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점자도서관 입력봉사 덕분에 시집을 다 읽네요..

시 싫어! 조회수 : 680
작성일 : 2009-04-24 17:07:30
정말 시랑 안 친하게 살았는데 입력봉사 신청했더니 처음엔 시집부터 하라네요..
전에는 소설부터 한 것 같은데 이상하네요..
이젠 책도 사라고 하구요...
그게 더 편하긴 하네요 받고 다 쳐서 보내고.. 좀 귀찮았거든요..

시집 중에 하나 골라서 열심히 타이핑 중입니다..

그런데 치면서 읽으니 새로운 게 보이네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많은 생각을 하며 읽게 하네요..

열심히 쳐서 빨리 보내고 다른 책도 받아서 쳐야겠습니다..
IP : 210.221.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4 5:11 PM (203.142.xxx.240)

    봉사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 2. 하루
    '09.4.24 5:24 PM (123.111.xxx.160)

    이러다 문학소녀 되셔서 등단하시는 건 아닐지...
    마침내 님이 시집을 출판하시고 베스트셀러가 되어 그 시집을 타이핑하는 상상을 하시면서 작업하시면 어떨까요?
    윗님 말씀처럼 너무 보기 좋네요.

  • 3. ㅋㅋ
    '09.4.24 5:53 PM (118.176.xxx.230)

    시가 싫으세요?
    시시해서요?

  • 4. ^^
    '09.4.24 6:16 PM (121.165.xxx.16)

    그거 전에 제가 여기 올려드렸었는데 혹시 그 글 보고 신청하신거에요?
    아니시면 죄송...ㅎㅎ
    첨엔 시 하는것 맞아요. 저는 한문이 잔뜩 들어있는 시집을 선택해서 꽤나 고생했답니다.ㅋㅋ
    어제부터 또 새 책 사서 시작했어요.
    이번달에 온 점자도서관 소식지에 제 이름 나왔어요.^^
    남편이 제 이름 그런데 나오면 좋아해요..ㅋㅋㅋ

  • 5. 윤리적소비
    '09.4.24 6:28 PM (210.124.xxx.12)

    기부,, 자원봉사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 6. 시 싫어!
    '09.4.24 7:06 PM (210.221.xxx.171)

    아주 오래전에 했었어요..
    그러다가 이사하고 어쩌고 하면서 흐지부지 됐다가..
    어느 날 통신신학과정 레포트 내느라 두다다다 타이프 치다가 문득 생각나서 다시 가서 신청했어요..^^
    제가 할 줄 아는게 컴으로 하는 것 뿐이라 장애인 컴교육 봉사도 했었는데 나가다니는 건 쉽지가 않더라구요..

    시는.... 문학적인 소양이 전혀 없어서인지 이상하게 안 땡기더라구요...ㅎㅎㅎ

  • 7. 저도
    '09.4.24 8:34 PM (218.236.xxx.78)

    이전에 점자도서관 봉사글 읽고 입력 봉사 신청해서 하고 있어요~
    지금 두 권째요..
    시를 권하셨지만, 소설이 더 좋아 소설로 시작했는데요..
    지금 책은 400페이지가 넘는.. 글씨도 작은 책이라 조금 힘들긴 하네요..
    그래도 제 작은 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분 좋아요^^

  • 8. 소설이..
    '09.4.24 10:05 PM (210.221.xxx.171)

    더 편한 것 같아요...ㅠ.ㅠ.
    시는 자꾸 엔터를 쳐야하니까 맥이 끊겨요..
    엔터없이 신들린 듯 두다다다 쳐야 빨리 끝날텐대요...^^;;

  • 9. 부럽네요
    '09.4.25 1:55 AM (76.29.xxx.139)

    봉사하시는 것도 부럽고,
    제가 시를 좋아하는데 외국나와 살다보니 접할 기회도 없고...
    저도 나중에 한국가면 봉사하는거 신청해서
    해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153 틱장해 진단, 치료에 관해 병원, 조언구합니다 5 안타까워 2006/04/26 390
307152 울 아가 태열때문에요.. 6 태열 2006/04/26 206
307151 드뎌 결정했어요...아낌없는 조언을~~ 5 Eric 2006/04/26 1,116
307150 여행기간에 딱 생리가 왔는데...다들 10 띠띠 2006/04/26 1,083
307149 종이컵 커피가 더 맛있다.. 21 커피마시는중.. 2006/04/26 2,006
307148 블로그 질문요~~ 2 네이버 2006/04/26 301
307147 재밌고 웃긴 만화 꼭 좀 추천해주세요.. 16 ^^ 2006/04/26 716
307146 동대문종합상가 바느질집 추천부탁드려요. 커텐! 2006/04/26 114
307145 안경관련 질문입니다. 안경 2006/04/26 197
307144 방광염 증상인데 약국가서 약사먹으면 안되겠죠? 8 고통 2006/04/26 889
307143 기탄 세계 지도 이벤트.. 5 .. 2006/04/26 575
307142 엄마 마음 알지? 3 광고 2006/04/26 810
307141 세금 때문에 걱정이예요 3 걱정만땅 2006/04/26 663
307140 ktx광명역에 주차장이랑 탑승장이랑 머나요? 3 삔~ 2006/04/26 201
307139 늘 피곤합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14 ㅠ.ㅠ 2006/04/26 1,468
307138 너무 잘 체해요. 5 동그리 2006/04/26 459
307137 남들이 장에 가니 두엄지고 따라나서는 돌쇠가 되지 않기 위해서..... 17 어처구니양 2006/04/26 1,631
307136 버리고 살기 혹은... 2 다짐 2006/04/26 822
307135 g마켓 흥정하기라는것 해보신분 계세요/?? 3 ... 2006/04/26 569
307134 자신에게 맞는 베개 고르는 방법 좀 알려 주셔요. 2 어깨가..... 2006/04/26 238
307133 폴로아이옷들 저렴히 파는 쇼핑몰 알려주세요~ 2 ... 2006/04/26 586
307132 급! 드럼세탁기 건조 있는것과 없는것.. 12 세탁기 2006/04/26 795
307131 부동산인가 펀드인가 고민입니다. 1 저도 고민 2006/04/26 420
307130 김치냉장고에 관해 여쭐께요 4 고민 2006/04/26 395
307129 수지49평, 분당32평, 압구정 20평-_- 24 고민 2006/04/26 2,294
307128 아이 충치치료때문에 밤잠 설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9 woorin.. 2006/04/26 443
307127 "쥬디" 님... "답은" 님... 고마워요 김은미 2006/04/26 268
307126 저만 그런가요? 1 어감이.. 2006/04/26 537
307125 물먹는 *마때문에 속상합니다. 8 쿠키 2006/04/26 1,213
307124 시험기간만 되면 배가 아픕니다. 7 해뜰날 2006/04/26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