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들 볼일 볼때...

...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06-04-19 10:18:45
화장실에서 작은 일 볼때 밖으로 흘리나요?
지저분한 얘기라 죄송합니다만...
자꾸 흘려서 냄새나고 저는 아침마다 씻어내고...
잔소리해도 자기도 주의하는데, 뭐가 어떠냐고 자기가 되레 뭐라 그러고...
그 냄새도 못 맡나.

어떻게 고쳐놔얄런지...
IP : 152.99.xxx.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19 10:22 AM (219.248.xxx.90)

    전원 켜지 마세요.. 일단은... 그게 최선.
    울 노트북은 커피 한잔 마신 뒤로 영원히 가셨답니다.
    괜찮을거라 말씀 못드려 죄송해요.

  • 2. .
    '06.4.19 10:23 AM (211.211.xxx.13)

    가끔 그렇긴 한데... 청소하라고 하면 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다른 사이트에서 한번 본적이 있는데..
    이런 문제 때문에 앉아서 소변 보는 남편들도 있다합니다..
    저희 남편한테 그 이야기했더니 말도 안된다면서 자기는 못한다 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볼일보고 자기가 흘린거니깐
    욕실 청소는 자기가 맡아서 깨끗히 한다는 남편도 있더군요..
    화장실 문제는 남편이 조금만 아내를 배려해주면 이런 문제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

  • 3. .......
    '06.4.19 10:24 AM (222.238.xxx.71)

    저는 포기했어요~
    다행히도 집에 남자는 남편뿐이라..^^;

  • 4. 시켜도
    '06.4.19 10:24 AM (222.238.xxx.71)

    우리남편 절대 청소 안 해요..

  • 5. 최민수
    '06.4.19 10:28 AM (222.97.xxx.98)

    한 카리스마 하는 최민수씨도 앉아서 쉬 한다는군요.
    와이프 덜 힘들게 하려구...
    그 기사 읽으면서 그 부부 사는 속사정이 어떤지는 몰라도
    참 아내를 많이 배려하는 남자구나 싶어서
    최민수씨가 다시 보이더만요.

  • 6. 쉬~
    '06.4.19 10:31 AM (61.77.xxx.76)

    울 남편도 앉아서...살짝 그곳(?)을 손으로 눌러 변기 안쪽을 향해 조준!
    나올 땐 점검모드로..."손 닦았어?"....볼일 본 뒤 특히 남자분들은 손을 잘 닦아야 됩니다~

  • 7. sunlight
    '06.4.19 10:34 AM (125.178.xxx.200)

    전 결혼한지 육년됐는데...남편 앉아서 일 본지 5년 넘었어요...
    결혼초에 엄첨 싸웠거든요...
    근데 문제는 아들만 둘 입니다.
    이 쥐똥만한 놈들이 막 떱니다....여섯살 네살,,큰놈은 순화가 되는데..막가파 둘째놈...그놈도 교육의 맛을 볼 날이 멀지않았습니다.....

  • 8. 레지나
    '06.4.19 10:42 AM (220.84.xxx.210)

    우리집 두남자 아들과 남편 아무리 잔소리해도 절대 안됨. 우리딸 매일 짜증내다 인제 포기 으례 볼일보러 들어가면 변기부터 먼저 씻어요 우리딸 지금 초등 3학년 ㅎㅎ 남자들..전부 앉아서 볼일보게 교육시켜주는뎀 없는강?ㅎㅎㅎ

  • 9. ㅋㅋ
    '06.4.19 10:43 AM (210.217.xxx.14)

    교육의 맛...ㅋㅋ

  • 10. 울 신랑은
    '06.4.19 11:00 AM (203.233.xxx.249)

    작은 일 본 후에 꼭 샤워기로 그 부분 다 깨끗하게 씻고 나온답니다.
    시아버님꼐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에 그대로 보고 배웠다네요 ^^* ㅋㅋㅋ

  • 11. 김은미
    '06.4.19 11:05 AM (210.95.xxx.240)

    음................... 아무래도 우리집도 문제가 많은 듯...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당췌 시가 안먹혀요
    아들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포기한지 한참 되었는데 이제 한번 슬슬 다시 시도해 볼까요?

  • 12. 저기
    '06.4.19 11:18 AM (61.73.xxx.141)

    그런데요. 전 궁금한게..
    남자들은 서서 볼일 보면 그렇게 지저분해지나요?
    중간 커버 올리고 보지 않나요..?
    저희 남편은 항상 서서 볼일 보지만 주변을 더럽힌다고 생각한 적 없거든요.
    그래서 전 남자들 볼일 봐도 여자처럼 다 깨끗한줄 알았어요.
    근데 여기 게시판에서 그 일로 스트레스 받고 앉아서 일 보라고 잔소리 한다는 글들
    보고 참 이상했거든요.
    우리 남편이 이상한가....?

  • 13. 쌩콩도리
    '06.4.19 11:18 AM (222.238.xxx.59)

    하하하~ 우리집 남자도 교육 좀 시켜야겠어요,...ㅎㅎ
    다른건 말 잘 듣는데, 이부분은 제가 강력히 나가지 않아서 그런가...
    본인은 어쩌구 저쩌구 뭐라하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 14. 저기님
    '06.4.19 11:37 AM (59.3.xxx.125)

    보세요.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진터라 유심히 지켜봤답니다.ㅎㅎ
    소변이 한줄기로 나오는게 아니고,큰줄기를 따라서 옆으로 작은 줄기가 퍼지더군요.
    그 작은 줄기들이 결국 샤워기처럼 옆으로 퍼져서 변기에 튀더군요.민망스럽군요.이런 답을 하자니.ㅋㅋ
    울집 큰남자는 그래도 괜찮은데,5살아들놈은 조준을 잘못해서 젖혀진 변기 뚜껑에 대고
    쏘아버리니,날마다 변기청소를 대여섯번은 합니다.ㅠㅠ

  • 15. ㅋㅋㅋ
    '06.4.19 12:11 PM (125.189.xxx.6)

    제가 변태일까요?
    전 남편이 딱 버티고 서서 쏴~하고 줄기차게 쏟아내는 시원한 소리가
    그리 듣기 좋아요
    청소하는건 번거롭긴 하지만
    남자로서 힘쎈 소리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듯해서요

  • 16. ...
    '06.4.19 1:19 PM (211.178.xxx.137)

    커버 올리고 보면 뭐 합니까. 변기에 온통 노란 오줌방울 튀겨놓는데. 말라붙으면 그 지린내가 말도 못 해요... 곧장 샤워기로 한 번 씻어주면 되는데 자기 볼일 본 뒤처리하는게 그렇게 어려운지. 똥냄새 구린 줄은 알면서 왜 자기 오줌 말라붙은 지린내는 못 맡는지. 변기 이야기만 나오면 열받아 뚜껑 열립니다. 오줌 누고는 손조차 안 닦고 나올 때가 많아요. 비오는 날 엎어놓고 패 가며 가르쳐야 하나요?

  • 17. 울남편
    '06.4.19 2:16 PM (219.255.xxx.91)

    은 제 잔소리가 듣기 싫다고 아예 앉아서 본 지 벌써 15년이 넘었네요.
    주제가 주제라서 그런가 갑자기 영화 '어바웃 슈미트'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잭 니콜슨이 아내가 죽은 후 생전에 자신의 친구와 바람을 피웠다는 걸 알게 된 후
    화장실에 용변보러 들어갔다가 평소처럼 변기에 앉았다가는 아내에 대한 반항으로
    화장실에 소변을 갈기는......

  • 18. 줸장 ㅠㅠ
    '06.4.19 3:26 PM (211.215.xxx.207)

    남편이 본사가 독일이라 몇번갔는데
    독일남자들도 앉아서 일안본다며(헐....-_-)
    죽어도 자기는 서서 보겠답니다..줸장

  • 19. 울집남자
    '06.4.19 4:37 PM (59.29.xxx.24)

    저도 앉아서보기를 종용하고 있는데 웬만하면 말 잘듣는 타입인데 어인 일 인지 것만은 절대 못하겠다고 길길이 날뛰네요.

  • 20. .
    '06.4.19 5:50 PM (218.236.xxx.184)

    저희집 남편도 길길이 날뛰다가 결국 제말대로 앉아서 봅니다.
    어차피 집에서 소변볼 시간도 없기에 그래봤자 하루에 한두번인데... 밖에 나가선 니맘대로 하세요 했더니 결국 몇일 버티다가 말 듣더이다. 그러면서 한마디... 니가 남자를 알어? ㅋㅋㅋ.

  • 21. 울 남편
    '06.4.19 11:23 PM (204.193.xxx.8)

    앉아서 봅니다.
    울 집에 손님와도 앉아서 눠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63 형사상 사기사건 공소시효는 몇년인가요? 2 답답해 2006/04/19 692
306162 최근에 여권 발급 받으신분 계신가요?? 9 여권 2006/04/19 714
306161 녹음된 테이프들은 어디다 버리나요? 4 테이프 2006/04/19 453
306160 남편이 먹기만 하면 가운데 척추가 아프다네요 9 걱정이에요 2006/04/19 628
306159 내가 안되는 거 한가지! 35 설마,한가지.. 2006/04/19 2,479
306158 이쁜 치마 추천 좀 해 주세요~~^^ 2 저도.. 2006/04/19 342
306157 보험문의... 2 보험 2006/04/19 262
306156 위기의 식습관 3 럭키 2006/04/19 1,072
306155 돌잔치 메이크업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3 똘똘이 2006/04/19 364
306154 나도 오늘이 생일. 13 ㅠ.ㅠ 2006/04/19 507
306153 제주도 맛도 있고 멋있는 음식점이나,호텔뷔페 추천해주세요 5 효도하세~ 2006/04/19 729
306152 TV에 나왔던 산당 한정식 예약 메뉴 좀.. 3 생일 2006/04/19 632
306151 남편들 볼일 볼때... 21 ... 2006/04/19 1,844
306150 핀란드에서 사올만한건 뭐가있을까요? 2 몬아 2006/04/19 382
306149 엘지쇼핑에서 파는 아이들 베네통 자전거 어떤가요? 3 자전거 2006/04/19 9,560
306148 아가씨, 도련님한테 전화 자주 하세요? 8 전화 2006/04/19 1,065
306147 광나루역, 광남고등학교 근처사시는분들~!! 4 도와주세요!.. 2006/04/19 372
306146 시집하고 안보고 지내시는분 계시나요? 15 cjsqjf.. 2006/04/19 1,607
306145 제발 입어 보고 싶어요 ㅠㅠ 10 치마 2006/04/19 1,365
306144 에바헬러의 책읽어보신분.. 2 .. 2006/04/19 216
306143 영어 공부에 좋은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4 아자! 2006/04/19 535
306142 고마운 시이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이요.. 5 알려주세요 2006/04/19 617
306141 홍콩에서 살만한 부엌살림뭐죠? 2 홍콩 2006/04/19 564
306140 딸래미 소풍가는 날 1 헤이! 메이.. 2006/04/19 428
306139 노트북 사려고 하는데 컴퓨터 잘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4 노트북 2006/04/19 198
306138 점심은 라면~ 20 오늘같은날... 2006/04/19 1,434
306137 토끼와 거북이의 동거 6 니두리 2006/04/19 861
306136 기쁜 날... 11 귀빠진 날 2006/04/19 585
306135 코코넛 오일 재활용법은? 1 오일 2006/04/19 218
306134 웨스팅하우스오븐 아시나요? 1 초보 2006/04/19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