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동안 부산 다녀와 보려 했더니..
차비, 숙박비, 식비.. 얼추 계산해도 기십만원..
차를 가지고 가면 남편 혼자 운전해야해서 체력도 썩 좋지 않은 사람이라 피곤해할 듯해서 ktx 타고 다녀올까 했더니 비용이 꽤 나오네요..
콘도도 알아보니 연휴라서인지 비용이 꽤 되고..
여행을 일년에 한두번 하려고 했었는데..
이런저런 계산하면 그 돈으로 그냥 서울서 펑펑 쓰자 하고 번번히 주저 앉으니..
ktx 대신 일반 기차, 콘도 대신 민박.. 이렇게 다시 짜 봐야할지 아니면 그냥 접어야할지,,,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드네요..
여행계획중 조회수 : 910
작성일 : 2009-04-15 19:31:39
IP : 121.88.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15 7:33 PM (121.131.xxx.70)그래서 그나마 환율쌀때는 국내여행비용으로 가까운 해외여행가는게 더 나았죠
요즘이야 좀 올라서 그렇지만요2. ...
'09.4.15 7:53 PM (220.116.xxx.5)저도 여행이라면 꽤나 많이 다녔고 지금도 좋아는 하지만, 근자에 대중교통이든 자가용이든 어딘가 나서는게 겁나지더라구요. 교통비, 기름값, 뭐하나 만만한 금액이 없어요.
그래서 요즘은 전철타고 뚜벅뚜벅 다니는 걸로 바꿨어요. ㅠ.ㅠ
예전처럼 만만하게 나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정말 몇년만에 제대로 연휴가 되는 5월초에는 어느 정도는 감안하셔야 나설 수 있으실 듯...
그나마 자리가 남아있으면 다행이게요. 그냥 눈 딱 감고 다녀오세요.3. 엄마
'09.4.15 8:04 PM (124.53.xxx.55)저희도 부산 1박 주말에 다녀왔는데..60은 깨졌네요.
아이들 땜시 호텔에서 자고 먹는 것도 잘 먹고..했더니만..
부산 달맞이고개인가?어디에 찜질방도 괜찮다 하던데..별로실까요??아이들이 없다면..4. 여행계획중
'09.4.15 8:47 PM (121.88.xxx.75)어른들끼리면 그다지 잠자리 탓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찜질방도 상관없는데.. 4살 아이가 있어요. 아이 데리고도 상관 없으려나..
우리 부부가 밖에서 잠을 자는 일이 전혀 없다보니.. 찜질방도 두세번 가봤지만, 자고 오고 이런건 없었거든요..
연휴때까지 아직 시간은 넉넉하니 생각 해보겠는데.. 월급은 그대론데, 물가가 오르니 선뜻 나서기가 참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