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졸업한지 오래 되신 분들이요~
작성일 : 2009-05-08 10:11:08
717018
박사는 또 좀 개념이 다르지만...
석사까지 하고 관련업종에 계신 분들 중
석사하신지 꽤 오래되신 분들이요.
스승의 날 지도교수님께 전화드리시나요?
회사원이니 찾아갈 형편은 못 되고
전화는 드려야 하는데
5월에 전화드리는거 너무 속보이고 ㅎㅎㅎ
오랫만에 부끄럽네요.
지금 방금 하려다가
다음 주로 미뤄둡니다.
ㅠ.ㅠ
IP : 203.142.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8 10:31 AM
(222.234.xxx.146)
전화를 꼭 드려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전화를 드리는게 나을것같은데 쑥스러워 다음주로 미루신다면
그냥 빨리 하시라고 말하고싶네요
뭐든 미뤄두면 계속 그 생각만 하게되구요 하기가 더 힘들어져요
전화하셔서 '평소엔 전화 못드렸는데 5월이 되니 생각이 나네요...'이렇게 시작하세요^^
2. ..
'09.5.8 11:08 AM
(121.152.xxx.161)
직장생활할 땐 매번 했었는데..결혼하고 타지로 옮겨오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안하게 됐네요.
근데 이렇게 자주 못보는 사제간일수록 스승의 날을 핑계(?)삼아 전화하기 더 좋은 것 같아요.
학교 다닐땐 매일 뵈면서도 그 날이 되면 정말 의무적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렸는데
졸업하고 나니 각별히 생각나는 선생님께 100% 자발적인 마음으로 전화드리게 되더라구요.
3. 저도
'09.5.8 12:00 PM
(116.37.xxx.54)
전화드려야하는데..괜히 민망해서리..메일이라도 보내야할까봐요..
4. 저는
'09.5.8 1:30 PM
(222.234.xxx.2)
스승의 날마다... 졸업생 모임을 하거든요... 스승의날과 신년하례식.. 1년에 두번정도 시간날때 뵙죠...
전화한번 드려요... 아마.. 찾아뵙지 못해서.. 전화나 메일 보내시는 선후배들도 많더라구요
다 이해하실꺼예요..
아니면 졸업생들과 맞춰서.. 모임한번 갖는것도...
5. 전..
'09.5.8 2:29 PM
(210.221.xxx.171)
40대 된 기념으로 애들 데리고 한 번 갈까 하고 있어요..
이젠 할아버지 되셨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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