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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는 *마때문에 속상합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혹시나하고 가죽제품들을 다 꺼내 살펴보니 아니나다를까 습기를 먹어서 곰팡이같은게 슬었네요.
그나마 옷들은 상태가 좀 나은데, 까르띠에가방들이 직격으로 손상을 입어서 수선비만 하더라도 40만원가까이 나오더라구요. ㅡ_ㅜ
정말 화나고 황당하고....집에 돌아온 남편에게 문제의 물먹는 *마를 다른 새제품이랑 같이 보여줬더니, 제품용기자체가 딴거랑 다른거 같다고 자기가 봐도 좀 이상하다는군요.
일단 옥시쪽에 글은 올려둔 상탠데 그쪽에서 무슨 조치를 취해줄 꺼라곤 솔직히 기대는 못하겠지요.
멀쩡한 가방들 수선해야 하는 것도 생돈 나가는 것도 너무 속상하네요.
1. ..
'06.4.26 8:42 AM (211.210.xxx.83)제품용기자체가 딴거랑 다르다니 혹시 속아서 짝퉁을 사신거 아닐까요?
저는 하*가 넘어진걸 모르고 뒀다가 남편 한복이 빵꾸가 나버려 속상해요.2. 쿠키
'06.4.26 8:51 AM (221.164.xxx.226)마트에서 제가격주고 산 건데 제품외부는 아주 똑같아요. 라벨이랑 그런것들도 다 정상으로 찍혀있고...
남편이 불빛에 이리저리 돌려보더니 불투명한 흰색플라스틱의 안쪽이 딴거랑 다르게 막혀있는거 같다고 그러네요. 그런데 그런거 확인해서 사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 않나요...ㅜ_ㅠ3. 혹시..
'06.4.26 9:14 AM (218.144.xxx.20)플라스틱 안쪽의 보호비닐 안 뜯고 사용하신게 아닌지요..
안쪽의 비닐뜯고 다시 플라스틱 덮고 넣어두어야하는데...
설마... 아니겠지요?4. ./
'06.4.26 9:41 AM (210.94.xxx.51)저도, 뚜껑 열면 있는 보호비닐을 안 뜯고 사용하신 게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5. 두현맘
'06.4.26 11:04 AM (59.11.xxx.108)혹시 윗분들 말씀처럼 본인의 과실에 의해 비닐 안뜯고 사용하셨으면,,
님의 책임이고요,,
정품 사셨는데 피해를 봤다 그러면,,
아마 본사에서 조사나와서,, 회사책임이면, 손해배상 해줄거에요,,
저는 물먹는 하마가 엎어져서,, 농아랫부분이 삭았다고 해야하나요?? 하여간 조금 색이바래서,,
여기저기 알아보았더니 물먹는 하마통을 회사에서 나와서 조사를 한대요,,
회사과실인지 제 과실인지,,
전 이미 통을 버렸던지라,,
어떤분은 통이 새서,, 회사실수여서,, 농아랫부분 다 갈아주고 몇십만원 받았다고,,
저 농수리해 주시는 아저씨가 얘기해 주고 가셨어요,6. 쿠키
'06.4.26 11:13 AM (221.164.xxx.226)아뇨...이전부터 사용한 것이 습기가 차서 버리고 새걸로 뜯어서 놔둔 것이었거든요. 놔두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약간은 덩어리진다던가 물이 찬다던가 뭐 이런 증상이 있어야하는데, 문제의 그것은 4개월동안 새것이랑 똑같은 상태더라구요. 비닐문제가 아니라 흰 플라스틱통 안의 염화칼슘 윗쪽이 딴거랑 다르게 플라스틱으로 한번 더 막혀있는 것 같아요. 이런걸 하나하나 확인해서 살 수도 없고.....참 황당하네요. 이거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런 경우도 있다는걸 알려드리려고 글올렸어요. ㅡ_ㅜ
7. 강력하게
'06.4.26 11:48 AM (220.76.xxx.89)본사에 항의 하시고
피해보상을 조금이라도 받으실 수 있길 바래요.
안쪽까지 까뒤집어보고 비춰보면서 사기가 쉽진 않은데.
말씀하신 상황에서만 볼때는
제조공정상 뭐가 잘못 된거 같아요. 플라스틱으로 한번 더 막혀있다는 것이요.
증거 잘 보관하시고.. 잘 처리하시길..8. 요즘
'06.4.26 10:26 PM (219.251.xxx.92)물먹는 하마가 짝퉁이 많아요... --
그런건 정말 습기를 하나도 안 먹더라구요.
진짜라면 본사에 전화해서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