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는 다 접히는게 아니었나요??

[에엣..]

ㅠ.ㅠ 무지랭이 초보엄마에요.
애기가 이제 두달 되서 100일이나 되면 유모차 태워서 바람 쐬러 다닐 수 있겠거니 하고 있답니다.
시누이에게 물려받은 유모차가 한대 있는데, 중국 사실 때 쓰시던거라 브랜드같은건 모르겠구요.
딱딱 접혀있어요. 저거 쓰면 되겠지 했더니. 100일 된 아기가 쓰기에 적합한게 아닐거 같기도 하고..
애기가 아직 완전히 앉지 못할텐데.. 물려받은건 애기가 앉는 자세만 나올 것 같아서요.

맥클라렌이니 퀴니잽이니 뭐니.. 이름도 많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한참 구경만 하다가
도무지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요. 보통 추천들 하시는 맥 xt? 그건 접히는게 아닌가요?
휴대용, 디럭스.. 뭐 이런 용도에 따른 이름도 있던데 무슨 차이라는걸까요??

흑흑.. 이러다 애기 걸을 때 까지 아무데도 못가고 있겠어요.. 좀 알려주세요..

[맥클라렌]

퀴니잽은 모르겠고 제가 맥클라렌 테크노 XT 쓰고 있어요. 당연히 접힙니다..

맥클라렌에서 디럭스급(3개월부터 만 3세정도 그 이후까지)으로 쓸수 있는 모델이
테크노XT구요, 완전 휴대용으로 나온게 보그 모델이에요. 그리고 그 중간정도 되는것이 퀘스트구요..요건 6개월부터 태울수 있다고 되어있지요..

아기가 아직 어리니까 지금 쓰실려면 테크노XT쓰시면 될거 같구요. 단,무게가 퀘스트나 보그에 비해 좀 무거워요 거의 9키로정도 되니까요 그렇지만 눕힐수 있는 각도가 170도까지 되어서 애기가 잠들었을때 정말 편안하죠..그리고 바퀴가 좀 커서 아무래도 안정성이 있구요

둘째 자는새에 빨리 쓰려니까 좀 두서 없나요?? 다음카페에 가보시면 맥클라렌 사용자들의 모임 카페가 있어요 가보시면 도움 많이 될거에요

[....]

며칠전에 올라온 기사에요.


소비자원이 국내에서 많이 판매되는 11개 유모차 제품에 대해 안전인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모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소비자원이 발간한 소비자시대 4월호에 따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많이 팔리는 국내외 브랜드 제품을 구입해 주행성이나 정지 장치 성능, 안전띠 강도, 충격 내구성, 바퀴 내구성, 포름알데히드 등을 조사한 결과 전 제품에 이상이 없었다.

지난 2003년 검사에서 14개 제품 중 7개가 안전인증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점을 감안하면 그 사이 품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용 편리성 평가에서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서 카펠라 클로버가 접고 펴기, 아기 태우기, 안전띠 사용, 등받이 각도 조절, 햇빛가리개 사용, 주행, 정지장치 사용에서 '편리' 혹은 '매우 편리' 점수를 받아 가장 우수했고 자동차에 실을 때만 ‘보통’ 평가를 받았다.

아가방 뽀미와 압소바 크루져는 등받이 조절과 자동차에 실을 때 편리성이 ‘보통’으로 평가됐지만 나머지 항목에서는 고루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영국 브랜드 맥클라렌 테크노XT는 가격이 40만원선으로 국내 브랜드에 비해 두배 가까이 비싸지만 안전띠를 풀 때 힘이 들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등받이 조절, 햇빛가리개도 ‘보통’ 평가를 얻었다.

콤비 미라클런은 바퀴가 작아서 배수로 덮개에 걸릴 수 있다는 우려를 샀으며 실버베이비스의 파인은 물건 놓는 받침대 때문에 아기를 태우기 불편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라코 모자익은 햇빛가리개가 너무 작아서, 치코의 라이트웨이는 햇빛가리개에 아기의 상태를 볼 수 있는 창이 없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가격이 63만3000원에 달하는 고급형 유모차 베베카 프라임은 유일하게 중국산이 아니라는 점에서 차별화됐지만 자동차에 싣기 불편하고 접고 펴기, 안전띠 사용, 햇빛가리개 사용 편리성도 '보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냥]

백화점이나 아기용품 파는곳 가면..유모차 다 끌고 볼수 있고

별별 종류 다 나와있거든요
가서 끌어보세요
아무리 남들이 좋다는것도..내가 맘에 들어야 하는거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