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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전화번호 저장 안하시는 시아버지

흠흠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09-05-08 10:07:31
어버이날입니다. 아침 일찍 양가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죠.

하지만 이번에도... 시어버님은 제 전화를 받고 "누구세요?"하시네요.

결혼한지 3년째 되었는데 며느리 전화번호를 저장 안해두세요.

참고로 시아버님은 최신형 휴대폰을 사용하고 사진찍기를 즐기시는 50대이십니다.

시아버지께 종종 전화드릴때마다 서운한건 왤까요... ㅠㅠ
IP : 124.24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8 10:09 AM (203.142.xxx.240)

    그냥 습관일지도 몰라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서운할 일도 아니고
    정말 아무 일도 아닐지도 몰라요.

  • 2. ..
    '09.5.8 10:10 AM (218.209.xxx.186)

    그게 뭐가 서운한가요?
    전화번호가 저장 안되어 있으니 전화하실 일도 없겠네요. 전번을 모를테니..
    그래도 시아버님이 좋으신가봐요. 부럽네요 ㅡ.ㅡ

  • 3. ㅎㅎ
    '09.5.8 10:13 AM (61.102.xxx.28)

    혹시 시어머니가 질투가 심하셔서 남편핸폰에 다른여자 이름 저장되있는 꼴을 못보시는것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시라고 농담한겁니다.^^

    정말 시부 성격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냥 그런가보다라고 넘어가세요.편하게..

  • 4.
    '09.5.8 10:13 AM (220.85.xxx.202)

    전 어제 아버님께 전화 드리는데 핸폰 번호 몰라서 신랑한테 물어봤네요.

    ㅡ .. ㅡ 반성 중 ~

  • 5. ....
    '09.5.8 10:13 AM (124.139.xxx.2)

    저는 제가 저장해드렸네요...ㅋㅋ

  • 6.
    '09.5.8 10:14 AM (220.85.xxx.202)

    전화 드릴때 ~

    아버님.. 순희 입니다. .. 이렇게 맨트로 시작하세요

  • 7. 흥분
    '09.5.8 10:20 AM (121.131.xxx.166)

    저도 너무너무 부러워요...
    정말... 이러니까 며느리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아니 왜! 왜! 며느리 번호를 저장해야 합니까!!!

    원글님..정말..복이.........넘치셔서... 그러시는 거예요 !!!

  • 8. ^^;
    '09.5.8 10:21 AM (122.43.xxx.9)

    님은 서운한건 왤까요... ㅠㅠ인데...

    전 부러운건 왤까요 ㅜㅜ;;;;

    지나친 관심에 지쳐말라가는 사람입장에선
    누구세요?라는 그 멘트가 왤케 쿨하게 느껴지는지 ㅎㅎ

    저희 시어머니는 전화하시면,
    첫마디는 "야," 로 시작합니다.
    서로 자기소개하고 뭐하고 하고 말것도 없는 사이라는 것,

    오랜만에 수다나 떨까해서 친구집에 전화걸었는데,
    여보시요~하고 시엄니 목소리가 들려 놀랜 경험도 있답니다.
    (손가락이 습관이 되서 시댁에 돌림)...^^;;

  • 9. .
    '09.5.8 11:26 AM (123.215.xxx.159)

    습관 아닐까요? 저도 그런편이라..ㅋ

  • 10. 그게..
    '09.5.8 11:41 AM (122.34.xxx.11)

    더 좋은거 아닌가요? 며느리 저장 번호 보고 한방에 탁 전화 하고 그러면
    무지 싫을거 같은데요.

  • 11. 저장은
    '09.5.8 3:28 PM (203.142.xxx.240)

    안하는 사람도 많아요.... 순전히 성향의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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