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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선생님의 문자..
5시쯤에 수업을 하는데.. 2시 반 쯤에 핸드폰으로 문자가 와서 보니
선생님이 몸살이 나서 수업을 못하겠다고 문자가 왔더랍니다..
미혼이시고, 평소에 그냥 순하고,동생같아 좋아했었는데..
솔직히 그 문자를 받고 조금 실망을 했어요.
제가 선생님 입장이라면.. 전화기 들 힘이라도 있으면 전화를 해서
사정이 이렇다 하고 양해를 구했을텐데..달랑 문자 한통만 보내는게
저로서는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아프셔서 못 오신다는건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지만요..^^;;
제가 문자를 확인 못할 수 있는 경우도 있을테고..간혹 문자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도 있잖아요~
저의 생각이 소심하고, 이상한걸까요?? 문자 보내는게 간단하고 좋을때도 있지만,
상대방에 따라, 또는 때에 따라서는 전화로 대신하는게 더 나을때도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1. 학습지
'09.4.21 12:29 PM (116.37.xxx.3)선생님이 하루에 도는 집이 많잖아요
괴외도 아니고
그러니 일일이 전화하기가 좀 그렇지 않나요?
전 이해가 가는데요2. 문자가
'09.4.21 12:30 PM (218.38.xxx.124)통보식으로 느껴지니 받는사람 입장에선 조금은 서운하고 기분나쁠수도 있다는것 저도 충분히 이해해요..^^;
근데, 님께만 전화한통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수업할 회원도 많은데 아픈몸으로 일일이 전화하는것도 힘들겠죠... 조금만 상대방입장에서 이해해주신다면 서운한 맘도 사라질겁니다..^^3. 거의가
'09.4.21 12:30 PM (121.180.xxx.94)문자로 얘기해요. 일일이 전화하기가 쉽지 않을듯 싶어요.
4. 이해
'09.4.21 12:30 PM (118.223.xxx.50)수업을 못올 정도로 아프니까
전화하기도 힘든 상황 아니었을까요?
아님, 전화통화하기 더 미안하니까 문자로...
연락도 없이 학교방과 후 수업 제낀 선생도 봤어요.
제 아이, 초1에요.
데려다주러 학교에 갔더니 선생이 오질 않는거에요.
전화해봐도 받질 않고...
몇 분후 아퍼서 수업못한다고 문자만 달랑...
다른애들 다 와서 수업기다리는데..
선생의 자질이 의심되더군요.
당장 그만둬버렸어요.
그래도 이 학습지 선생은 수업전에 문자라도 했으니
그냥 이해해주세요.5. 요새는
'09.4.21 12:33 PM (202.136.xxx.37)요새는 대세가 문자더라구요..너무 섭섭해 하지 마세요, 하나의 새로운 풍습이랄까...
6. 이해감
'09.4.21 12:35 PM (220.126.xxx.186)학습지선생이 과외선생처럼 몇명 정해진게 아닌데
일일히 전화하다............건강 더 악화되어 며칠 더 공부를 미루게 될 것 같네요.7. 저는
'09.4.21 12:39 PM (219.255.xxx.216)전화보다 문자가 더 편해요.
특별한 이야기외엔..
학습지나, 과외 선생님하고도 문자로 대화하는게 더 편해요.8. 그게
'09.4.21 12:40 PM (218.38.xxx.124)연령대가 어떻게 되냐가 중요합니다..
둘째 댓글 단 문자가 인데요..
저도 학습지 경험이 있는사람으로서 제가 일 할땐 일일히 전화 드렸어요,, 시간 조금 늦어도 전 전화 꼭 드렸었어요... 저 역시 문자로만 보내는건 실례일것 같아서..
근데,, 같이 일하던 젊은 선생님은 어머님들과 거의 문자로만 일정을 주고 받더라구요. 너무 편하다고...ㅡㅡ;
사실 전 친구들끼리도 통화는 거의 안하고 문자로만 주로 연락주는 친구가 있는데 좀 서운하더라구요...
결론은 젊은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듯 하구요.. 일종의 문화로 당연하게 자리잡은것 같고 30대중반이후라면, 문자로만... 이라면 좀 무례한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듯....^^;9. 글쎄요.
'09.4.21 12:42 PM (203.248.xxx.13)문자는 예의가 아닙니다.
그런데 요새 애들 그런 일들이 예의에 벗어나는 일이라는 것을 모른다는거죠.
문자 보낸다는 것은 일방적인 통보에 불과합니다.
문자대신 전화하는게 그렇게도 힘들 일인지 모르겠네요.
여러 사람에게 알리거나 일반적인 통지라면 문자가 가능하겠지만
이런 경우는 상대편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 상황인데 문자질이라니요.
하지만 결례라는 것을 알고 그렇게 보낸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되므로
다음에 잘 타이른다면 알아들을 것 같습니다.10. 학원도
'09.4.21 12:44 PM (121.169.xxx.32)어지간한 것들은 문자로 합니다.특별히 학습상담할거 아니라면..
아직 아이가 어려서 기대치가 높은신거 같습니다.
집집마다 다니는 학습지교사들이 얼마나 고된지..11. 조금 이해안됨
'09.4.21 12:45 PM (121.88.xxx.234)^^선생님께서 얼마나 아프시면 문자로 하셨을까 하는 생각은 했어요~
요즘 문자가 대세라니 거기에 맞춰 제 생각도 달리해야 겠군요..^^
저..아직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선생님이 아닌, 주변에서도 그렇게 전체적으로 통보하는 식의 문자를 좀 싫어하는 경우라..
제 입장에서만 생각을 한 것 같네요~^^;;12. ..
'09.4.21 12:46 PM (218.144.xxx.66)정말 연령대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도 문자가 편해서 레슨샘들한테 처음부터 문자로 연락해도 된다고 미리 말씀 드렸어요.
우리 아이 학교 담임 선생님도 그러던걸요.
전화받을 수 없을지도 모르니 간단한 내용은 문자로 보내셔도 된다구요.
그렇게 말해주니까 마음 편하게 생각하게 되던데..13. 어..
'09.4.21 12:48 PM (219.250.xxx.124)전 나이 마흔에 문자가 더 편합니다.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시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그냥 문자로 해결되는 일이면 문자로 하시면 좋겠다 싶어요.
14. 뭐..
'09.4.21 12:50 PM (125.135.xxx.206)그런걸로...
학습지 선생님도 참 힘드시겠어요..
그 많은 회원 다양한 사람들 다 맞춰주려면 얼마나 힘들까 싶어요..
학습지에 너무 많은걸 바라는 것 같아요..15. 저도
'09.4.21 12:52 PM (121.134.xxx.181)학습지 선생님과 연락할때 문자로 하는데요
선생님이 이동중, 수업중일 때가 많아서 전화통화가 힘들때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문자로 주고받아도 정말 통화할 일 있을때엔 전화통화 하구요.16. ,,
'09.4.21 12:54 PM (121.131.xxx.116)아뇨.. 제가 보수적인건지 당일날 두시간 남겨놓고 문자 받으면 화가 날 거 같은데요.
학습지 선생이면 아마추어같이 행동해도 되나요? 요즘 애들 그렇더라.. 그럼 애들 대하듯 하면 되겠네요. 돈받고 일하는거(보통 학습지 수업시간 15분~20분에 만원이 넘어가지 않나요? 시급으로 따져보세요.. 그까짓 학습지라고 할수 있나. 그러려면 아예 하질 않죠.. )무슨 일이든 프로정신이 있어야 됩니다.17. 흐음..
'09.4.21 12:55 PM (202.20.xxx.133)역시 다양한 생각들이 존재하는 군요.
직장맘인 저는, 누가 갑자기 전화하는 게 불편합니다. 그래서 모든 연락을 문자로 주고 받습니다. 그래서 누구에게 전화를 할 때도 먼저 문자 보내서 전화 통화 가능하냐고 물어보고 하는 정도지요.
학습지 선생님이 아프셨다면, 그 다음 수업시간에 걸려 있는 아이들의 엄마들에게 단체 문자 보냈을 수도 있을 텐데, 그냥 좀 받아 들여 주시면 안 되나 싶네요.18. ^^;;
'09.4.21 12:59 PM (114.200.xxx.74)학부모님들도 대부분 오늘 수업 못해요~
보충은 언제 할수있나요?? 하고 수업 30분전에 문자 보내시던걸요?
보충 받고싶고 그 날짜를 정하려면 전화로 하시던가.. ^^;;19. ...
'09.4.21 1:00 PM (203.248.xxx.13)문자를 보내는 경우는 상대방이 봐도 안봐도 크게 상관없을때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매일 통화하는 친구, 여러 사람에게 통보하는 경우, 그리고 그 문자를 읽든
안읽든 신변이나 불편에 큰 이상이 없을때..아니면 문자로 보냈을 경우 상대방이
문자나 통화로 문제가 해결되었을때 등입니다.
만약 문자로 보냈는데 상대방이 문자를 보지 못할 수 있는 상황, 예를들면 핸드폰을
그당시 가지고 있지 않거나, 그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문자를 보지 않은 경우,,,
제생각에는 위의 상황은 문자만 딸랑 보낼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20. ...
'09.4.21 1:00 PM (61.73.xxx.201)확인이 필요하지 않은 일은 문자로도 얼마든지 연락 가능하다고 생각되지만
수업이 취소된 건데, 만일 학생 엄마 핸폰이 고장나거나 했을 땐 어찌 하나요?
다른 건 몰라도 마냥 남을 기다리게 할 확률이 있는 일은 반드시 통화해서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해요.21. 세상이 변화
'09.4.21 1:06 PM (222.236.xxx.100)글쎄요.
예의가 아니라고 하지만
어머니들 중 많은 분이
전화 통화를 불편해 하더군요.
그런 정도는 문자로 하라고 하시는 분이 많아요.
저 5학년이고요
학부형도 4학년 아니면 5학년이 많답니다.22. 전..
'09.4.21 1:06 PM (125.137.xxx.153)내일모레 50줄이지만 모든 연락은 문자로만 해요...아이들 담임샘까지..
길게 통화하지않아도 되고 전 그게 더 편하던데요?23. 저도
'09.4.21 1:09 PM (125.128.xxx.61)학습지 선생님이랑 문자로 주고 받아요,
간혹 수업 못하는 날 있으면 문자 주시고 제가 답하고,
만약 제가 답이 없었다면 한참후 전화 주시고,,,,
저도 전화보단 문자가 편해요,,24. 위에도
'09.4.21 1:12 PM (219.250.xxx.124)썼지만요.. 문자는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걸 보내는거라 하신분도 계신데..
그러면 핸펀은 왜 사용하시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주 확인하고 체크하셔야지요.
요즘은 어른들의 동호회나 자주 만나는 모임들도 다 문자로 하던데요.
그리고 문자로 참석여부 통보를 해달라는 문자도 오더군요.
내가 핸펀을 잘 안보니 다른 사람들도 안 볼것이라는 생각은 좀 그렇지 않은가요.
핸드폰이 있다고 하는건 그사람하고 그걸로 연락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되는 거잖아요.
전화를 받지 않거나 내 전화를 어디다 뒀는지 모른다거나 문자가 와도 보지 않는다면
핸드폰을 왜 가지고 다니시는걸까요?
제 친구들도 전부 4.50대지만 문자가면 바로 답장오고
모임참석여부도 그걸로 하고
핸드폰 문자기능이 없다면 참 불편했을거라고 늘 생각한답니다.25. 조금 이해안됨
'09.4.21 1:14 PM (121.88.xxx.234)저..솔직히 별난 사람도 아니고,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학습지에
무슨 큰걸 바라는 사람도 아닙니다~ㅜㅜ
단지..그게 과외이든지,학습지이든지,제가 선생님이라면 이러했겠다 싶은 생각이였는데
제가 아주 보수적인 사람처럼 돼버렸네요~
위에 분이 시급을 말씀하셨는데 그런것까지 생각해보진 않았구요..
저희가 하는건 일주일에 3만원 넘어요~
어제 빠진 수업은 , 다음에 시간 맞춰서 하면 되죠.^^;;26. ...
'09.4.21 1:23 PM (114.207.xxx.17)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한두집도 아니니 다 전화하기가 힘이들죠
누구든 상대방과 같은 경험을 해보면 당장 이해가 됩니다
여러집 여러사람과 상대하다 보면 쉽지 않은 일이죠27. 조금 이해안됨
'09.4.21 1:23 PM (121.88.xxx.234)그리고, 사람들마다 생각이 너무 다른 것 같네요~^^
저는 친구와의 약속시..만약 그 약속이 취소가 될때나 변경 사항이 있으면..
문자로 제대로 전달이 안될 경우를 생각해서
전화로 분명히 전달하는 경우라..이런 경우에서도
다 생각이 다른가 봅니다~~^^;;28. 저는요
'09.4.21 1:30 PM (110.10.xxx.136)1~2시간씩 늦으면서 핸드폰 꺼놓고 연락도 없는 선생님도 봤어요.
문자라도 해주셨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29. 첨엔
'09.4.21 1:32 PM (211.244.xxx.215)급해서 문자로 보내시고 보충일정 잡을때 통화하시면서 자세히 이야기 해주시던데요
일반 직장인들은 휴가가 있지만 그분들도 힘들것 같아요 ^^
학교도 왠만하면 문자로 선생님께 알리고 나중에 통화하는편인데요 ...30. 몸살이면
'09.4.21 1:33 PM (203.235.xxx.29)아파서 목소리도 잘 안나올지도 모르잖아요,,
울 학습지 선생님..그런 목소리로 전화해서 못오겠다고 하는데..
아유,,,그냥 문자로 하지 싶더라구요,,
말하는 사람도,,듣는 사람도 영 괴롭더라구요,,31. 제비꽃날다
'09.4.21 1:33 PM (112.148.xxx.5)전 아이가 아파서 학교에 결석 할 때 정말 고민 끝에 문자를 보냈는데요
바쁜 아침 시간 다른 아이들에게 신경 쓰셔야 하는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방해를 하는거 같아 정말 망설이다 보냈는데 예의에 어긋난 걸까요32. 흠.
'09.4.21 1:35 PM (211.210.xxx.30)아무리 뭐라고 해도
문자는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따로 답문자를 요구하는 양해의 문구를 넣지 않았다면
문자로 보냈거나 메일로 보냈을 경우
이런 문자를 보냈는데 받아보았냐는 확인 전화를 하거든요.
다만
사전에 문자로 서로 연락하기로 한 경우는 다르죠.
학교 선생님의 경우는 문자로 연락하라고 미리 공지하십니다. 수업이나 다른 일이 많아
전화 받기 힘드니
문자 남겨놓으면 따로 전화 하겠다고 말씀하시죠.
아주 잘못했다고는 볼 수 없으나
생각보다 책임감 강한 사람은 아닐 수 있다는 원글님 판단이 맞을것 같습니다.33. 아니오~
'09.4.21 1:45 PM (110.12.xxx.52)저는 원글님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수업 안된다며 딸랑 문자만 주는 홈스쿨 선생님 짜증나서 선생님 바꾼 적 있어요.
처음에 수업 안된다고 문자 주었을 땐 기분이 좀 그랬지만 처음이고 나름 이유가 있어
그랬겠다 싶어 수업 못하게 될 경우가 생기면 다음부터는 전화를 달라고 요청을 했어요.
제 경우는 둘째가 어려 핸드폰을 장난감 삼아 가지고 놀 경우가 많고 확인이 그때 그때
안된다고 선생님께 부탁을 드렸지요.
그런데 웬걸요.. 그 다음에도 문자만 딸랑.. 참 어이가 없고 화가 나더군요.
기본이 안돼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그 선생님의 습관인거 같아요. 제가 여러 선생님들 만났지만 다들 전화로 먼저
양해를 구했지 문자만 덜렁 보낸 경우는 한 번도 없었거든요.
전화 통화가 안될 경우에 문자를 보낸다면 모를까.. 처음부터 덜렁 문자만 보낸다는 건
너무 일방적이며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요.34. 전 반대로
'09.4.21 2:02 PM (220.75.xxx.199)전 과외수업을 하는데, 반대로 애가 수업 못한다는 얘길 문자로 주셨더군요.
그것도 수업시작 1시간 반 전에요. 저야 당연히 그 시간엔 나갈 준비하느라 문자온것도 모르고 아이 집에 가서야 알았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집에서 기다리는거고 선생은 멀리서 이동하는건제 참..그렇더라구요.
근데 그엄마 나중에 제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시더라구요. 문자 보셨을줄 알았다구요.
저도 이왕이면 전화로 직접 전화드리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희 아이 학습지 선생님은 조금 늦겠다는 얘기도 항상 전화로 직접 주시더라구요.35. ~~~
'09.4.21 2:03 PM (211.189.xxx.161)젊은 사람들은 문자=통화인 반면에
나이드신 분들은 문자<전화라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 선생님의 문화권(?)에서는 문자가 보편적인 수단이라 그랬을수도 있고..
사실 이유야 어쨌든 못간다는 죄송한 말씀인데 성격따라서 좀 죄송스럽고 껄끄러워서 그랬을수도 있구요..
문자 받는사람 기준에 따라 약간 기분상할수도 있겠지만..
이해하려고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이해할수도 있는 일인것같아요.
몸이 안좋은게 목감기라서 목이 잠겨버리면
죽어가는 목소리로 전화하기도 그렇고..
전화통화하면서 끙끙거릴수는 없고 최대한 웃어가면서 통화해야하는데
아프면 만사 귀찮잖아요..36. 40대
'09.4.21 2:08 PM (122.43.xxx.9)저는 소심해서 문자 보낼때
혹시 상대방이 불쾌하게 생각할까? 무척 신경을 쓰지만..
제가 받는 경우는 문자가 훨씬 편하더라구요.37. 조금 이해안됨
'09.4.21 2:13 PM (121.88.xxx.234)네~이해할게요^^
윗분 말씀처럼..그런 죽어가는? 소리 생각하면 제가 더 죄송하네요..
요즘엔 사위가 장인,장모님한테 안부 물을때도 문자로 한다던데..
원글인 저..젊은 사람이지만 문자로 통화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런 대세에 따르는게 맘 편할 것 같아요~
여러 댓글들 보며 많이 느꼈습니다~^^38. 엄마로써
'09.4.21 3:09 PM (61.105.xxx.132)요샌 문자로 거의 통하잖아요,약속잡기도 하고 약속취소하기도 하고 다 문자로 하는세상인데 ,젊은애들은 거의 문자만 하기도 해요
그리고 가끔씩 학습지교사에게 과외교사정도를 해주기를 바라는 엄마들 있어서 좀 그래요
역지사지하자구요39. 저 40대 중반..
'09.4.21 4:01 PM (211.41.xxx.219)학습지 성생님이 시간병경같은거 문자로 하는데 한 번도 기분 나쁘단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저 바로 답장보내서 제가 문자받았다는걸 확인시켜주기만했죠..
친구들끼리도 문자로 안부 주고받고 많이하고..저는 문자가 더 편하거든요..40. ***
'09.4.21 4:19 PM (210.96.xxx.25)사람에 따라선 문자를 선호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저도 어른한테 문자가 예의가 아니라서 일일이 전화하면, 담부터 전화말고 문자로 달라고 하시는 60대 어르신도 봤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문자에 훨씬 익숙한것 같구요.
41. 저는 문자가
'09.4.21 5:45 PM (203.142.xxx.231)편한데요. 가끔 제 사정으로 수업못받을때에도 문자를 보냅니다.
문자가 안갈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고요. 그 선생님이 오후에 한 20집정도 간다고 했을때 일일히 전화하긴 힘들듯합니다.
평소에 괜찮은 선생님이었다고 하면. 그냥 이해해주세요.42. 그
'09.4.21 5:46 PM (218.153.xxx.138)선생님이 자주 그런다면 몰라도 아파서 그런다면 이해할수 있을듯
43. 문자는
'09.4.21 5:55 PM (219.241.xxx.71)통보맞습니다,.법적으로 따진다고 해도 ....통보의의미가 됩니다.
학습지 선생님에 대한 서운함도 .....
문자에 대한 문화적차이도 ....
아프지만 지킬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
[저는 문자가]님처럼
상황적으로 이해는 해주시는게 맞지 않을까요?44. ..
'09.4.21 6:32 PM (218.50.xxx.21)저도 문자가 편해요,..통화하면 이래저래~~~주절주절~~~
간단한게 문자를 자주이용해요...45. 그냥
'09.4.21 6:44 PM (116.36.xxx.83)너그러이 이해하세요.
문자 왔으면 건강 잘 챙기시라고 하시는 것이 맞을 듯.
다른 것도 아니고 사람이 아픈데...46. 형제맘
'09.4.21 7:34 PM (123.212.xxx.58)저한테 잘못온 문자 있었어요...(네번정도)
내용이 과외선생님..학원선생님이었던 거 같았습니다..당일 수업을 사정상 다음에 한다는~~
왜 이런 내용을 문자로 했나 싶었어요...해당 번호로 전화해서 잘못왔다고 알려주었지요...
세대나 문화를 떠나서 상대에게 이해를 구하는 경우는 편한 것 보다는 예의를 찾는 게 서로 좋은 것 같습니다.
흔한일은 아니겠지만 문자가 생각지도 못하게 잘못가는 경우도 있어요..^^47. 저한테는
'09.4.21 8:05 PM (122.128.xxx.157)저는 과외선생인데요...
어떤 학부모님이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우리애가 너무 싫어하는 것 같아요, 나중에 연락드릴게요"
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네 집 번호는 아니었구요..
만일 제가 문자 잘못보내신 것 같다는 연락을 안드렸다면...
이 과외샘께서는 준비 다 해서.. 첫 수업하러 가셨겠지요.. --a
과외 하기로 첫날짜 시간까지 정하신것 같았는데...48. 냠냠
'09.4.21 10:36 PM (117.20.xxx.131)몸살이랑 목감기가 같이 온건 아닐까요.
저도 지금 그렇거든요. 목이 너무 아파서 말을 제대로 못할 지경이에요.
전화 통화조차 괴로웠을 수도 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ㅎㅎ49. 펜
'09.4.21 11:18 PM (121.139.xxx.220)아프건 어쨌건간에 무슨일 있을때 전화부터 덜컥 오면 전 더 싫더라고요. 제가 뭘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사적인 친분으로 연락하는 것도 아니고.. 전 누구든 (친구나 가족이 아닌 이상은), 문자로 연락해 오는게 편하더군요.
50. 아나키
'09.4.22 12:37 AM (211.204.xxx.200)저희 아이 선생님은 못온다는 문자를 보내신적은 없지만...
문자+전화로 필요할때 연락을 해요.
저도 일이 생겨서 수업 못받을 경우 문자를 보내구요.
보통 수업을 하고 계시기땜에 전화는 삼가는 편이거든요.
전 그래도 괜찮던데...
그래도 저랑 선생님은 문자를 받으면 받았다고 꼭 답을 줘요.51. 학습지쌤
'09.4.22 12:44 AM (125.176.xxx.32)전 학습지교사인데요~~ 약속 시간 늦을까봐 종종걸음 쳐서 겨우 도착해보니... 집에 아무도 없고... 문앞에서 어머님께 휴대폰으로 전화드리니 외식중이라고 두시간후에 오라고 할 뿐이고...
우리학습지교사사이에서 아픈것도 죄라는 말도 있답니다... 아파도 쉬지못하거든요...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건데...회원들 생각하면 건강한게 최고지요~~~52. ㅠㅠ
'09.4.22 5:08 AM (121.137.xxx.157)근데요.. 요즘 학부모님들도 굉장히 바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문자를 하신 것일수도 있어요.
요즘 어머님들도, 무언가 배우러 바쁘게 다니시거나, 전화 통화가 곤란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예의가 없어서라기 보다, 서로의 편의를 위해서 문자를 하신거라 생각해 주세요.
서로 문자가 잘 전달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니까, 답문자 넣어드리면 좋을것 같아요.53. 저도
'09.4.22 7:28 AM (211.179.xxx.120)문자가 훨씬 편해요.. 문자 오면 문자 보내고.. ... 그럼 다시 문자오고.. 내 상황이나 상대방 상황이 전화하기 어려운 상황일 수도 있고 하니 문자가 훨씬 편하더라구요..
요즈음 학교 선생님들도 학부모들이랑 문자로 연락받아요.. 그리고 더 필요한 상황이면 만나서 대화하고요. 만나는시간도 문자로 대화합니다. 편해요.. 특히 많은 사람 상대하는 선생님 입장에서 훨씬 더 편하게 생각하던데요.54. 에효
'09.4.22 9:50 AM (118.218.xxx.254)학습지 샘님이 하루에 방문하는 세대수가 20~30세대 안팎일텐데요...
내용을 한번 뒤집어서리.....
만약 그런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고 치고,
" 일일이 전화통화 할 힘이 있으면 차라리 일을 나오시지... "
하시는 학부모님도 계실걸요?? ㅎㅎ55. 아파서..
'09.4.22 10:20 AM (211.243.xxx.201)결근할 정도면...말하기도 귀찮은 수위인데..
15-20집은 될텐데 그걸 언제 일일이 말할 수 있겠어요..
당연히 원글님이 이해해 주셔야줘~~^^*56. 그러게요.
'09.4.22 11:18 AM (118.222.xxx.200)그정도 일로 서운해하시다니.. 선생님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심이..
57. 그러게요.
'09.4.22 11:25 AM (124.3.xxx.85)그정도 일로 서운해 하시다니..선생님의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심이..2222222
요즘은 문자가 대세랍니다. 왜 통보받는다고 생각하나요?
문자로 대화를 주고받는게 훨씬 정리도 잘되고 얼마나 편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