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라디오를 들어요.
아침 출근하면서 김성주님 듣고 오다가 도착해서 이문세님 듣는 재미에 MBC만 줄창 들어왔는데, 이번에 디제이들 바뀌면서는 정신사나와서 듣기가 힘들더라구요.
며칠전 여기서 여러 님들께서 CBS를 추천하시는 걸 보고 오늘 한번 돌려봤거든요.
기독교방송이라 종교적인 프로그램이 중간이라도 들어있지 않나 걱정했더니, 음악 FM은 완전히 독립되어 있더라구요.
이제 듣고 보니, 제가 원한 음악방송에 딱 맞아요.
12시부터 지금까지 듣고 있는데, 프로그램마다 아주 편하고 좋네요.
소개해주신 님들, 감사해요. 잘 듣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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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네요.
CBS 라디오 조회수 : 653
작성일 : 2009-04-17 17:54:35
IP : 220.11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불교 + 무교
'09.4.17 6:21 PM (125.178.xxx.31)인 남편도...cbs라디오가 좋다고 주파수 고정...
듣기 편한 노래 많이 나오더군요.2. 국민학생
'09.4.17 6:24 PM (119.70.xxx.22)저도 cbs라디오 완전 사랑해요. ^ㅁ^ 12시 넘으면 찬송가 비슷한거 나오는데 그것도 뭐 들을만 하더라구요. 단,2시부터 4시까지는 컬투쇼를 듣는다는거. 컬투쇼도 너무 재밌어요.
3. 아침에
'09.4.17 6:30 PM (125.128.xxx.38)하는 "김현정의 뉴스쇼"도 정말 좋아요.
6시부터 mbc 손석희 라디오 듣다가
7시15분되면 지방방송이라 cbs로 채널 돌리는데
개념방송이라서 너무 좋아합니다.4. ^^
'09.4.17 7:27 PM (121.131.xxx.70)오전10시부터 쭉 켜놓고 듣고 있어요
저도 다른거 들었는데 언니가 추천해줘서 듣는데요
영화음악 나오는시간대도 좋고 한동준씨도 좋고 유영재씨인가 그분나오는것도 좋아요
기독교방송이라도 음악fm이라서 찬송가는 안나와요 ㅎㅎ5. 저역시
'09.4.17 9:01 PM (218.39.xxx.29)무교지만 운전할때 주파수는 항상 93.9 예요.
DJ 들이 게스트모셔다놓고 신변잡기로 웃고 떠들고 그런거 전혀 없이 음악위주로 하는진행이 맘에 들어요.
특히 저녁6시부터는 팝과 (배미향씨?) 8시부터는 오미희씨가 가요를 진행을 하는데 두분다 목소리가 어찌 그리 차분하고 듣고 싶었던 음악만 틀어주는지 (저 40초) 어떨때는 차에서 내리기가 아쉬울때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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