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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아직
눈이 오지 않는 나라
이쪽에는
침엽수들이 언 손을 들고
쩔쩔맸다.
창문이 덜컹댔다
열어 놓은 꿈 속으로
눈이 들이치고
사람들은 스스로 녹았다
저마다 가슴 안에 감추어 둔
뜨거운 속말을
스스로 녹은 언어를 흘리며
사람들은 깊은 잠 들었다
잠 속에는
머리와 머리를 맞댄 눈들이
몰려 있다
내일 혹은
그 다음날 새벽에 내릴
첫 눈을 위하여
- 노향림, ≪눈이 오지 않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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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오느라 대운하 반대시를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4월 15일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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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경향장도리
http://pds13.egloos.com/pmf/200904/15/44/f0000044_49e5ab146c822.jpg
4월 15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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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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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조선찌라시
http://pds15.egloos.com/pmf/200904/15/44/f0000044_49e5ab143d05c.jpg
딱 3일, 세상사에 아예 단절되어 있다가 돌아왔는데
대한민국은 적어도 딱 세 달 정도는 또 후퇴했군요.
그래도 여전한 건 있습니다. 조선찌라시의 느슨한 정신줄......
저래놓고는 노무현 얘기 나올 때 "이명박은?" 얘기도 하지 말라고 그러면 쵸큼 억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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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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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4.15 6:45 PM (211.207.xxx.204)4월 15일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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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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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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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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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조선찌라시
http://pds15.egloos.com/pmf/200904/15/44/f0000044_49e5ab143d05c.jpg2. 11
'09.4.15 6:46 PM (121.129.xxx.177)꺄아 오셨당.. ^^
3. 웃음조각^^
'09.4.15 6:49 PM (125.252.xxx.38)돌아오셨군요~ ^^
4. 오셨쎄요?
'09.4.15 6:50 PM (59.7.xxx.207)잘 오셨습니다^^
5. 반가워요
'09.4.15 7:05 PM (218.51.xxx.90)반갑습니다 항상 수고하시는데....감사드립니다
6. ^^
'09.4.15 7:37 PM (218.51.xxx.28)세우실님 오셨네요.
언제 오시나 기다려지더랍니다 하하.
참! 세우실님 대신 글 올려주시던 내맘대로 세우실님 대신님도 애쓰셨어요~7. 무조건댓글
'09.4.15 7:44 PM (221.146.xxx.39)와우~우실오빠 돌아 오셨쎄요~~~~ㅎㅎ
8. 와아~
'09.4.15 7:44 PM (124.53.xxx.86)너무너무 반갑습니다. ^^*
9. ^^
'09.4.15 7:53 PM (116.39.xxx.132)반갑네요..기다렸습니다
10. 저도
'09.4.15 8:13 PM (124.54.xxx.229)반가워요 ^^
11. ^^*
'09.4.15 9:44 PM (219.250.xxx.122)반가워요, 세우실님...
난자리가 워낙 컸네요.
덕분에 내맘대로 세우실님 대신님이 애 많이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