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작은 개인 병원인데요. 의사도 한 사람이구요.
지나갈 때마다 헉! 하고 놀라게 되는 점이 있는데요.
진료시간 써 있는 건 보통 병원처럼 9:30~7:00 이런데요.
매일 밤 8시에도 열려있고, 언젠가 밤 10시 30분에도 열려 있는 거 보고 진짜 놀랐고
토요일도 일요일도 추석때도 열려있어서
불만 켜있는 건가 하면 안에 간호사가 있어요.
문 열고 닫는 거야 의사 맘이겠지만
밤 열시 넘어서까지 일해야 하는 간호사는...ㅜㅜ
2교대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언제나 열려있어서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편하겠다 생각은 들어요 ㅋㅋ
그러니까 제가 10시 30분에 봤을 때도 닫을 생각을 안 하던데.
그 병원은 언제까지 진료시간일까요?
한 4년동안 닫는 걸 본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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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명절에도 하는 병원은 뭘까요?;
. 조회수 : 662
작성일 : 2009-04-17 18:09:50
IP : 58.224.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09.4.17 6:12 PM (211.229.xxx.169)교대 근무합니다
의사도 밤엔 당직의 있구요
간호사도 돌아가며 당직하던가
아님 밤에만 하는 전담이 있습니다2. .
'09.4.17 6:18 PM (58.224.xxx.10)근데 병원이 진짜 작고, 오가는 사람도 많지 않거든요..
3. 소설을
'09.4.17 6:27 PM (211.192.xxx.23)쓰자면,,,의사와 간호사는 부부구요,,,
병원 개업하느라 대출이 많은겁니다 ㅎㅎㅎ
그거 갚느라고 병원에서 저녁식사까지 해먹으면서 손님을 기다리는 ㅎㅎㅎ
요즘 병원들 소규모라도 대출이나 기게할부가 많아서 고대로라도 야간지료 안하면 집에 돈 가져가기 힘들대요4. 아니면
'09.4.17 6:40 PM (220.76.xxx.103)기러기 아빠입니다.....
5. ;;;
'09.4.17 6:41 PM (122.43.xxx.9)저도 그런 병원 봤어요.
그래서 위에 '소설을' 님하고 똑같은 스토리의 소설을 썼던 경험이 있어요.^^6. 청소도 시부모님이,
'09.4.17 7:05 PM (58.225.xxx.213)제 친구 개업하고 그런식으로 정신 없이 열던거 봤어요,,, 대출이 많아서,,
7. 미래의학도
'09.4.17 8:39 PM (58.142.xxx.122)아는 형님이 딱 그케이스예요;;;
대출 받은건 엄청많은데 환자는 없고;;
그래서 밤에는 간호사 없이 혼자 하더라구요...;;
인건비도 안나온다면서;;8. ㅠ.ㅠ
'09.4.18 3:27 PM (220.64.xxx.97)우리동네 병원은 부부의산데 기러기예요.
아이들 외국 유학 보내고, 어린이날도 설도 추석도 없이 열심히 열지요.
그러니...간호사들과 아래 약국은 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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