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생리가 빨라 진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리플들이 대부분 폐경의 징후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나이 40에 아직 맘에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넘 빨리 오는거 같아서
우울해요...
지금...생리중인데..
양도 적네요....ㅠㅜ
다이어트중이라 더 그런건지...
만일 제가 폐경이 온다면
나이도 아직 젊고 해서
호르몬제를 해야 하나요?
아님 폐경을 조금이라도 늦출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또하나...부끄러운 질문인데..
부부관계에도 큰영향을 미치나요?
제가 그동안 남편의 요구에도 무언의 거절을 많이 했던터라..
만일 그전같은 성생활이 안된다면(남편쪽에서)
많이 미안해질거 같아요..
더구나...몇살 연하라 더 미안해져요...
제게 도움 되는 글 많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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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이 곧 온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우울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09-04-23 20:45:11
IP : 58.127.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09.4.23 8:48 PM (58.120.xxx.180)콩제품이랑 석류 제품이라도 많이드세요
둘다 여성호르몬 만드는 물질들이 많은 식품들이니 ...
그리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구요2. @@
'09.4.23 9:02 PM (210.222.xxx.41)다이어트중이면 그럴수도 있어요.
그리고 ...폐경이 걱정 되면 일단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셔요.
바로 알려줍니다.
진단이 나오면 그때 걱정 하시고요.
만약에 폐경이라면 위님 말씀처럼 콩제품 많이 드시고 운동 열심히 하십시요.
콩은...한컵씩 불렸다가 우유넣고 갈아서 드세요.3. 잘모르겠던데
'09.4.23 9:37 PM (115.138.xxx.30)오십초반에 완경이 왔습니다. 드문드문 하다가 어느날인가 생각해보니 날자가 생각도 안나고... 그렇게 끝이 났지만 다른 이상증세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생리안하니 너무 편해져서 오히려 좋습니다. 질건조증같은것도 모르겠고 달리 표가 안나요. 물론 체질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서도 아마도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크지않을까 싶어요.
4. 잘알아보시길
'09.4.23 9:57 PM (121.141.xxx.118)저도 일년전 쯤 생리양이 줄어 폐경이 오는건가 했다가 엉뚱하게
자궁내막증인 바람에 무지 고생하고 개복 수술까지 했습니다.
병원에서 잘 알아보시길.
생리때면 배가 너무 빵빵하고 아파 대체 왜 이러나 했는데
생리혈이 제대로 안 나와 양이 적어지고 역류해 내막증이 생긴 거였습니다.
섣불리 폐경이라 진단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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