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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집안 일은 끝이 없는걸까요..
진짜 애가 순해서 저를 짜증나게 하거나..그러지는 않는데...잠투정도 이제 심해지고...한번 안아 주려면 팔이 후덜거려요..제가 좀 왜소하거든요.. 애기보면서..집안일 하는게 어찌나 힘든지..요즘엔 빨래며 청소는 물론이요..밥 차려먹는 것도 정말 힘드네요..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지난 주에 감기몸살 걸려서..골골대고..
지난 주에 친구가 놀러왔는데...자기 주변 요즘 엄마들..애기 키우면서..살림 못한다고..다 도우미 일주일에 두세번쓴대요..
친구 놀러온다고..장봐가지고..밥해줬거든요..시켜먹는 거 싫어서요..
경제적으로 나라도 힘들고..저희 집도 힘든데...도우미를 어떻게 쓰나요.. 그럴 돈도 없고 맘도 없지만요..
해도 티안나는 집안일.. 안해놓으면..어찌나 티가 나는지...전 왜 이렇게 힘든지..
요령이 없나봐요... 지금..간신히 아기 잠들어서..들어왔는데..82도 맘먹고 들어와야돼요..ㅠ.ㅠ
어떻게 살림 요령있게 하는 법 없나요?
1. 그래서
'09.5.7 2:14 PM (123.204.xxx.142)저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나머지는 포기하자...합니다.
왜냐?
나는 소중하니까..
아직 아이가 어리니 아이에게 집중하시고,
집안일은 최소화 하세요.2. 포기
'09.5.7 2:16 PM (118.45.xxx.23)전 대충대충 합니다..
더럽지 않고 정리만 하는데도 한 두시간 걸려요
전 애가 둘 30개월 8개월이라 무지 바빠서 대충하고 삽니다
윗님 처럼 조금은 포기하세요3. .
'09.5.7 2:19 PM (122.34.xxx.11)좀 밀려도..그런가보다..냅두다가..더이상 안하고는 못배길 즈음에 한 번씩 팔 걷어부치고
해치워요 ㅎㅎ 빨래도 다 말라도 베란다에서 직접 따? 입기도 하구요..설거지도 개수대
꽉 차서 더 놓을데 없다 싶으면..후다닥 애벌 씻어서 세척기로 직행 시키구요..청소는
주말..기분 좋으면 하고..힘들면 건너뛰기도 하구요.쌓이지 않고 그때그때 하면 몇배로
더 힘들더군요 전^^4. ..
'09.5.7 2:33 PM (222.234.xxx.57)집안일이 원래 그런가봐요..열심히 청소하고나도 좀있다가 애가 잠시만 놀고나면 초토화되는 집..
정말 힘들죠..
봄엔 딸기잼, 매실액기스 만들어서 이리저리 나눠주고 가을엔 모과차,유자차,생강차 만들어서 나눠먹고..시댁,친정식구 오면(은근 자주오네요) 정말이지 며칠전부터 준비해서 음식대접하고 그랬어요..
그랬더니만 골골거리는 몸만 남았어요..이정도갖고 뭐 그러느냐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제체력엔 무리였나봐요.
원하는 둘째도 안생기고 여기저기 아프기만 하니 마음이 힘들어요..
원글님..그냥 살림 설렁설렁 하세요..새댁이 너무 잘하면 당연히 잘하려니 해요..
그냥 좀 못한다 집 지저분하다 소리 들어도 몸편하게 살아야해요..
앞으로 아이 크면 지금보다 몇배 더 집이 지저분해질거고 힘들거예요..5. 저도
'09.5.7 2:39 PM (116.32.xxx.6)대충대충 집안일 하는 편인데요...아이 3살이에요.
거기다 음식까지 정말 못해서, 기껏해야 국, 감자조림, 멸치볶음 이런거밖에 할 줄 모르는데도, 식사 준비 하려면 시간은 얼마나 많이 걸리는지....
전 아마 식사준비 시간에 잡아먹는 시간 때문에 더 지저분 할거에요.
힘드니까...집안 일 하는 시간의 많은 부분을 식사준비로 할애하거든요.
근데요...제가 이사와서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집안일 설렁설렁했더니,
집이 너무 지저분해서 이제 막 알게된 다른 엄마들 집에 초대하기 좀 그렇더라구요..
이게 저의 요즘 큰 고민 거린데요..
위에 대충대충 집안 일 하신 다는 분들....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하네요.6. ..
'09.5.7 2:45 PM (125.177.xxx.49)밑반찬이나 이유식 며칠치 해 놓고 보이는대로 치우면 좀 나아요
식구들이 같이 치워주면 좋은데 혼자 하려니 끝이 없네보이는곳 위주로 하세요
오늘도 여기저기 뒤집었어요7. 왜 사냐구
'09.5.7 2:50 PM (220.75.xxx.225)살림! 하기나름이라 별 요령은 없는 것 같아요.
걍~적당히 포기할 건 포기하면서 생활하면 좀 맘 편해질 수 있을 거예요.
저도 그랬었지요. 한 깔끔으로 진 종일 일하다 보니
어느날은 내가 이렇게 살라고 태어났나?.. 그건 아니지..아니야~
그리고 점점 세월이 지나 나이들면서 88하던 기운 다 빠지니
어쩔 수 없이 나 아니면 안될 것 같았던 일도 하나 둘씩 다 놓게 되더군요.
집안 일 끝 없습니다.
하루 두 세끼 식사 준비만도 만도 벅찬데 그 외적인 일이 얼마나 많나요..
일단 매일해야 할 일과 좀 뒀다 몰아서 한꺼번에 해야될 일을 나누고는 있겠지요..
그리고 편리한 각종 전자제품들도 함께 이용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8. ,,
'09.5.7 3:05 PM (121.131.xxx.116)요령껏 해야지 잘 하려고 하면 끝도 없어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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