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장터에 물건을 내놓았더니 생각외로 전화가 많이 온다.
나는 남들도 대부분 쪽지로 해결하는 줄 알았는데 일요일 아침을 전화들로 깨어났다.
그런데 그 중 다수의 사람들이
저기요..팔십이에서 봤는데요 ..또는
저는 팔십이에 있는데요.. 라고 한다.
나는 도대체 팔십이가 뭔가싶어서 계속 네? 네? 어디라구요?
게다가 여기 팔십인데요...하시면 난 정말 못알아듣고 버벅거린다 어디시라구요..?
한번은 팔십이가 뭐예요 하고 묻는 순간 아하! 알았다는거 아닌가.
근데 난 처음부터 왜 한번도 '팔십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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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십이라구요?
하하하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06-05-20 15:21:22
IP : 218.236.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06.5.20 3:23 PM (211.207.xxx.165)보통 82쿡에서 봤는데요..라고들 하시던데요..^^
2. 여러가지
'06.5.20 3:25 PM (124.59.xxx.94)빨리
paris
fly
팔십이
또 있나요?3. kimsunzoo
'06.5.20 3:25 PM (222.113.xxx.231)당사자들은 얼마나 절실하면 저럴까싶지만 우리나라 불교가 기복신앙처럼 되는게 너무 슬퍼요
진짜 스님들은 그런것 신경쓰지말라고 하십니다.4. ....
'06.5.20 4:16 PM (210.2.xxx.127)거진 팔이 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한분이 그러신걸 여러분이 그러신것 처럼 말씀하신것 같아요 ㅎㅎㅎ
저도 전화해보고 받아봤지만 그러시는분 단 한분도 없던데요.5. ..
'06.5.20 4:55 PM (211.204.xxx.135)어머 저는 상상력이 부족한가봐요.
한번도 팔십이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ㅎㅎ6. ..2
'06.5.20 5:13 PM (220.86.xxx.172)저도 한번도 팔십이라고 생각을 못했어요.ㅎㅎ2
7. 저도
'06.5.20 7:25 PM (58.227.xxx.164)항상 [팔이쿡]으로 읽어왔어요^^...
8. 저는
'06.5.20 8:02 PM (211.186.xxx.67)"빨리쿡"으로 읽는데...
원래 그런 뜻 아닌가요
바쁘게 사는 가운데 빠르고 간편하게 요리하기.....9. ...
'06.5.20 8:24 PM (219.254.xxx.29)예전에는 82밑에 스피디 등등의 82에 대한 부연 설명이 있었는데 요즘엔 빠지고 나니 헛갈리시는 거 아닐까요? 아마 처음부터 일밥보고 찾아오신 분들은 아실텐데 다른 루트는 그럴 수도 있을 듯 하네요
10. ㅋㅋ
'06.5.20 10:22 PM (61.101.xxx.139)그랬을까요.. 같이 있으면서 못해준것만 떠올라 너무 힘들고 미안해요.
11. ㅋㅋ
'06.5.21 8:54 AM (218.52.xxx.64)재미있네요..^^
12. 웃겨서
'06.5.22 2:02 PM (218.237.xxx.216)눈물이 날라하네요~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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