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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째 피아노 치는 윗집..

미치겠네요..ㅠㅠ 조회수 : 755
작성일 : 2009-04-22 15:27:53
아무리 낮이지만, 정말 너무해요..
어쩜 저리 몇시간동안 뚱땅 거리는지..
아름다운 연주도 아니고, 엉망진창 피아노 연습을 한 3시간 듣고 있으니
아주 죽겠어요...ㅠㅠ

중요한 공부 중이라
낮에 계속 공부해야하는데...

낮에 애들 없을때 집안일 해가면서 짬짬이
공부좀 하려구 안나갔는데,낼부터는 도서관이라도 가야겠어요..

IP : 59.14.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2 3:54 PM (119.64.xxx.78)

    아주 이르거나 늦은 시간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제 이웃은 심지어 10시 이후에도 바이올린 연습 하는데
    그냥저냥 둡니다.
    낮시간에 피아노 연습 가지고 뭐라 하시면 경우 없다 소리
    들으실 듯.....

  • 2. ..
    '09.4.22 3:54 PM (125.177.xxx.49)

    관리사무소나 경비실에 전화하세요
    가끔도 아니고 그렇게 칠거면 방음장치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3. 어머나
    '09.4.22 3:54 PM (218.232.xxx.153)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ㅋㅋ
    저도 애 자는 시간에 공부 하려고 앉아있는데
    매일매일 낮이면 낮마다 피아노 치는 어느 집...
    복도식이라 어느 집인지 확실치 않다는 게 더 문제네요.

    어린 아이는 아닌 것 같은데 대체 뉘신지...
    정말 거지같이 못 치는 피아노 소리 듣기 힘들어요!!

  • 4. 한낮엔
    '09.4.22 4:01 PM (220.126.xxx.186)

    상관 없지요........
    주말이나 아침 저녁 6시 이후는 뭐 문제가 없는데 낮2시나 3시는 봐줄만하던데
    서로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사는게 아파트아니겠습니까?????????????????

    낮에도 아이 피아노 치는거 신경 쓰인다고 하신다면 그게 누굴 위한 편의인지 모르겠네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거지요.

  • 5. 아무리
    '09.4.22 4:07 PM (203.235.xxx.29)

    낮이라도
    젓가락 행진곡 연주만 3시간동안 고문 당해보시면
    원글님 심정 이해되실듯,,,
    매번 똑같은데 틀리고,,,좀,,,잘 쳐보기라도 하란 말이야,,,ㅠ.ㅠ

  • 6. 먼저
    '09.4.22 5:32 PM (125.252.xxx.28)

    심심한 위로를 보내면서요...
    엊그제 밤9시 넘어서부터 피아노 치는 옆집때문에 미치겠단 글 올린 사람인데요.

    그 집 아짐이 낮이건밤이건 그리 쳐대서 제가 그 고통 압니다.
    낮이라도 찢어지듯 쿵쾅대는 소리...게다가 3시간이면 심하죠.

    옆집 여자 지 말로는 체르니 30인가 40 마스터했다고 하는데, 웬걸요...아귀 힘만으로 두들겨대는 딱 초보자 스타일인데, 그 강도가 얼마나 셌으면 우리집 벽에 진동이 다 느껴집니다.
    아마 저쪽 집 벽에 피아노를 딱 붙여놓은 듯 해요.

    게다가 수준에 맞지도 않게 속도내는데, 거의 곡 전체를 다 틀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정말 사람 잡습니다.
    아라베스크가 밀집화음반주라 잘 못 치는 사람이 치면 완전히 쿵쾅쿵쾅이잖아요.

    그럼 좀 천천히 치든가...그래도 것도 노래라고 듣고 있게요....그런데, 일부러 우리 집 식구들 고문하느라고 눌러대나 싶게 쿵쾅쿵쾅...낮이고 밤이고...꼭 정신이상자 같아요.

  • 7. 원글이
    '09.4.22 5:49 PM (59.14.xxx.63)

    낮에 친다고 뭐라 하는게 아니라, 똑같은 곡을 세시간째 듣고 있으니
    죽을맛이예요...ㅠㅠ 그것도 어느 정도의 연주곡이 아니라, 거의
    젓가락 행진곡 수준의...ㅠㅠ
    저희 윗집 애가 넷이예요..10시 넘어서 피아노 치고, 뛰는것도 계속
    참았는데, 낮에까지 저러니 제가 아주 돌겠어요..ㅠㅠ

  • 8. 저두
    '09.4.22 7:22 PM (219.250.xxx.67)

    주변에 아침 8시부터 밤 10시 반까지 거의 계속 (자기 시간날 때 마다) 쳐대는데...
    어느집인지 알아야 항의라도 하지요...
    좀더 기다려보다 엘리베이터에 써 놓으려구요..

  • 9. 허걱..
    '09.4.22 9:23 PM (125.190.xxx.48)

    저도 딸이 피아노 배우기 시작해서 같이 연습하는데..
    20분만 쳐도 손목이랑 손가락이 아파서 못 치겠던데..
    못치는거 부끄러워서 디피 볼륨도 쪼그맣게 해놓고 치는데...
    3시간씩이나 대단 하시네요..
    혹시 집에 피아노교습소라도 차린거 아닌지...

  • 10. ..
    '09.4.25 7:10 PM (125.177.xxx.49)

    아무리 낮이라도 정말 몇시간 듣기 힘들죠
    적당히 쳐야죠 그리고 그정도 열심히 치는 입시생들은 방음 장치 하거나 연습실 빌리더군요

    아파트서 교습 하는분들 설마 방음장치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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