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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랑 하루 나들이 어디가 좋을까요

서울시내에서 조회수 : 642
작성일 : 2009-04-14 21:12:52



엄마랑 오랫만에 둘이서만
외출하려고요 (저는 40중반 , 엄만 60중반)

교외로 나가긴 너무 멀어서
차라리 서울안이 교통이 더 낫겠다 싶어요
차는 안가져갈려구요
대중교통 이용할려고 해요

그냥 바람 쐬는 거라서
특히 목적이 있는 건 아니에요

엄마가 한옥마을 안가보셨다고 하셔서
거긴 어떨까 싶은데 너무 작아서 맥빠지는 건 아닐까 (전 안가봤어요)

차라리 고궁은 어떨까 싶기도 한데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엄마랑 꼭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요

한 살이라도 젊으실 때
같이 가보고 싶네요

맛있는 점심까지 연결되면 더 좋겠습니다

IP : 210.57.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옥마을하구..
    '09.4.14 9:23 PM (121.88.xxx.75)

    남산 케이블카 어떨까요?

  • 2. 남산
    '09.4.14 9:24 PM (118.36.xxx.56)

    가세요. 남산 아직 꽃이 많아서 좋아요.
    순환버스 타시고 돌아서...(버스 종류가 많은데 05 02 03 이 종류로 엔타워 가는 것까지 타세요.)
    저 코스 안에 한옥마을 도 있으니까요.

    괜찮으실거예요.
    제가 오늘 갔었는데....좋더라고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이 오시고 젊은 사람들도 많고요.

    식사는 뭘 좋아하시는지 잘 모르니, 다른분들께 패스

  • 3. ..
    '09.4.14 9:25 PM (125.178.xxx.187)

    창경궁 어떨까요?
    비원 돌아보시고..

    가이드 설명 들으시면서 한바퀴 도시는 것 괜찮을 듯하구요.
    여유있으시면 한옥마을 까지..

  • 4. 원글
    '09.4.14 9:34 PM (210.57.xxx.244)

    순환버스가 있나요? 역시 저는 서울촌뜨기입니다 검색하면 나오겠지요?
    창경궁도 참 좋은 아이디어이네요 비원은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남산케이블카 타는 곳을 모르는데 검색해야겠어요

    저도 늙어가나봐요 엄마랑 같이 하루 외출 잡아놓고는
    생각만해도 자꾸 콧등이 시큰해져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또 좋은 곳 아시는 분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다음을 위해
    또 다른 분들도 저처럼 모녀외출 해보세요

  • 5. 윤리적소비
    '09.4.14 11:28 PM (125.176.xxx.211)

    저희 엄마가 친구분들과 석촌호수를 거닐었는데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롯데월드 전경이 다 보이고 너무 좋다고.. 기억력이 나빠서 기억이 안나는데 아주 좋다고 연신 얘기하신것만 기억나네요..(저주받은 기억.. 흑흑..)

  • 6. 아줌씨
    '09.4.14 11:33 PM (122.32.xxx.138)

    우리 집은 얼마 전부터 일 년에 한 번씩 가는 게 어린이 대공원입니다.
    벚꽃필 즈음 연로하신 친정어머니 모시고 언니랑 동생까지 몽땅 동원하여 도시락 싸 갖고 가는데 그 날은 마치 도시락 향연인양 준비하는데 해마다 같은 행사지만 오래전 외할머니를 모시고 창경원 벚꽃 놀이 갔듯 이젠 우리 딸들이 엄마를 위해 꽃놀이를 하지요.(교통 편하고 공짜고)

    명동역 앞에 있는 세종호텔의 피렌체나 은하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남산으로 올라가 케이블 카를 타고 서울타워까지 올라 가는 코스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서울이 한눈에 보이는 전경 역시 가슴이 탁 트이거든요.
    명동역이 모이기도 편하지만 세종호텔의 1층에 있는 피렌체는 메인요리 하나에 샐러드바처럼 먹을 수 있는 곳인데 가격(22000원)도 부담없고 맛이 괜찮아 우리집 자매들이 주로 모이는 장소랍니다.
    은하수 역시 한식부페(41000원)인데 나이 드신 분의 경우 좋다고 하셔 그 곳에서 식사하고 케이블카를 타면 괜찮을 듯 싶어요.
    서울 타워에서 내려오면 필동에 위치한 남산한옥마을 만날 수 있고 서울 타워 꼭대기에 근사한 한정식집이 있습니다.

  • 7. 강추
    '09.4.15 1:11 AM (222.238.xxx.174)

    궁궐나들이~

    그리고 비원은 일본인들이 붙인 이름이고요.......후원입니다.

    얼마전에 남편이랑 창덕궁다녀왔는데 낙선재와 후원도같이 둘러봤어요.(매화꽃사진 콘테스트때문)
    창덕궁검색하시면 후원들어갈수있는날이 따로있는걸로알아요(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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