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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터쇼에서 도요타 프리우스 관심있게 보신 분 계신가요?
도요타에서 프리우스를 우라나라에서는 하반기부터 판매한다고 들었어요.
혹시 관심 있게 보신 분들께 여쭤봐요.
차 크기가 어느 정도 인가요?
아반떼 정도 되나요? 외관이나 실내는 어떻든가요?
제가 그랜저티지 몰고 있는 데 가을 쯤에 바꾸고 싶어서요.
프리우스 연비가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친환경차라고 하고..
근데 보기에 경차 같아 보이는지? 제가 나이가 좀 있고 해서 너무 작아 보이면 좀 그렇고...
남편은 젊은 사람들이 타기엔 좋지만 제가 타기엔 좀 그렇지 않겠냐고 하는데..
저는 뭐 크게 그런 것 신경 안 쓰는 편이긴 하지만...
인터넷으로 보기엔 아반떼 정도로 보이네요.
혹시 예상판매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들은 것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1. 아마
'09.4.13 4:05 PM (147.46.xxx.79)2세대 프리우스가 아반테와 소나타 사이 정도 크기. 3 세대는 조금 더 커졌지만 역시 소나타보담 작을 거 같네요.
공기 저향을 줄이고 하이브리드 차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모양이 특이한데 차가 작아보이진 않습니다. 실내도 생각보다 커요.
북미에선 환경 이미지와 세금 혜택, 그리고 카풀레인에서 운행할 수 있어서 잘 나갑니다.
연비가 10% 정도 더 개선되었다는데... 하지만 경제성만 보면 아무리 연료값을 아껴도 차값을 못뽑을 겁니다. (더군다나 국내에선...) 사실 그 값에 하이브리드 차 내놓는다는게 토요타가 무서운건데요. 그래도 아직 경제성만 보고 사기엔 좀... 일본에서 205만엔에 예약 중이라는데... 울 나라 건너오면 관세에 환율에 딜러 구축비용 등등 아무리 싸도 어코드 4기통 가격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토요타가 새로 딜러쉽을 구축해서 (기존 렉서스를 활용할지 몰겠습니다) 캠리 등과 함께 들여올 경우 캠리 4기통과 6기통 사이 어디쯤 가격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얼마 전에 나온 혼다 인사이트가 울 나라에도 나올지 몰겠으나... (아반테 크기 정도...)
인사이트를 189만엔엔가 내놓았다고 많이들 놀랐는데... 토요타에서 그래서 신형 프리우스를 거의 40-50만엔 정도 낮추고 구형 떨이를 189만엔에 판다고... (무서운 토요타...)
하이브리드가 배터리를 몇 년에 한 번씩 갈아줘야 한다고 꺼리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거의 10년전에 나온 1세대 프리우스도 배터리 교체 없이 잘 타고 다니는 사람들 많습니다^^
경제성과 가속력 등 자동차의 기본, 실내 공간을 생각하면 tg에서 바꿀 이유는 없을 것 같구요.
신기한 기계같은 거 좋아하시고 환경 이미지.. 쿨~한 이미지의 선구자 정도 되고 싶으시다면 (특이한 차 눈길도 좀 받으시고... ) 강추할만 합니다.2. 타봤는데요...
'09.4.13 4:49 PM (121.152.xxx.207)렌트해서요...
실내가 우리나라 중형차 정도 되고 디자인도 산뜻해요. 특히 후진할때 카메라 기능이 아주 맘에 들었고. 외관도 내부도 맘에 들었어요.
미국에서도 다른 중형차 운전할 때보다 유류비도 반값정도, 아님 그 이하로 들고요.
윗분 말씀처럼 환경을 생각하시면 추천하고 싶어요.
저도 경제적인 여건만 된다면 사고 싶은 차 목록 1위에 있어요. ^^3. 원글
'09.4.13 5:20 PM (61.74.xxx.50)아마님 말씀대로라면 4000만원 정도 될까요?
판매 예상가격을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아직 판매가격을 정확히 알 수는 없겠지만요...
도요타에 전화 해 보면 알 수 있을까요? 지점이 있겠죠.
후방카메라는 지금 타고 있는 티지에도 있는데 저는 그것의 필요를 별로 못 느끼겠더라구요.
매입(매립?)되어 있는 네비게이션은 좋더군요.
프리우스도 네비일체형으로 되어 있는지? 아님 옵션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