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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할 때 늘 고민..
호호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09-04-23 14:56:17
옷 좋아하는 20대 후반입니다.
가방이나 구두는 늘 브랜드 것을 고집하는데..
옷은 보세도 입고 브랜드도 입습니다. 근데 입는 횟수가 가방이나 신발보다는 옷이 덜하다 보니
비싼걸 사도 자주 못입는 거 같아서 늘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보세로 옷을 또 몽땅 사면.. 그철만 입거나.. 암튼 소중하게 안 다루는 거 같고 왠지 질도 더 안 좋은 게 느껴지고 하네요..
아 그리고 저 집 앞에 의류대여점이 있거든요. 나가요 아가씨 상대로 하는.. 근데 요즘은 홀복이 아니라 다들 캐주얼이나 세미정장 원피스 같은 거라서 절대 술집 옷 같지 않더라구요. 명품으로..
거기 회원가입 10만원에 1박 2일에 원피스 3만 5천원부터 투피스 5만원 코드 5만원부터~ 이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차라리 빌려입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올 봄에 위 아래로 중가 브랜드에서 30만원치 옷 샀는데 3번인가 입고 옷장으로 들어갔네요..ㅎㅎ
의류 대여점 이용하시는 분들 있나요? 강남이나 분당에 좀 있던데... 제가 퇴근하고 집에 갈떼는 집앞에 외제차들이 북적~~ 가게도 북적~~ 그래서 혼자 들어가기가 좀 그렇더라구요..ㅋㅋ 거긴 오토바이 배달서비스 해줘요.
암튼..비싼거 1개가 좋은가요? 아님 저렴한거 10개가 좋은가요? 저만 이런 고민하나요?ㅋㅋ
IP : 60.196.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23 3:20 PM (112.72.xxx.92)비싼거 싼거 물론 따지죠 그리고 중요한거 무조건 나에게 맞게 예쁜거
2. ㅋㅋ
'09.4.23 3:26 PM (119.194.xxx.138)저는 35인데 40이전까지는 보세로 돌리기로 했어요..
가방/구두/옷 다 보세.. 그리고 캐쥬얼 쪽으로 입고 싶지 않지만 신랑이 무지 고집하네요.. 40되면 김희애 스타일로 입고 싶어요. 그 때도 몸매가 된다면 보세옷 사입을꺼구요.
근데 그럴 리가 있나 싶네요..3. 코트
'09.4.23 6:16 PM (121.165.xxx.16)코트만 좋은것 사요. 그래도 아울렛에서 사지요. 나머지는 다 보세.
백화점 옷값이 미친것 같아서 도저히 못사겠어요.
그대신 몸매 유지하려고 엄청 애씁니다. 먹는것 조절하고, 걷기도 생활화하구요.
1년에 한번은 피부과에도 돈 써요.
뚱뚱하고 피부나쁘면 좋은옷도 다 필요 없는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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