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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다녀왔거든요.

지혜롭고 싶네요. 조회수 : 6,619
작성일 : 2009-05-04 09:42:27
근로자의 날이 금요일날이라서 미리 시댁에 금요일날 갔다가 어제 왔거든요.

그랬는데 카네이션이 문제네요.

용돈이랑 식사는 미리 챙겨드렸는데 카네이션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시할아버님, 시할머님, 아버님, 어머님.

카네이션을 배달해야 할까요?

아니면 시누에게 부탁을 할까요?

시누의 시댁이 저희 시댁에서 멀지 않거든요.

어떻게 하는 방법이 가장 지혜로울지 알려주세요.

IP : 124.50.xxx.17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4 9:49 AM (220.84.xxx.116)

    시할아버님, 시할머님, 아버님, 어머님 이 한 집에 사시나요??
    그럼 꽃바구니 배달이 좋을듯....
    시누한테 부탁해도 되긴 하지만...
    어째든 님 돈쓰시고 그에 상응하는 생생(?)은 낼 수 있는 쪽이 좋을 것 같네요....

    너무 속물적이라 죄송하네요^^;;

  • 2. .......
    '09.5.4 9:49 AM (220.84.xxx.116)

    생색인데ㅡ.ㅡ 급하게 쓰다보니...^^;;

  • 3. 댓글 감사합니다.
    '09.5.4 9:50 AM (124.50.xxx.177)

    그런데 시할아버님이랑 시할머님은 꼭 가슴에 다는 꽃을 원하셔서요.

    그럼 시할아버님이랑 시할머님 가슴에 다실 꽃이랑 시부모님 꽃 바구니랑 그렇게 보내드리면 될까요?

    배달하는거 많이 비싸나요?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요.

    속물적이긴요.
    5월이 원래 좀 무섭게 돈이 나가는 달인걸요~

  • 4. ....
    '09.5.4 9:53 AM (59.12.xxx.253)

    가슴에달꽃2개랑 꽃바구니 배달이 낫겠어요
    시누한테 부탁하면 공이 다 시누한테로 갑니다 ㅎㅎ

  • 5. ........
    '09.5.4 9:54 AM (220.84.xxx.116)

    5만원정도면 일반적인거는 될 듯한데.... 저두 카네이션은 해보질 않아서요.....
    근데 받는 상태도 중요하니까 완성품을 폰으로찍어서 보내달라고 해보세요...
    전에 얼핏 그렇게 하는 곳도 있다고 한 것 같네요~^^

  • 6. ..
    '09.5.4 9:57 AM (129.254.xxx.45)

    첫 어버이날이신가요?
    첫해가.. 평생을 좌우합니다(-_-;)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 7. 어머나
    '09.5.4 9:59 AM (59.187.xxx.175)

    바라신다고 다 해드리면 어떻해요.. 이미 2박3일 하실대로 했는데..
    꼭 가슴에 다는 곷이라니.. 아마 그날 오길 바라시는거 아닌가요?
    아, 친정은 어떻하고 계신지..시부모님도 아니고 시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챙기고 계시나요..
    시부모님 계시는데 그분들 부모님이니..(너무 야박한가요.?)

  • 8. ..
    '09.5.4 10:21 AM (58.148.xxx.82)

    요즘 온라인에 카네이션 브로치 많아요,
    그거 배달하시면 어떨까요?
    예쁘고 달기도 좋던데요.

  • 9. 시부모님들께
    '09.5.4 10:25 AM (121.166.xxx.167)

    할아버지, 할머니라면 시부모님들께 부탁하세요. 원래는 시부모님들이 하셔야하는일 아닌가요?
    원글님은 시부모님들께 용돈 드리셨으니 꽃값 따로 드리시고 "카네이션 꼭 저희것도 사다가 달아드려주세요." 라고 부탁드리세요.
    가까이 살면야 당연히 직접 달아드리지만 멀리 사신다면 게다가 당신들 자식들이 가까이 있다면 당연히 시부모님들이 하셔야할일이죠.

  • 10. 그러게요..
    '09.5.4 10:42 AM (125.190.xxx.48)

    시조부님들은 시부모님들이 챙기셔야....
    글쓰신네가 코앞 가까이 살면..챙길 수도 있겠지만,,
    첫해에 시조부님네까지 챙기시면
    그분들 평~생 챙기셔야 하는거 아시죠??
    그리고..저희도 이번 연휴에 시댁 다녀왔는데..
    카네이션 사갔어요..
    카네이션 화분이 오래가서 주로 화분을 사가요..
    이번엔 토피어리에 조화카네이션..그리고
    아이비가 심어져 있는 걸로 사갔지요..3만원...

  • 11. ..
    '09.5.4 10:43 AM (219.251.xxx.18)

    시골이면 마을 경로당에서 꽃 달아줍니다,^^

  • 12. 점두개
    '09.5.4 10:47 AM (125.190.xxx.48)

    님..시골마다 다르던 걸요..^^
    남편 외할머니..자식이 7명..
    그 자식분들이 다 다른 형제가 사오겠지 하면서
    모두들 그 카네이션을 안 사갖고 갔답니다..
    카네이션이 7개이면 어떻고 10개이면 어떻겠냐 싶은데..
    참 그 자식분들..저희 시어머니를 비롯하여 이해불가~~
    암튼,,,,그래서..남편 외할머니께서
    그날 기분이 틀어지셔서 뚱하니 계시니..
    시어머니의 외삼촌께서 누님더라 자기것 하라고 빼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 13. ..
    '09.5.4 12:08 PM (125.177.xxx.49)

    아마 가까운 곳은 아닌거 같은데
    비싸도 배달 시키세요 원하시는건데..

    비싸야 몇만원인데 안하시면 두고두고 원망 들어요

    남들 다 달고 다니는데 혼자 서운하신가봐요

    경로당서 달아줘도 자식이 해주는거랑 맘이 다릅니다 꼭 보내세요

  • 14. ..
    '09.5.4 12:13 PM (125.177.xxx.49)

    그리고 앞으로는 미리 가실거면 화분이라도 사서 가세요
    그럼 어머이 날까지 싱싱해요 가슴에 다는 꽃은 조화 사서 미리 달아드리시고요

  • 15. >.
    '09.5.4 12:20 PM (222.108.xxx.69)

    전 이번에 케익+생화 있는거있어서 배달시켯어요. 꽃바구니는 너무비싸고 원치않으셔서
    꽃은있어야할것같고..

  • 16. ..
    '09.5.4 1:03 PM (219.251.xxx.18)

    와! 신경들 많이 쓰시네요.^^
    전 16년차지만 어머님이 특별히 신경 안쓰셔서 윗님들과 같은 고민은 안해 봤네요.
    다들 복받으실 거예요.

  • 17. ..
    '09.5.4 1:35 PM (219.251.xxx.18)

    어머니! 감사합니다.~^^*

  • 18. 그 입맛을
    '09.5.4 6:40 PM (218.53.xxx.153)

    어찌 다 채우시려구요.
    한번시작이면 계~속하셔야한다는거 아시지요 -_-


    가슴에 꽃달고싶어하시는 시할아버님 할머님까지 어떻게 챙기시려구요.....
    받고싶다고 다 받으실수는 없다는거....

    미리 챙겨드리셨으니 마음놓으셔도 될거같은데요.


    혹여라도 내년에도 이번처럼 그리하시면 미리 작은 꽃바구니나 카네이션 화분 사다드리셔요.

  • 19. 우체국
    '09.5.4 6:45 PM (125.186.xxx.183)

    우체국도 배달해줘요

  • 20. 저..
    '09.5.4 10:31 PM (211.236.xxx.156)

    저도 오늘 시댁 다녀 왔네요
    카네이션 브로치 사가지고 달아들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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