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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저희아이...대학등록금을..시엄니가..

등록금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09-04-13 17:18:05
등록금을...지금 내는게 아니구요~
시엄니가...적금을 들어가고..있다네요~~
훗날..저희에게..줄려고..
고맙긴 고마운데....
만나는..사람마다...다..얘기하고..
저에게도...볼때마마...얘기하네요.
그럼~몇년간..이 이야기를..들어야..하는지....
은근히..스트레스...
IP : 211.48.xxx.1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09.4.13 5:21 PM (222.233.xxx.237)

    고마운 것은 사실이네요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 2. 9년
    '09.4.13 5:21 PM (61.254.xxx.129)

    후면 대학 등록금 어마어마하게 비쌀꺼에요.
    얘기 들어드리는 댓가에 비해서요.
    등록금을 해주셔도 스트레스군요;

  • 3. 호의
    '09.4.13 5:22 PM (222.236.xxx.100)

    그냥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2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적금 넣은 거
    울 딸 대학 등록금으로 주셨어요.
    넉넉하지도 않는 형편인데
    미안하고 고맙고 아이가 할머니께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 퍽 좋아하더군요.

  • 4. ..
    '09.4.13 5:22 PM (219.251.xxx.18)

    정말 스트레스네요.
    한 번만 얘기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시엄니께 고마와 더 잘할 텐데....

  • 5. ㅇㅇ
    '09.4.13 5:23 PM (124.51.xxx.8)

    생색내시듯이 자꾸 얘기하시니 스트레스 받으시는거 같은데.. 그래도 해주시는게 고맙다 생각하시고 그냥 흘리세요.. 자꾸 신경쓰지마시구요..

  • 6. ...
    '09.4.13 5:29 PM (58.226.xxx.42)

    정말 싫을 거 같애요. 그냥 한두번 말씀 하시고 말지...
    그러다가 다른 용도로 돈 쓰시면 어떻게 하시려고...

  • 7. 미리
    '09.4.13 5:32 PM (59.5.xxx.126)

    어머님일에 격려를 자꾸 하시면 어떨까요?

    저희 시어머니,, 김치냉장고가 처음 나왔을때 이집 저집에서 샀다고 은근 부러워
    하시더라고요. 같이 살았었거든요. 그래서 우리도 사겠다고 같이 하이마트갔어요.
    하여간 92만원에 구입을 했어요. 시어머니 말씀이 '얘,, 내가 남저지 내줄께' 그러시더라구요.
    남저지는 나머지라는 뜻이구요. 2만원 주시겠다는거예요. 90만원 저희가 내고요.
    저희 시어머니도 김치냉장고 사는데 돈 보탠거 맞지요.
    저는 너무 황당하니까 개그처럼 자꾸 웃음이 나고 재미있더라고요.

    원글님도 얼마짜리 적금 들어놓으셨어요. 요즘도 일년에 천마원 이상인데
    그때되면 이천만원 들겠네요. 등등 (너무 얄미운가요)

    나중에 50만원 주시고 등록금 대주셨다고 큰소리 하실까봐서..
    그것도 사실 고맙지요. 마음써주시는게.

  • 8. 고마운일
    '09.4.13 5:39 PM (210.205.xxx.195)

    전 그소리 얼마든지 들을 수 있어용.
    그냥 고마워하세요.. 시어머님도 생색내실려고 자꾸 얘기하는건 아닐거예요.
    나이먹으면 한말 또하구 또하구 하잖아요...
    암튼 전 부러워요.

  • 9. ...
    '09.4.13 6:01 PM (211.41.xxx.236)

    우리 외숙모도 5년동안 그 소리 하셨는데요. 서울대 안들어가고 후기로 타 의대 들어가니까 (20년전입니다) 그 비슷한 소리도 안나오고. 입학축하금으로 5만원 주셨어요.

  • 10. ...
    '09.4.13 6:02 PM (211.41.xxx.236)

    하긴 외숙모한테 받을 이유도 없지만요. 달라는 소리도 안했는데 5년동안 먼저 그러셨다는게 웃기죠..

  • 11. 저희
    '09.4.13 6:03 PM (61.255.xxx.233)

    시어머님은 콘도 구입하시면서 가족 회원증을 교장선생님이 상장 주시듯 가족들 다 불러놓고
    본인 공치사 한참 하시고 수여하시더니 (진짜 고개까지 꾸벅 숙이고 받았음) 치사하고 덕볼 생각 없어서 한번도 사용안했는데 아무소리 없이 돈 필요하시다고 팔아버리셨더라구요. 그럴땐 한마디도 없으시더군요.하여간 공치사 대왕이세요.. 본전도 못 뽑으시는 스타일 ... 매사가 그래요. 아주 질려요. 저희 시어머니기 원글님처럼 적금 넣으신다면 최소한 20년짜리 공치사를 들어야 되는데 단호히 거절합니다... 저 같은 경우라면요..^^

  • 12. 원래
    '09.4.13 6:04 PM (61.255.xxx.233)

    말이 앞서는 사람은 실속없어요.

  • 13. 가봐야
    '09.4.13 6:10 PM (221.138.xxx.51)

    알야요. 그 돈이 어떻게 쓰일지는... 전 그냥 말없이 계획했다 나중에 받는게 더 감동적이고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연세가 아직 많지 않으신 것 같은데 그 때는 지금 보다 더 호호 할머니 실텐데요..
    사실 저희 남편도 대학 다닐 때 등록금 도움 몇번 받은 친척분이 계신데 정말 고맙고 고마운 일이지요..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 때 이야기 하며 은근 생색이시고 앞으로 죽을 때까지 고맙단 소리 달고 살아야 되요. 물론 그 집 경조사엔 정말 성의를 다 해서 해야 되고요... 그냥 전 아랫사람에게 베푼 것 가지고 두고 두고 칭찬받으려는 마음이 부담스러워 원글님 스트레스 백만번 이해 되요. ^^

  • 14. 효도
    '09.4.13 7:33 PM (218.153.xxx.138)

    받으시려는 작전인듯 ...
    아니면 왜그렇게 말씀 하고 다니실까요 ?

  • 15. 듣기 좋은
    '09.4.13 8:24 PM (220.75.xxx.180)

    꽃노래도 3번이상 들으면 듣기 싫다고 하던데
    윗글들중에 자신은 당해보지 않으니 고맙다고 여기라 하는데
    그것도 스트레스죠

  • 16. 지추뎐
    '09.4.14 1:43 AM (125.176.xxx.13)

    줄지 안 줄지는 그 때 가봐야 안다에 한 표.

    저도 저희 할머니 그소리 하셨는데 결국 (할머니가 원하는 학교 갔음에도 불구)

    안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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