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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항아리(옹기)가 깨졌어요,,화분으로 쓸수있나요?(좀무식한 질문..)

.. 조회수 : 354
작성일 : 2006-04-14 18:49:12
쓸수 없을까요? 정말 아깝네요 TT
밑에 구명 안뚫렸는데,,
미력옹기라고 예전에 전라도 지방에 놀러가서 산건데 뚜껑없다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산세베리야를 여기다 심으면 안될까요?
구멍도 없으니 ..안되겠죠?

다른 용도라도 예쁘게 뚜껑없이 사용하고 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IP : 221.138.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14 7:04 PM (203.228.xxx.155)

    산세베리아는 물 많이 안줘도 되서 심어도 될 것 같은데요..^^;

    사랑초 항아리에 심으면 이뻐요!
    번식도 잘해서 풍성하게 키울 수 있거든요~

  • 2. 잘 활용하세요
    '06.4.14 7:12 PM (220.88.xxx.23)

    워터코인이나 황금 마삭줄을 심어 보세요.
    마사토랑 섞어서 야생화를 심어도 의외로 예뻐요.
    워터코인은 수생도 가능하니, 항아리 구멍이 없어도 잘 살아요. 콩짜개란과 이끼 올려서 심어 놔도 예쁘구요, 지난번 인간극장에서 푸드스타일 임지호씨는 일부로 그릇 만들려고 항아리도 깨더만요.
    버리지 마시고 항아리 질감과 잘 어울리는 야생화 심으세요.

  • 3. 원글,,
    '06.4.14 7:25 PM (221.138.xxx.159)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워터코인등,,화초는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꼭 키우고 싶은데,,

  • 4. 항아리 크기가..
    '06.4.14 8:39 PM (221.157.xxx.158)

    어느 정도인가요?
    쌀항아리로 쓰던거면 화초 심기에 좀 큰 거 아닌가 싶어서요.
    옹기도 무거운데다 크면 거기 흙 다 채워서 심고 하기가 보통일이 아니드라구요.
    뚜껑만 사서 쌀항아리로 계속 쓰셔도 되지 않나요?
    시장 옹기점에 가심 크기별로 팔아요.
    없음 인터넷으로 파는데도 많구요.
    그리구 쌀항아리 모양이 수생식물 키우기엔 별로던데요.
    항아리 뚜껑같은 모양이 적당해요.
    쌀항아리 속에 넣어 두면 밖에서는 전혀 안보여요.
    워터코인같은 건 흙에 심는 화초처럼 항아리 밖으로 쑥 키가 자라나오는 게 아니거든요.
    물에 동동 떠 있다고 생각하심 되요.
    적당한 크기의 플라스틱 화분사셔서 걸쳐두는 것도 괜찮던데요.
    아님 엎어서 화분대로 써도 멋스럽구요.
    워터코인은 http://www.plantsmarket.co.kr 여기로 가보시구요.

  • 5. 강물처럼
    '06.4.14 10:41 PM (124.63.xxx.67)

    뚜껑만 깨진건가요?
    그러면 뚜껑만 구입하셔서 쓰시는건 어떨까요?

    화분으로 쓰기엔 밑에 구멍도 없고, 윗분 말씀처럼 크기도 너무 클듯한데요..

    미력옹기 좋고 비싼물건인데 화분으로 쓰기엔 아깝잖아요.

    뚜껑만 맞춰서 쌀독으로 계속 쓰실생각이 있으시면
    항아리 입구 지름 재셔서 알려 주시면 제가 함 맞춰 볼께요.

    미력옹기는 손물레작업이라 보지않은 상태에서 뚜껑 맞추기가 쉽진 않지만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글올립니다.

  • 6. 자연
    '06.4.14 11:13 PM (221.166.xxx.201)

    저는 화초를 화분이 아닌그릇에도 잘 키웁니다
    예쁜 커피잔 흠집 난 것. 주발에도. 항아리에도. 또 덤으로 주는 식품용기등
    사기나 옹기그릇은 구멍 내다 자칫 깨기 쉬우니 그냥 사용 합니다

    대신에 물을 좋아하는 관엽을 심습니다
    항아리 크기가 어느정도 인지 모르지만
    숯을 바닥에 넣고 심어 보세요

    물 조절이 어느정도 해 주기에 웬만한 관엽식물 다 괜찮습니다
    유리용기 테라리움 도 숯사용 합니다

    시페루스 심으면 좋을것 같네요 그냥 흙에도 관엽처럼 심어도
    물빠짐 구멍없이도 잘 자라구요
    아님 미니연못처럼 물을 채워 놓아도 잘 자랍니다

    얼마전에 시페루스 키워 사무실 개업때 선물했더니 아주 좋아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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