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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머니 흔들고, 회전의자 돌리고, 책상의자에서 엉덩이 들썩이고...

아들맘 조회수 : 510
작성일 : 2009-04-17 17:29:15
저희 아들이요.

제목처럼 그러고 살아요.
초등1학년이니 숙제라고 해봤자 15분-30분이 채 안걸리는게 대부분인데
10분을 해도 가만히 앉아있기를 힘들어해요.
물론 야단치면 30분도 앉아있을 수는 있는데
주의를 주지 않으면 들썩들썩 합니다.

집안에선 늘 뛰어나니거나 온 몸으로 구르면서 "피융,피융~"
창문에 올라가지 말라고 해도 걸터앉기 일쑤,
조심성 없이 움직이다가 뭐 쓰러뜨리고 쏟기 일쑤.
과자 하나를 뜯어도 조심성없이 뜯으니 쏟기 일쑤.
옷은 홀랑 뒤집어서 바지는 여기에, 상의는 저기에, 양말하나는 여기, 또하나는 저기...

제가 아직 생활습관을 덜 잡아줘서 그런거니까 거의 제 책임이긴 한데요.
끊임없이 잔소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가끔은 속상합니다.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IP : 218.235.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래놀이
    '09.4.17 5:33 PM (202.30.xxx.226)

    같은거를 해주면.. 집중력이 키워진다고 했던 것 같았어요.

    집중력장애정도 아닌 단순 산만?(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요)한 정도는

    다른 놀이치료?로 한번 아이의 집중력을 키워줘보세요.

    초등은 모르겠고, 유치원시절에는 방과후교실로 델타샌드가 있던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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