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목동11단지에 대해서요

궁금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09-04-16 12:29:44
저희가 실거주 목적으로 목동에 집을 마련했어요
지금은 지방근무중이라서 남편 혼자 집 보고 계약했는데요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11단지로 했다네요
그래서 궁금한 것 몇 가지 여쭤볼게요

1. 정말 11단지가 가장 싼가요?
그렇다면 이유가 뭔가요?
남편 말로는 가장자리에 있어서 그렇다던데...

2.2 7평을 방 3개로 어떻게 고치나요?
수리비용은 어느정도인가요?
평면도 보긴 했는데 거실을 방으로 만드나요?
그럼 거실이 없어지나요?
방이 두개라서 싫다니까 수리하면 된다고....

3. 주변에 상가는 활성화되어 있나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제발 슈퍼라도 있었으면...

4.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어린이집을 다녀야 하는데..
주변에 어린이집은 괜찮나요?

5. 마지막으로 ...
남편 말로는 공원 같은게 있다고 하던데...
산책을 즐길수 있는지요

이 어려운 시기에 집 샀다고 질책하지 마시고..
투기가 아닌 실거주 목적이니..
아시는 분 답변 좀 해 주세요
감사해요~
IP : 211.244.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쪼끔...
    '09.4.16 1:04 PM (210.96.xxx.25)

    그 옆 12단지에 삽니다. 얼마전 이사와서...
    1. 정말 가장 쌉니다. 그담이 12단지죠...--;;; 싼이유는 학군이라고 알고 있는뎅... 비행기 소음도 있고... 하지만 비싼 9단지에서도 비행기 소음이 들리긴 하죠.
    2. 복도끝집이니까 아마도 다용도실 개념내지는 뒷베란다를 방으로 하고 거실과 부엌이 붙어있는 형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13단지 27평도 그런식으로 수리한집들이 있더군요.
    3. 11단지가 조금 외곽이라 먼거리 다니기 불편해서 단지내 상가는 괜찮은 편 같더군요. 일주일에 한번씩 서는 장도 괜찬은듯 보였습니다.
    4. 어린이집 문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많이 있긴 한것 같은데... 차근차근 알아보시길..
    5. 단지내가 다 공원같은 느낌이들기도 합니다. 남북으로 쫙뻗은 단지 중앙로에서만 산책해도 좋고, 길건너 신트리 공원도 있구요... 11단지와 12단지 사잇길은 지금부터 한참 좋아지는 멋진 길이랍니다.

    요즘 한참 예쁜시기 입니다. 벚꽃은 이미 졌지만, 나무가 울창해지고 있어서 더더욱요. 보시면 맘에 드실꺼예요. 아이가 어리시면 초등갈때까지 여유있게 사시다가 다른 단지로 가셔도 되고...

  • 2. 제가
    '09.4.16 1:07 PM (203.248.xxx.14)

    1119동에 살아봤는데요
    좀 많이 외집니다. 11단지도 도로를 사이에 두고 둘로 나뉘어 져 있는데 앞동이 신트리 공원도 가깝고 10단지 근처에 있는 구립 어린이집도 가깝고 그나마 살기엔 나은듯 했어요.
    뒷단지는 학교가 가깝다는거 빼곤 별로...
    11단지가 싼 이유는 구로구와 접한 가장자리라는것도 있지만
    국내선 비행기 소음이 좀 들리는것도 있어요. 그치만 목동아파트의 장점인 동간 간격이 무지 넓다는 것과 공원처럼 우거진 녹지.. 살기엔 괜찮은거 같아요

  • 3. 유기농
    '09.4.16 1:43 PM (218.38.xxx.130)

    유기농 매장 이용하신다면 11단지 좋아요.
    한살림, 초록마을, 무공이네 다 그 앞에 있어요. 공원도 가깝고요.
    제가 볼 땐 괜찮네요.. 단지마다 수퍼 다 있구요.

    8단지 근처; 사는 사람..

  • 4. ..
    '09.4.16 6:11 PM (211.244.xxx.115)

    다들 답변 감사해요
    저희도 12단지 알아보다가 11단지로 했네요
    유기농 매장이 있다니 ... 정말 맘에 드네요 ㅋㅋ

    살다보면 적응이 되겠죠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아요~

  • 5. 저도
    '09.4.16 11:50 PM (211.35.xxx.168)

    최근에 샀는데, 반가워요
    저희집은 세탁실을 방으로 고쳤는데 부동산 말로는 더 기상천외하고 좋은 방법으로 고친 집도 있다하니 동네 인테리어 업자에게 물어보세요. 고쳐놓으니 큰 방 두개도 넓고 옷방하나 더 생겨서 좋던데요.

    그런데 사실 11단지를 산 이유는 재건축을 바라보고 산 거랍니다.
    대지지분이 타 단지보다 커서.... 이미 샀으니 비밀로 할 것도 없네요
    주거환경도 평균이상은 되고, 남편분이 잘 투자하신걸로 보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501 골드미스에게 선물하면 좋은것은? 12 선물 2009/04/16 964
453500 남대문 실크테라피 검정뚜껑이랑 흰뚜껑 어떤 차이인가요? 2 .. 2009/04/16 927
453499 전세계약만료 5개월전 재계약을 문의해도 되나요? 3 세입자 2009/04/16 547
453498 담양군 '슬로시티 상징' 돌담 철거 물의 1 세우실 2009/04/16 331
453497 우유처치님 치즈 만드는방법이요 11 코티지치즈 2009/04/16 628
453496 렌지후드점검이요? 7 2009/04/16 580
453495 해외여행 갔다오면 담임샘한테 선물하나요? 6 ... 2009/04/16 1,066
453494 이번주 인간극장 재밌네요. 4 ㅎㅎ 2009/04/16 1,862
453493 집 전화기를 잃어버렸어요 15 아이고 2009/04/16 936
453492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 퇴직하면 무슨일 하시나요? 혹은 무슨일 하실계획이세요? 10 조심스레 질.. 2009/04/16 1,701
453491 상담받고싶습니다. 2 보협 2009/04/16 440
453490 놀이방 수입면에서 어떤가요? 1 .. 2009/04/16 454
453489 세입자가 맘대로 변기를 설치했네요,,, 8 집주인 2009/04/16 1,700
453488 자몽이 제일 맛없는 과일인줄 알았는데... 9 덴다열씸! 2009/04/16 1,489
453487 남자들이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져 내려온다면 20 2009/04/16 1,262
453486 솔비야. 살빼라. 1 김하늘 2009/04/16 1,519
453485 82관리자님!!!! "이런글저런질문"에 광고글 있습니다. 그것도 악성으로요. 1 82관리자님.. 2009/04/16 515
453484 선분과 직선의 차이점이 뭔지요? 11 수학 2009/04/16 1,723
453483 82님들 어떤보험 들고 계시나요? 3 라일락 2009/04/16 431
453482 결혼 5년차에 갑자기 저 왜 이러죠? 7 ... 2009/04/16 1,448
453481 체스 몇살 정도부터 배울 수 있나요? 4 7세아들맘 2009/04/16 654
453480 보이스 피싱하는 놈들 정말 잔인하고 나쁜 놈들이네요 이거뭐야몰라.. 2009/04/16 478
453479 퍄니스트 임동혁 아세요? ^^ 6 똥혀기 2009/04/16 2,018
453478 많이 읽은 글에 개념없는 친구 이야기를 읽다보니.. 2 . 2009/04/16 661
453477 어제 처음 시작한 신데렐라맨 어땠나요? 10 .. 2009/04/16 1,340
453476 목사님 월급이 많이 작은가요? 14 별걱정 2009/04/16 1,931
453475 어린이날 뭐 하실건가요?? 3 ... 2009/04/16 523
453474 목동11단지에 대해서요 5 궁금 2009/04/16 1,018
453473 세계를 감동시킨 47세 아줌마(수잔 보일)...노래 너무 좋네요^^ 22 무한 반복... 2009/04/16 1,660
453472 김냉속 5년된 김치 먹어도 될까요? 3 게으름절정 2009/04/16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