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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만 행복하면 무슨 직업이든 좋다, 사교육 안시킨다 - 그 최저선이 있나요?

혹시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09-04-13 16:35:13
의식있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지요.

아이의 행복이 우선이지.
애가 학교 다니면서 재미있게 다녀야지 무슨 공부를 그리 시키냐?

그래서 제가 되물었어요.
너,, 애가 반에서 꼴등해도 괜찮니?  애가 편의점 알바만 계속 해도 좋니?
그랬더니 친구가 그러네요.
에이.. 설마 꼴등이야 하겠니? 그리고 판검사는 못되고 괜찮은 회사는 들어가겠지.. 이래요.

그런데 저는 무지 비관주의인지
애가 꼴등하고 경비실 근무 하게 될까봐 겁이 나네요.

아마 보통 의식있게 말하는 부모들은 아이가 최소한 자기 수준은 될 거라는
무의식은 있는것 같아요.  그러니 그렇게 당당히 아이 행복, 놀려라,, 이렇게 말하는거 아닐지요?.

IP : 59.5.xxx.12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09.4.13 4:41 PM (122.37.xxx.23)

    맘대로 부모 뜻대로 되지 않는 게 자식인데...
    친구분도 원글님 말씀처럼 최소한 우리만큼은 되겠지 싶은 맘인거 같습니다.
    판검사는 안되도 괜찮은 회사는 들어갈거라고 믿고 있는다는 것이요...

    아이의 행복 중요하죠...어릴때 노는 것도 중요하구요...
    하지만 만판 놀게만 하다가 나중에 어쪄려고...
    뒤늦게 정신차리고 공부에 몰입해서 잘하는 아이도 드물게 있다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 2.
    '09.4.13 4:41 PM (117.20.xxx.131)

    그런걸까요?

    저나 신랑이나 학교 다닐때 공부는 그냥 보통보다 좀 잘하는 정도..
    대학은 중상위권 나왔구요.
    둘 다 대기업 다니다가 저만 퇴직해서 아기 키우고 있네요.
    대신 전 영어는 잘하구요. 저나 신랑이나..사교육에 정말 욕심 없어요..^^;;
    그래도 다행히..아직 아기가 늦되거나 그러진 않네요.
    하는거보면 똑똑한거 같고..엄마 아빠 행동도 잘 따라하고..말도 몇가지 하구요..
    제가 말이 엄청 많은 편이라..말은 빠르네요..책도 좋아하고..
    아마 커서도 사교육..그리 욕심 없을거 같아요.
    그 친구분이랑 우리 부부 교육관이랑 비슷하네요...
    최소한 우리 수준은 될거라는 자신감...네, 원글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그래도 엄마 아빠 정도로는 되겠지 하는..^^무의식 속의 자신감..공감합니다.

  • 3. 저는요..
    '09.4.13 4:42 PM (61.80.xxx.25)

    저두 아이들 공부 많이 시키지 않는편인데요..
    직업자체가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아이들이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재미있고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헀으면 좋겠어요.
    어떤분야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즐긴다면 뭘 하든지 자신이 원하든 아니든 고위직으로 올라갈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들은 믿는 만큼 자란다고 하잖아요.
    자신의 아이에 대한 확신이 있으니, 어느 정도 선까지는 그냥 두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4. 제 생각엔
    '09.4.13 4:44 PM (96.49.xxx.112)

    최저임금이 선진국 정도만 되고 사회복지가 잘 되어 있다면 (노후연금이나 이런 것들)
    경비면 어떻고 버스 운전기사면 어떻습니까.
    도둑질 하는 것도 아니고요.
    본인이 행복하다는데..
    꼴등은 애들 줄 안세우면 없어지는거고요.
    한국처럼 애들 성적으로 줄 쫙 세우니까 일등도 있고, 꼴등도 있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막 논다고 꼴등하지 않습니다.
    놀면서 배우는게 더 많지요.
    우리 어릴적만해도 짐보리 이런 거 안다니고 동네에서 숨바꼭질에 다방구하고
    산에 메뚜기 잡으러 다니고.. 그러면서 배운 게 참 많아요.
    사교육 안 받고 자랐어도 지금 멀쩡히 잘 삽니다.
    편의점 알바도 아니고, 경비도 아니고, 꼴등도 안 했고요.

    아이 적성이 뭔지 아이가 좋아하는게 뭔지도 모른채 학원에 학습지만 시킨다고
    그 아이가 꼴등 안 하고, 편의점 알바 안 한다는 법은 없지요.
    갈 길을 잃고 헤메다 불행해지는 것 보다
    놀릴 땐 놀리고,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건 시키고.. 뭐 이러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 5. 엄마
    '09.4.13 4:48 PM (124.56.xxx.106)

    최소한 우리부부 정도는 되겠지...
    저도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요.
    자신감 갖다가 큰코 다치는 수가 있어요^^
    아이가 좀 크니 주위에서 종종 봐요.
    물론 엄마아빠만큼 아니 더 잘되는 아이도 봤구요.
    공부라는 것이 꼭 잘할수만은 없쟎아요.
    학생때 공부를 해가면서 앞으로 세상을 살아나가는데
    필요한 지식이나 태도,노력등을 배우는거라 생각해요.
    사교육을 시키고 안 시키고를 떠나서
    공부하는 동안에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노력 실천해나가는걸
    배웠으면 합니다.
    다 지나고 보니...
    사교육... 아이는 생각없는데 부모만 안달하면 아무 소용없어요.
    아이와 함께 해가야져...
    요즘 잘 하는 아이들 조차도 학원,과외 안가면 집에서 혼자 할줄을 몰라
    불안해서 또 학원가고 과외하는 실정이예요.
    엄마들... 제발 이렇게 키우지 말자구요.....

  • 6.
    '09.4.13 4:50 PM (117.20.xxx.131)

    그리고 우리 부부는 아무리 머리 좋고 공부 잘해도 인성이 개판이면 꽝이다..라는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어릴때 많이 놀리고..공부보단 문화적인 컨텐츠를 많이 공유하고 싶어요.
    여행, 문학, 미술, 음악, 영화같은..많은걸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컸으면 하는..바램이 있답니다...
    단지 이건 부모의 바램이겠죠..내 아이가 어떻게 클지..그건 사실..
    아무도 모르죠..며느리도 몰러~ㅎㅎㅎ

  • 7. 그런데
    '09.4.13 4:52 PM (118.223.xxx.206)

    친구 아이가 나이가 얼마나 되었나요?
    아직 어리다면 그런 말 나올 수있겠지만 중고생정도되고도
    그런 말 할 수있을지 모르겠네요.

  • 8. 에구
    '09.4.13 4:54 PM (122.37.xxx.31)

    논다고 꼴등하는 거 아니면 도대체 꼴등은 어떤 아이들이 하는거죠?
    공부도 때가 있는거고 꼭 사교육이 교육의 전부도 아닌거고.
    전 제 애가 노는거 좋아하는 거 보다는 공부하는거 좋아했음 좋겠어요.
    사교육 안받고 공교육 만으로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키워나가는 아이가 좋은 거지요.
    요즘 애들 노력은 안하면서 눈은 높아서 경비나 운전 편의점 알바를 장래 희망으로 하지도
    않고 그 일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겠다고 하는 아이도 없을걸요?

  • 9. 사람마다
    '09.4.13 4:54 PM (124.53.xxx.113)

    그 최저선이라는 게..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저도 사교육은 결사 반대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교육을 안할거냐.. 그건 아닌거 같아요.
    잡은 고기는 주지 않을 지언정 낚시하는 법은 알려줘야죠..
    그걸 부모가 하느냐.. 사교육에 의지하느냐.. 그 차이 아닐까 해요.

    엄마랑 같이 책 읽기나.. 현장학습 같이 다니기.. 박물관이나 자연체험.. 등등..
    자립심과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가르쳐준다면 굳이 사교육 없이도.. 어지간히 공부하는 아이로 자랄 것 같은데요...(물론 저만의 생각... ㅎㅎ 전 아직 애도 없다는^^;;)

  • 10. 근데
    '09.4.13 4:56 PM (117.20.xxx.131)

    제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반에서 뒤에서 10등 정도 하던 친구들..대부분이 사교육은 하고 있었지만
    스스로 흥미가 없어서 부모님 말 안 듣고 매번 학원 안 다니고 학원 간다하면서
    땡땡이 치고 남학생이나 만나고 다니는..그런 친구들이었던거 같아요.
    물론 부모님 눈은 속이구요.^^

    그래서 저도 사교육에 무지 부정적입니다.

    공부할 애들은 동기만 부여해줘도 쫙 따라와요......

  • 11. 애가꼴등을
    '09.4.13 5:16 PM (202.30.xxx.226)

    해도 경비를 서라는 법은 없고요.

    아파트 경비도 경쟁력있게? 하신 분은.. 방송국 경비로 스카웃되어가기도 합니다.

    학교성적과 상관없이 아이가 어떻게 성장할지,

    첫 직업이 무엇이 된다 한들,, 그 아이 나중직업까지 결정지을 수는 없겠죠.

    공부를 잘하면 공부를 활용하는 그 테두리 안에서 직업을 갖게 되겠지만,

    성공한 CEO들 보면, 세일즈맨이 그 시작인 경우도 많이 보잖아요.

    원글님이 말해주신 기막힌 표현 맘에 드네요. 저는 그보다 한발 나아가서.

    너나 남편보다 더 잘될거라는 무의식이 있고요,

    그것을 의식으로 드러내서 아이에게 늘 상기시켜줍니다.

    손을 마사지 할때도 앞으로 좋은 일, 큰 일할 손이라고 말해주고요.

    머리 마사지 해줄때도 생각이 쑥쑥 자라라고 말해줍니다.

  • 12. 꽃보단곱창
    '09.4.13 5:23 PM (124.80.xxx.157)

    제생각엔님 리플에 한표!!!
    제가 하고픈 말 대신 다 해주시네요.^^
    사회가 문제인거죠. 꼴등보다 상위권이 당연 안심이고 뿌듯하고 역시 내새끼야!!!싶지만.
    엄마아빠 공부 잘해도 아이는 전혀 다를수있구요.
    근데 원글님의의식있는 친구분 말 일리있죠.아이땐 놀아야죠.초등학교 들어가면 하기싫어도
    해야하는게 공부인데.그전까진 뛰고 놀아야하지않을까요?숨좀쉴수있도록???

  • 13. ^^
    '09.4.13 5:28 PM (210.217.xxx.18)

    아주 좁게 저희집만 보면요.
    전 어린 시절 사교육에 질려 사교육 반대 입장이고요...
    남편은 사교육 일절 안 해 봐서인지 어디도 보내고, 또 어디도 보내고, 한마디로 많이 시키자 주의였는데요.

    결과만 놓고 보면 학교때 최상위권이던 제가 뒤늦게 필받아 스스로 공부한 남편보다 훨씬 못된 경우고요.
    매사...남편의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훨씬 높아보이고요.

    아직은 제 발언권이 더 커서 아이 학원 일절 안 다니는데, 행복지수 아주 높은 아이로 크고 있어요.
    아이 자라는 거 보고, 또 가까이에 공부에 치여 신음하는 아이들의 부작용을 목격하고 남편도 학원에 대한 미련을 거의 접었고요.

    물론 선천적이란 게 많이 지배하겠지만, 후천적 환경도 사람의 성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전 굳게 믿고 있어요.
    요즘 학원 교육이란 게 아이들 숨쉴 틈이라도 주던가요?
    전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조금씩 하는 아이로 키울 것을 다짐, 또 다짐합니다.

  • 14. ..
    '09.4.13 5:32 PM (124.54.xxx.52)

    공부는 무의식중에 부모만큼은 되겠지..하고 잘하는데
    직업갖는건 부모랑 비교가 안되는 집안 많더군여

  • 15.
    '09.4.13 5:52 PM (211.192.xxx.23)

    애가 어리면 저런 소리 할수있죠...
    아이가 부모보다 좋은 대학 나올확률 엄청 적습니다,대학에서 뽑는 인원이 다르거든요,,
    그리고 좋은 직업도 마찬가지,,,지금 대학졸업하는 애들만 봐도 우리때와 엄청 스펙의 차이많죠..
    물론 경비를 하고 편의점 알바를 해도 행복하다면 할말없구요,,
    좋은 직장 좋은 대학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닥쳐야 아시려나 ㅠㅠ

  • 16. 꼴등
    '09.4.13 7:02 PM (221.150.xxx.200)

    헛헛.. 저.. 고등학교 공고 갔어요. (여자임) 거기서 내내 꼴등했어요.
    한번도 시험범위를 알고 학교에 간 적이 없었어요;; 정말 놀려고 갔죠.

    대학도 안가려다가 엄마가 하도 울고불고 하셔서 걍 수능 쳤는데
    학원은 커녕 수능 모의고사 한번 쳐본 적 없는 것 치고는..
    생각외로 점수가 괜찮게 나와서 지방전문대 갔구요.

    인터넷 쪽으로 관심이 많이 가서 독학으로 이것저것 하다가
    소규모 쇼핑몰에서 일하다가 대기업으로 들어가서
    이름만 들으면 다 아실 인터넷 기업에서 인정받으며 일했어요.

    제 주위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학교 자퇴한 애들도 많아요.
    그래도 실력이 있으면 대기업에서도 충분히 잘 나간답니다.
    오히려 카이스트 나온 프로그래머보다 퍼포먼스가 더 좋아요. 아예 거기에 미쳤으니까요.
    왜들 학교에 영어에 목을 메는지 전 아직도 모르겠어요.

    좋은학교 나와 좋다는 직업 가진 지인들 주위에 많지만 딱 그 틀속에서 살아요.
    통념을 깨고 나와 뭔가를 한다는 것에 굉장히 겁을 내더군요.
    부모한테 반항한번 안하고 커서 좋다는 직업을 가졌지만
    그 직업에 회의를 느끼고 자기랑 안맞는데 어쩔 수 없이 유지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처럼 별나서 지가 알아서 틀을 깨고 나오는 애도 있겠지만..
    나오고 싶은데 부모가 가둔 틀에서 평생 사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요??

    부모가 틀을 좀 깨주세요. 생각이.. 꿈이 뻗어나갈 수 있게요.

  • 17. 위의꼴등님
    '09.4.13 7:23 PM (218.54.xxx.137)

    저나 남편이나 좋은 학교 나와 좋은 직업 가진 사람에 속하는데
    제 외동 딸은 정말 님과 같이 자랐으면 해요.
    지금껏 별 어려움 없이 공부만 열심히 해서 올바른 길만 걸어 왔더니
    님과 같이 틀에서 깨며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제 주위에서 님과 같이 틀에서 깨며 삶을 치열하게 사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분들은 정말 자신의 일에 굉장히 열정적이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세상에서 제 딸이 그렇게 크기까지 인내하기가 너무 힘든게 아니네요.^^

  • 18.
    '09.4.13 8:49 PM (121.130.xxx.21)

    맞아요.. 부모의 인내가 문제죠.
    누구나 다 압니다.
    억지로 시켜서 하는 공부 제대로 되는 꼴 못봤다는 것을...
    그리고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든 부모도 같이 좋아해야 한다는 것을...

    아이를 기다려 주어야 하는 데 그게 참 힘들죠...

  • 19. ㅎㅎㅎ
    '09.4.14 1:31 AM (222.98.xxx.175)

    친정쪽은 공무원 뭐 이런쪽이라 애들 공부를 시키자는 쪽이었고(그나마 옛날이라서 학원 안다녔습니다.) 시댁쪽은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서 바빠서 저 공부하겠다는 애들만 밀어서 보냈고요.
    제가 사교육쪽에서 일을 해봐서 제 자식은 별로 시키고픈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속으로 공부가 중간은 되야하지 않을까...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신혼초 남편이 그러더군요. 공부 암만 해봤자 그 울타리라고요...차라리 그 사교육 시킬돈으로 편의점 하나 차려주는게 더 낫지 않냐고요.
    그말을 듣고 머릿속으로 탁 깨이는게 있더군요. 그렇지...스카이 나온다고 다들 금테 두르고 사는거 아니고 학벌 내세울것 없어도 자수성가하는 사람도 있고....
    결론은 행복하게 한 평생을 사는게 아닌가하고요...
    그래서 애들에게 별로 닥달 안합니다. 아직은 어리기도 하고요.
    대신 돈은 좀 벌어놔야할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남편 말대로 편의점(컥...그거 돈 많이 드는거 아닌감?)이나 다 늦게 공부라도 하겠다 하면 좀 밀어줄수 있는 힘있는 부모가 되고 싶어요.
    뭐...본인이 싫으면 말고요. 본인이 선택한거니 알아서 하라고 좀 내버려 두려고 합니다.(친정엄마가 일일이 간섭하는거 정말 질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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