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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입어 보고 싶어요 ㅠㅠ
바지도 이쁘게 입으면 맵시나지만
제가 못입어서 그런지 여자는 치마가 더 이뻐보이는거 같아요.
상체 55 하체 77 ㅠㅠ
요즘 극도에 다다른 식욕앞에
항상 지고마는 나..
너무 땡겨요 요즘.
한시간 반정도의 거리를 퇴근하고 집까지 걸어가긴 하지만..
먹을만큼 다 먹고 걷는게 소용없겠지요??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걷고 있어요
메조 주산가 그거맞을까..
침을 맞을까..
너무나 치마가 입고 싶은 요즘
너무나 굵은 허벅지와 종아리를 보면서 한숨 푹푹 쉬고 있어요 ㅠㅠ
1. ㅎㅎ
'06.4.19 9:47 AM (222.107.xxx.171)입으세요
전에 같이 있던 직원 하나가
아마 상하체 모두 77일듯한데
옷을 참 자신있게 입었어요
치마도 잘입고..
예뻐보이던걸요
예뻐지기 시작하면
살도 조금씩 빠지게 되지 않을까요?2. ㅎㅎㅎ
'06.4.19 9:47 AM (219.241.xxx.99)절대 동감...
저두 일명 "저주받은 허벅지"와 " 365일 팅팅 부은 종아리" 소유자에요
요즘 미니 많이들 입던데 결단코 차마 감히 입을 엄두 낼수조차 없구요
가끔 제다리보며 드라마 대사를 생각합니다.
"참, 소도 때려 잡겠다" ㅜㅠㅠ3. 저도
'06.4.19 9:51 AM (218.234.xxx.162)같은 입장이예요.
하뚱체질이죠.
근데 저는 많이 걸으면 종아리 더 굵어지던데..
이번에 제 주위에서 종아리근육퇴축술 받고 치마 당당히 입고다니는 2명이 있어서 저도 흔들리고 있어요.다만 임신계획이 있어서 하더라도 출산후에나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 허벅지 굵고 다리까지 숏이라 종아리 굵어도 차라리 치마 입고 다녀요.그래서 종아리라도 얇아지길 간절히 원하죠...4. 저요
'06.4.19 9:52 AM (222.112.xxx.15)저도 전신 88-_-이라서 메조테라피 했구요, 그건 팔뚝이나 등짝, 뱃살등 지방 많은데다 하는거예요.
그리고......다리역시 뭔짓--;;을 했는데,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바로...보톡스! 저희집 다리 내력이 알타리 무처럼 발목은 얇으나 완전 통통 장딴지--;; + 저의 살들 해서 완전 장난 아니었거든요. 근데 메조맞으러 다니는 병원 샘한테 사실 다리가 으흑흑 여기도 메조 놔주심 안되요? 했더니 다리 근육은 보톡스로 좀 줄어들게 할 수 있다고 해서 두번 맞았어요. 4개월 간격으로. 그래서...지금은 치마 입는답니다! 그 전엔 고딩때 교복 입은게 마지막 치마 입은거였어요. 혹 주변에 메조나 보톡스 하는 병원 있음 상담 함 받아보세요..(싸지는 않아요..) 참, 다리 보톡스는 얼굴 주름처럼 미묘한 부분이 아니어서 몇달 있다 풀어져서 다시 두꺼워지지는 않는데요. 보통은 한번 맞으면 효과 있고 저처럼 초 슈퍼 울트라 두꺼울 경우 한 6개월 간격으로 두번 정도 맞으면 적당하데요. 사실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가늘어진건 아닌데요, 이건 다리가 지방이 아니라 대부분 근육이라서, 더 줄이기가 힘들다고 하시네요. 지방이 많은 다리면 지방 분해 레이저나 흡입술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제 다리는 그건 안된다고 하셨어요. 아무튼, 방법은 있습니다아~5. -
'06.4.19 9:54 AM (222.106.xxx.139)'저요'님..
가격이 얼마정도 하는지...
저도 나름 튼실한 장딴지를 갖고 있는지라... ^^6. 동병상련
'06.4.19 9:55 AM (222.238.xxx.57)어쩜 저랑 이리도 신체 사이즈가 똑같으신지...
그런데 전 뚱뚱한 하체를 가리기위해 항상 치마만 입습니다.
허리사이즈는 26~27인데 허벅지 사이즈 때문에 항상31~32사이즈 옷을 구입해 수선해야하는 비극적인 상황 때문에 바지는 절대로 못입고 무릎 밑 정도 길이의 스커트만 입고 다녀요ㅠ.ㅠ7. 저두요..ㅠㅠ
'06.4.19 10:08 AM (211.178.xxx.131)전 상체 하체 55이지만 종아리는 정말 저주받았답니다
발목두께부터 거기다가 모든살이 종아리에만 몰렸는지..정말 치마 입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않아요..
30대 중반을 넘어서도 이렇게 한이되니...뭐 지방융해라던가 뭔가가 있다던데..혹시라도 해보신분..조언주시어요,,흑흑...
우리 올 여름에는 모두 치마 입어 보아요..ㅠㅠ8. ㅡㅜ
'06.4.19 10:09 AM (211.178.xxx.137)저도 상체55 하체 77입니다. 게다가 아톰발목이라 어떤 길이의 치마도 보기 싫어요. ㅜㅜ
9. 저요
'06.4.19 10:11 AM (222.112.xxx.15)다리에다 할 수 있는 것들이
근육 퇴축술(수술이고, 근육의 일부를 잘라서 줄어들게 한데요)
제가 한것처럼 보톡스 맞아서 다리근육 수축시키기
지방이 많을경우 레이저로 지방 분해 또는 지방 흡입술...뭐 이정도 인가봐요.
주변 병원에 문의해보세요~10. 근데
'06.4.19 1:52 PM (211.216.xxx.252)하체에 살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더 치마 입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바지 입으면 몸매 그대로 드러나잖아요. ^^
입으세요.
자꾸 치마 입어야 살도 빠져요.
또 살 빠지면 빠지는 재미에.. 또 치마 입고 꾸미는 재미에 점점 살빠지고.. ^^
그리고 원글님..
한시간 반정도 거리를 걸어서 퇴근한다고 하셨죠?
퇴근후 반드시 종아리 맛사지 하고 계시죠? ^^
주먹으로 종아리를 토닥토닥 두들겨 주고 꼬집어 주고 문질러주고..
그냥 누워서 tv보지 마시구요. 꼭 종아리 맛사지하면서 보세요.
이거 은근히 효과있어요. ^^
치마 입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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