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며느리 전화번호 저장 안하시는 시아버지
하지만 이번에도... 시어버님은 제 전화를 받고 "누구세요?"하시네요.
결혼한지 3년째 되었는데 며느리 전화번호를 저장 안해두세요.
참고로 시아버님은 최신형 휴대폰을 사용하고 사진찍기를 즐기시는 50대이십니다.
시아버지께 종종 전화드릴때마다 서운한건 왤까요... ㅠㅠ
1. ...
'09.5.8 10:09 AM (203.142.xxx.240)그냥 습관일지도 몰라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서운할 일도 아니고
정말 아무 일도 아닐지도 몰라요.2. ..
'09.5.8 10:10 AM (218.209.xxx.186)그게 뭐가 서운한가요?
전화번호가 저장 안되어 있으니 전화하실 일도 없겠네요. 전번을 모를테니..
그래도 시아버님이 좋으신가봐요. 부럽네요 ㅡ.ㅡ3. ㅎㅎ
'09.5.8 10:13 AM (61.102.xxx.28)혹시 시어머니가 질투가 심하셔서 남편핸폰에 다른여자 이름 저장되있는 꼴을 못보시는것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시라고 농담한겁니다.^^
정말 시부 성격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냥 그런가보다라고 넘어가세요.편하게..4. ㅁ
'09.5.8 10:13 AM (220.85.xxx.202)전 어제 아버님께 전화 드리는데 핸폰 번호 몰라서 신랑한테 물어봤네요.
ㅡ .. ㅡ 반성 중 ~5. ....
'09.5.8 10:13 AM (124.139.xxx.2)저는 제가 저장해드렸네요...ㅋㅋ
6. ㅁ
'09.5.8 10:14 AM (220.85.xxx.202)전화 드릴때 ~
아버님.. 순희 입니다. .. 이렇게 맨트로 시작하세요7. 흥분
'09.5.8 10:20 AM (121.131.xxx.166)저도 너무너무 부러워요...
정말... 이러니까 며느리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아니 왜! 왜! 며느리 번호를 저장해야 합니까!!!
원글님..정말..복이.........넘치셔서... 그러시는 거예요 !!!8. ^^;
'09.5.8 10:21 AM (122.43.xxx.9)님은 서운한건 왤까요... ㅠㅠ인데...
전 부러운건 왤까요 ㅜㅜ;;;;
지나친 관심에 지쳐말라가는 사람입장에선
누구세요?라는 그 멘트가 왤케 쿨하게 느껴지는지 ㅎㅎ
저희 시어머니는 전화하시면,
첫마디는 "야," 로 시작합니다.
서로 자기소개하고 뭐하고 하고 말것도 없는 사이라는 것,
오랜만에 수다나 떨까해서 친구집에 전화걸었는데,
여보시요~하고 시엄니 목소리가 들려 놀랜 경험도 있답니다.
(손가락이 습관이 되서 시댁에 돌림)...^^;;9. .
'09.5.8 11:26 AM (123.215.xxx.159)습관 아닐까요? 저도 그런편이라..ㅋ
10. 그게..
'09.5.8 11:41 AM (122.34.xxx.11)더 좋은거 아닌가요? 며느리 저장 번호 보고 한방에 탁 전화 하고 그러면
무지 싫을거 같은데요.11. 저장은
'09.5.8 3:28 PM (203.142.xxx.240)안하는 사람도 많아요.... 순전히 성향의 문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