5.8 10:23 AM (218.209.xxx.186)그집 조미료 때문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조미료에 적응하자고 집에서 이제라도 조금씩 써야겠다는 건 더더욱 아니구요.
전 집에서 조미료 전혀, 다시다, 굴소스, 맛소금 이런것도 전혀 쓰지 않지만 외식해도 별 이상 없어요
윗님들처럼 라면, 카레 등은 간간히 먹죠.6. 흐음..
'09.5.8 10:24 AM (202.20.xxx.254)아무래도 다른 문제 아닐까요? 병원에 가셔서 함 검사해 보심이..
빈혈인 걸 알면서도 제 때 약 안 먹어서 회사에서 쓰러져서 119 불러서 응급실 갔던 사람이 썼습니다. ㅠㅠ7. 그건
'09.5.8 10:34 AM (211.204.xxx.64)조미료때문이 아니라 몸에 이상이 있는거같은데요??..
8. 아니다에한표
'09.5.8 10:54 AM (58.127.xxx.3)저도 조미료 40년간 집에서 안 먹는데요?
외식하고 나서 갈증난다, 나른하다 정도긴한데.. 원글님. 건강진단 한번 받아보심이 좋을것 같네요.9. 같은 경험
'09.5.8 10:58 AM (210.122.xxx.6)전 집에서 짜장면 시켜먹다가 2-3젓가락 먹고 님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누웠었어요. 그렇타고 처음 시켜먹은 것도 아니고 (실은 주로 짬뽕을 먹긴 했쥐만)
외식도 자주 하는데도 그랬어요. 그래서 당분간은 외식을 하더라도 짜장면은 안먹었죠..
지금도 짜장면은 조금 무서워요10. 그정도는
'09.5.8 4:08 PM (114.204.xxx.202)아니지만...전 배가 아파요
집에서 자장면도 6개월에 한두번 먹을정도이고 햄..가공식품들 잘 안먹는데
가끔 밖에서 조리가 많이된 음식들이나 인스턴트음식 먹으면 배가 아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