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도 아줌마지만...

아줌마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06-04-14 16:07:22
동네서 무료로 뭐 좀 배우고 있는데요...

오전 시간 때라 거의 아이 엄마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수업 중에 왜 휴대폰을 켜 놓는지...그것도 요란한 벨소리로(연이어)...ㅠ.ㅠ

오늘 누구네 사생활 웬만큼 알아버렸습니다...(어찌나 크고 또렷하게 발음하시는지)

선생님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다른 수강생들에 대해서도...

물론 대단한 집중을 요하는 수업은 아니지만(다소 자유롭고)
기본적인 생각이 없으신건지...그래서 아줌마 소리 듣는 건 아닌지(통상 안 좋은 의미로 말 할 때의 아줌마)

제가 이상한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리 중요한 전화면 뛰쳐나가 받으면 될 거고)보기 싫은 모습임에 틀림없는 듯...
IP : 58.224.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두아줌마
    '06.4.14 4:10 PM (210.109.xxx.43)

    저두 아줌마지만 벨소리나도 어디있는지 못찾고 한참 울릴때, 큰소리로 자기집인양 통화할때 짜증만빵입니다. 지하철 한칸이 그 아줌마 목소리로 울려요..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알면서도 그러는 걸까요?

  • 2. ,,
    '06.4.14 4:12 PM (220.88.xxx.52)

    모든 분들이 동감하며, 불편함을 느껴야 조금씩 남에게 피해주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자식에게 피해주면 안된다는 기본 질서 의식을 교육할텐데 말입니다.

    그래야만 기본 질서란 개념이 우리 모두에게 생길듯합니다.

  • 3. 저는
    '06.4.14 4:13 PM (222.117.xxx.223)

    컴퓨터를 71세 할아버지께 배우고 있는데, 그분은 꼭 전화기 켜 놓으라고 하시네요.
    아이들도 아니고 사회인인데 ,급한 전화일 수도 있으니 꼭 받으래요.
    그치만 요가 수업중에는 진동으로 해 놓는 것도 거슬리대요.

  • 4. ㅠㅠ
    '06.4.14 4:19 PM (203.228.xxx.155)

    전 핸드폰보다 MP3나 카세트 이어폰 가사까지 들리게 틀어놓고 듣는 사람들이요. 너무 미워요~ ㅠㅠ 서있음 제가 옮기면 되지만 같이 앉아가면 도착지까지 환장하겠어요..ㅠㅠ 저번엔 DMB폰 이어폰으로 안듣고 드라마 들려주는 사람 몇명 만나기도 했어요;;

  • 5. ...
    '06.4.14 4:28 PM (168.248.xxx.17)

    ↑ 전 지하철에서 어떤 미친X때문에
    DMB폰으로 MBC "거꾸로 말해요, 아하!" 이것도 청취아닌 청취했어요.

    그렇잖아도 왁자지껄한 방송인데..
    그걸 무식하게 지하철에서 소리 높여 보는 여자를 보고는..
    정말 한심스럽더라고요..
    뭐라 할수도 없고..

    그나마 전 옆자리가 아닌 옆 라인에 앉았었는데..
    맘같아서는 아예 다른 칸으로 가고 싶었지만..
    퇴근시간이라 이미 앉은 자리가 아까워서 그냥 꾹 참았어요..

  • 6. ...
    '06.4.14 4:30 PM (168.248.xxx.17)

    새벽에 출근할때는..
    항상 안경 끼고 (회사 출근해서 렌즈낍니다.. 하하)
    자리에 앉기 전에 이어폰 낀 사람 없나 먼저 확인부터 합니다.

    혹시라도 잘못해서 이어폰 낀 사람 옆 자리 앉으면
    지하철 탄 40분 내내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꺼 같아요.. >_<

  • 7. ......
    '06.4.14 4:39 PM (203.210.xxx.15)

    요가중 진동으로 해놓는것도 거슬립니다,ㅡ.ㅡ
    어떤분은 벨로 해놓으시고 구석에서 당당히 받는데..
    집중하는 시간에 정말 왕짜증납니다..
    늦게 오시면서 문소리 쾅쾅내며 들어오시는분까지...
    전 늦으면 애초에 포기하고 안가는데...조용히 집중하는데
    요가는 정말 조그만 소리도 디게 거슬리거든요
    너무 배려안하는 사람 너무 시러요 ㅠ.ㅠ

  • 8. 요가중
    '06.4.14 4:54 PM (211.178.xxx.24)

    진동도 거슬린다에 저도 한표.; 음악도 조용하고 조명도 낮춰주셔서, 나름 굉음으로 들립니다...;
    전 아예 무음으로 해놓고, 그동안 온 전화가 있으면 끝난 다음에 걸어요...
    그래봐야 한시간인데, 그 정도도 못 기다릴 급한 전화가 많이 있을까요...?

  • 9. 무례
    '06.4.14 5:27 PM (210.217.xxx.14)

    한 사람들 정말 싫어요. 특히, 공공 장소에서...
    도서관에서 싹싹 칼바람 일어나게 책장 넘기고...어떨땐 추워서 옆자리에 못 앉아 있겠어요. -.-;

    아직도 도서관 열람실에 들어올때, 휴대폰 벨소리로 해 놓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받는 사람들...
    도서관에서 수다떠는 아줌마들...뛰어다니는 아이들 방치하는 엄마들...

    매주 가지만, 이런 사람들 꼭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623 튼튼영어주니어 처음할때 레벨 어떻게 하세요? 2 미소맘 2006/04/14 436
305622 솔가, 좋나요? vitami.. 2006/04/14 233
305621 연근이 왜 보라색으로 변했을까요?[컴대기] 2 급해서요 2006/04/14 280
305620 인터넷에서 문자볼때.. 3 문자를.. 2006/04/14 345
305619 쌀항아리(옹기)가 깨졌어요,,화분으로 쓸수있나요?(좀무식한 질문..) 6 .. 2006/04/14 355
305618 TV 디지털방송 보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2 tv때문에... 2006/04/14 189
305617 식기세척기에서 물이 새는데 경험 있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ㅠㅠ 2006/04/14 218
305616 5살 아이두 옻닭 먹어두 되나요?? 4 옻닭 2006/04/14 297
305615 5살 아이 영어 어떤걸루 시작 할까요? 5 하하 2006/04/14 560
305614 8살된 아들이 치아가... 9 아들둘 2006/04/14 475
305613 뮤지컬 '아이 러브 유' 중학생관람 괜찮나요? 2 체험학습 2006/04/14 127
305612 *** 불임 크리닉 비용?*** 4 병원 2006/04/14 426
305611 골프책 추천해주세요. 2 선물 2006/04/14 166
305610 일반집전화 한국통신이랑 하나로텔레콤중 어느회사 이용하세요??? 9 전화설치 2006/04/14 526
305609 사람을 찾아요... 큰엄마가.... 2006/04/14 480
305608 현영다이어트비디오 괜찮나요? 다이어트 2006/04/14 102
305607 부주금으로 이십만원도 하는지요? 9 엘리사벳 2006/04/14 1,405
305606 경주사시는분 꼭좀 봐주세요 3 여행 2006/04/14 401
305605 형편이 어려운 작은 형님이 출산용품 사주신데요... 11 작은 형님 2006/04/14 1,142
305604 인터넷 공유기가 고장났어요 ㅠㅠ 2 무식아짐 2006/04/14 253
305603 로프티베게...쓰시는 분 계시나요? 3 편한잠 2006/04/14 354
305602 간염 예방접종이여... 2 사과 2006/04/14 251
305601 bmw미니가 너무 갖고 싶어요... 29 미쳤나봐요... 2006/04/14 2,166
305600 해외 여행자 보험... 1 여행 2006/04/14 104
305599 주민등록증 사진이 안보여요 1 누구냐 2006/04/14 233
305598 소파 뒤쪽 벽면 어떻게 꾸미셨어요? 6 인테리어 2006/04/14 919
305597 오늘 롯데백화점에서 남편 반팔 와이셔츠 4장을 샀어요, 6 .. 2006/04/14 1,378
305596 코바늘 하실줄 아시는분~ 10 답답 2006/04/14 509
305595 나도 아줌마지만... 9 아줌마 2006/04/14 2,080
305594 카드 결재할때 1 소심 2006/04/14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