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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에 견줄 "명텐도" 나온다.

세우실 조회수 : 499
작성일 : 2009-04-15 19:31:28

`닌텐도`에 견줄 `명텐도` 나온다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220903

화제의 ‘명텐도 게임기’ GP2X 위즈 첫선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413603010



네티즌 “명텐도? 아직 멀었다” 냉소
http://www.etnews.co.kr/troop/detail_sa.html?id=214

'GP2X 위즈'가 명텐도? 네티즌 '불쾌'
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ahh&id=401710&curPage=&s_title=&s_bod...









유머 포인트는 '닌텐도'에 견줄...

진심으로 닌텐도가 이거 몰랐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지식이지만 설명드리고 지나가겠습니다.

====================================================================
GP32(Game Park 32bit)는 대한민국 최초의 휴대용 게임기이다. 개발사인 게임파크는 게임파크와 게임파크 홀딩스로 나눠졌다. 게임파크는 후속작으로 XGP를 개발하고 있으며, 게임파크 홀딩스는 후속작으로 GP2X 두 종류를 내놓았다.  2001년 게임파크에서 개발하고 대한민국에서 정식 발매하였다. 당시 휴대용 게임기로써는 최고의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GP2X는 게임파크 홀딩스에서 개발하는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로, 전작 격인 GP32의 기능을 극대화한 후속 기종이다. (단 두 기기의 프로그램 호환성은 없다.) 2005년 9월 2일 이름 공모전을 통해 브랜드 이름을 확정했으며, 같은 해 11월 10일에 발매되었다. 이후 터치스크린을 추가한 F-200과 내부 사양이 변경된 F-300이 발매되었으며, 후속작으로 GP2X Wiz이 출시 예정이다.

닌텐도 DS(Nintendo DS, 일본어: ニンテンドーDS)는 닌텐도가 개발, 판매하는 휴대용 게임기이다. 2개의 화면이나 터치 패널, 마이크에 의한 음성 입력 등의 사용자 환경이 특징이다. 2004년 11월 21일 미국에서 발매되었으며, 일본에서는 같은 해 12월 2일에 발매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4년 12월 29일 대원씨아이에서 발매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은 32메가바이트의 메모리 스틱 듀오를 포함하는 밸류팩(Value Pack)과 1기가바이트 메모리 스틱 프로 듀오를 포함하는 기가팩(Giga Pack), 최소한의 액세서리로 구성된 베이스모델(Base Model)의 패키지로 판매되고 있다. 베이스모델과 밸류팩은 일본에서 2004년 12월 12일에 발매되었으며,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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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위키백과에 있는 GP2X의 설명입니다.

2MB 덕에 GP2X가 닌텐도의 아류라는 오욕을 뒤집어 썼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GP2X는 GP32 의 후속기종이고 GP2X 또한 2005년도에 이미 출시된 게임기라는거죠.

닌텐도DS라고 통칭되는 현재 판매중인 NDSL라는 게임기의 전신인 NDS보다 GP32는 무려 3년이나 먼저 출시 된 게임기고

GP2X는 NDS나 PSP보다 출시일이 고작 1년정도밖에 차이가 없고 이 게임기들을 흉내냈다던가 베꼈다는건 본말전도입니다.

GP32는 PSP나 NDS보다도 무려 3년이나 앞서 개발됐고 GP2X는 GP32의 업그레이드 후속 게임기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GP32는 2001년 당시에 발매된 닌텐도의 GBA 보다 엇비슷하거나 더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었구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나 프린세스 메이커, 그녀의 기사단등 유명 팩키지게임의 휴대용버전 게임이 출시되어 있었고

2001년 당시 휴대용 게임기로서는 드물게 MP3  동영상재생 에뮬게임 실행 등의 기능도 있었고

단지 해외 유명 서드파티 게임제작업체들의 게임참여가 이루어지지 않고

오리지널 타이틀의 히트작이나 킬러 타이틀이 없는 상태에서

2000년 발매한 PS2나 2001년 발매한 게임보이어드밴스(GBA) 에게 상대적으로 밀려서 사장된 게임기로 알고 있습니다.

거대 기업인 소니나 닌텐도에 대항해서 국가나 대기업으로부터 지원받기 힘든 상황에서

GP32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과 국내 유져들의 외면과 냉소 속에서도 꿋꿋이

순수 국내기술로 휴대용 게임기를 개발해 성공시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현재까지

GP32(2001), GP2X(2005), GP2X F-100(2006), GP2X F-200(2007), GP2X F-300, GP2X Wiz 까지 출시한 상황에서

죽어라고 만들어 놨더니 중간에 끼어들어서 이름 붙이는 놈 따로!!!!!!!!!!!









순식간에 '명텐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정작 게임에는 관심도 없는 이명박 지지자들은 또 하나의 각하의 은총이라며 개설레발을 치겠지만

왜 오히려 같잖게 보이고 혐오감 마저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고명하신 각하께서 해주신게 뭐가 있다고...






자...... 하지만 단지 이명박때문에 명텐도라고 부른 시점과 비슷한 시점에 출시한 게임기라서 명텐도로 불리우고

비난받고 비웃음 당할 이유는 없다는겁니다.

실제로 명텐도라고 부르는 건 정부 편을 들거나 제대로 자료도 없이 솔깃해서 기사쓰는 언론과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그리고 그 지지자들 뿐이지 누리꾼들은 오히려 들고 일어났죠.

국산 게임기를 사랑하자는 그런 말을 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적어도

국내 시장에서 불법복제로 인한 개발사와 개발자의 피해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일본과 미국의 비디오게임시장에 잠식된 국내 비디오 게임기 시장에서 애를 쓰면서 열심히 분발하고 있는 게임기와 제작사를

단지 명박이때문에 생겨난 명텐도라는 이름 때문에 비웃진 말자 이겁니다.

비웃어야 할 건 이명박입니다.

GP2X와 그 플랫폼을 만드신 분들이 아닙니다.

GP2X...... 우리 기술이고 높게 쳐 줘야 합니다.

대신에 거기에 절~~~~~~~~~~~!!!!!!!!대로 "명"자 하나라도 붙여줘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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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
IP : 211.207.xxx.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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