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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4일 금요일, 박혜진 앵커의 마지막 클로징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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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용 앵커: 봄철 개편에 따라서 다음 주부터 평일 뉴스데스크 진행은 권순표, 이정민 앵커가 맡게 됐습니다.
● 박혜진 앵커: 여러분과 함께했던 지난 3년여 시간 속에는 역사가 있었고 또 삶이 있었습니다.
저희에게는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고 또 심장이 되고 싶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금 많이 어렵만 추위와 어둠을 뚫고 꽃이 피듯이 또 여러분 마음속에도 곧 봄날이 올 것을 믿습니다.
4월 24일 뉴스데스크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ㅠㅠ
이명박 내 이자식을 그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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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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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4.24 11:15 PM (221.138.xxx.7)2. 국민학생
'09.4.24 11:16 PM (119.70.xxx.22)아이고 오늘 뉴스를 못봤는데.. 그랬군요. 아.. 봄이 언제 올랑가요. ㅠㅠ
3. 유감없음.
'09.4.24 11:17 PM (218.156.xxx.229)하지만...이정민은 아니지않는가....
4. 저도
'09.4.24 11:19 PM (112.148.xxx.150)클로징멘트보면서...4년도 안남았다 그땐 봄날이 오도록 꼭 선거잘해야할텐데...했답니다ㅜ.ㅜ
박 혜진앵커 울아이 선배라고 좋아하던데...5. 어쩌다
'09.4.24 11:21 PM (115.143.xxx.107)이 부분만 봤습니다.
울컥했습니다.
좋은 날, 좋은 날을 만들어야 하는데...
용기가 부족해 요즘은 움츠려집니다.6. 아흐
'09.4.24 11:23 PM (114.206.xxx.237)죄송해요. 욕 좀 할랍니다.
아흐...C발~~~~~~~~~~~7. **
'09.4.24 11:23 PM (210.105.xxx.220)저도 오늘 신문에서 이정민으로 바뀐다는걸보고 좀 의아...
예능쪽으로 어울리는 이미지지 9시뉴스 앵커감은 좀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
두고 봐야지요 ㅜ.ㅜ
어쨋든 자의가 아닌 타의로 물러나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너무 큽니다.8. ㅠ.ㅠ
'09.4.24 11:31 PM (122.32.xxx.10)아까 봤는데도 다시 보니 또 눈물이 나네요.
하지만, 모든 것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날이 올 것을 믿습니다...
박혜진 앵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봄날, 웃으면서 다시 만나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9. 일각
'09.4.24 11:47 PM (121.144.xxx.15)아까 꽃다발 줄때 눈물 나드만 ...이명박 내 이자식을 그냥 ㅠㅠ
10. ㅜ.ㅜ...
'09.4.24 11:54 PM (211.196.xxx.139)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
얼음장 밑으로도 물은 흐릅니다...
두고 보자!!!!11. 꼬르륵..
'09.4.25 12:01 AM (125.131.xxx.178)그동안 수고하셨어요..ㅜㅜ
12. ..
'09.4.25 12:10 AM (61.78.xxx.156)남자앵커에게는 아무도 꽃다발을 안줘서
그분은 안바뀌는줄 알았네요..13. ㅎㄷ
'09.4.25 12:12 AM (123.109.xxx.154)봄이 반드시 오겠죠?
겨울이 너무 길고 추워요. 욕 나올 만큼.14. 박혜진앵커좋아요
'09.4.25 12:13 AM (121.139.xxx.164)오늘 뉴스 못 봤다가 지금 봤는데....찡하네요.
맞아요. 봄날을 막을 수는 없겠죠.15. 올림픽으로
'09.4.25 2:23 AM (68.122.xxx.35)박혜진이 자리를 비웠을 때, 손정은이 대신했잖아요
그런데 이 정부는 피디수첩건으로 손정은도 절대 안된다고 했겠지요?
이런 언론탄압을 보니,
노무현때 기자실을 줄였다고 로비에 박스깔고 앉아서 언론탄압,항의하던 기자들이 어린애 장난이었네요16. 마.딛.구.나
'09.4.25 6:40 AM (220.78.xxx.66)mbc뉴스데스크를 못봐서 박혜진앵커님의 멘트가 궁금했었는데..
세우실님 덕분에 듣게되서 고맙습니다.
박혜진앵커님의 말대로 봄날이 다시 오면 박헤진 앵커를 다시 볼수 있겠죠?
수고하셨어요 박혜진앵커님!!17. 아꼬
'09.4.25 6:55 AM (125.177.xxx.131)마음을 후벼파는 멘트네요. 봄날이 올것을 믿습니다의 말에 왜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괴로운 심정이 실리는지....ㅠㅠ
18. 수고많았어
'09.4.25 8:31 AM (219.241.xxx.71)예쁘고 어리기만 한줄 알았던 혯똥이~~~^ ^*
대견하다......19. 그랬었군요
'09.4.25 9:15 AM (118.39.xxx.120)오늘아침 이글보고 또 목이 메어요ㅠㅠ
글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닿네요.20. 이어서
'09.4.25 9:17 AM (118.39.xxx.120)울아들이 동영상보고
"아 눈물나~~"그랬더니,,
눈 버럭뜨면 된다네요^^21. 개인적으로
'09.4.25 2:29 PM (121.132.xxx.65)박혜진 앵커 스타일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22. 두고보자
'09.4.25 4:36 PM (124.56.xxx.162)2mb !! 무슨짓을 한건지 처절하게 깨닫게 해주마!! 눈가에 점 붙였어!!
신경민 박혜진 앵커! 두분은 최고의 언론인이십니다. 영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