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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얄미운 동네 아줌마네..
그 부부가 부러운 것은 전혀 없어요. 그러면 저도 같은 사람이게요.
다만 지금은 왜 그 엄마가 그런 치부 사실을 나한테 얘기할까
그게 궁금해요.
날 우습게 여기는 건가?
그런 생각까지 듭니다.
댓글들 읽고 괜히 힘 얻고 갑니다.
저는 저 할 일 열심히 할게요.
1. masca
'09.4.13 10:12 AM (211.225.xxx.135)법인카드 남용~~.
이거 지금은 회사사정상 눈감아줄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이건으로 감사에 걸립니다, 아주 제대로.
죄송하지만 그 부부가 헛똑똑이인거지요.
우리는 한치 앞도 못보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원칙과 정도를 걸어야 해요.
법과 도덕과 양심의 테두리 안에서.
듣고 보니 그집 부부가 저도 얄밉군요.2. 이런글
'09.4.13 10:27 AM (121.162.xxx.126)볼때마다 남편한테 법인카드로 절대 사적인데 쓰지말라 신신당부합니다.
혹시라도 엄한데다 쓸까봐 용돈을 넉넉하게 주지만 그래도 이런글 보면 법인카드 가지고 있는 입장에선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저도 전 직장에선 법인카드 가지고 다녔는데 정말 업무에 딱 필요한 용도 아니면 안썼어요.
직원들이 법인카드로 술사주세요 밥사주세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소릴하면 제돈으로 먹일지언정 정당한 사유없이 써보진 않았네요.
법인카드 사적으로 사용하는건 횡령인데 횡령하다 짤리면 너무 쪽팔릴거 같아요.
그나저나 법인카드 맘데로 쓰는 사람들은 어떤 심장을 가지셨는지....3. 어디가서
'09.4.13 10:32 AM (121.166.xxx.164)다른 내용이야 상세히 안적으시니 잘 모르겠고요.
그게 그러니까 원리원칙대로 안하고 편법을 좋아하는 사람들인거 같네요.
유치원 사건도 나 한사람쯤이야 떼 써서 얻어내면 그만인식인거죠.
속이 끓는다는건 그 부부가 부러우신건가요? 전 한심하게만 느껴지는데.
저러다 언젠가는그 편법에 큰코 다칠날이 올테니 걱정마세요.4. 말도안된다고
'09.4.13 10:45 AM (122.35.xxx.18)생각해요.법인카드 나중에 감사한다면 제일 먼저 쉽게
할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저도 예전 직장 다닐때 접대비라는 명목으로 저희 상사들 마구 가족들
외식하고 친구들과 술 마시고 한달에 몇백씩 가짜영수증 끊어 처리하는거 보며
정말 나쁜맘 먹고 위에 감사신청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정신 세계가 의심스러울 정도였는데 아직도 그런 사람이 있다니 놀랍네요.
제 남편이 법인카드가 있다면 식구들 먹여살리는
가장의 앞날이 걱정되서라도 저라면 가족을 위해 김밥한줄도 못사게 하겠어요.
저는 남편이 직장에서 가져올수있는 음료수 한병도 집에 못가져오게 합니다.
그 부부 모두 생각을 좀 달리하고 살아야할거 같아요5. 저희
'09.4.13 10:52 AM (121.162.xxx.194)법인카드있어도 법인카드로 외식하거나 사적인데 쓰지않아요.누가뭐라는 사람은없어요.
부장급이상은 법인카드가있는데 경기도않좋은데 ...보는눈도 많고 법인카드로 밥먹고
별로소화되지도않을듯...사장이하 잘쓰는 분들도 많은것알고있지만 울남편은 떳떳하게
회사생활했으면 하는바람입니다.어젠간만만 남편이 한턱낸다해서 갔는데 남편용돈으로
내더군요...6. 음.
'09.4.13 11:07 AM (210.126.xxx.57)죄송하지만 동네 아저씨 다니는 회사 어디세요?
정말 회사에 확 제보해버리고 싶네.
저희 같은 경우 법인 카드 사용후 정산 처리를 하지 않아도 "경고" 문구가 날아옵니다.
또 아는 차장님은 집 근처에서 회식하고 영수증 처리했더니 나중에 감사실에서 연락오더랍니다. 집 근처인데 가족들과 쓴거 아니냐고..근데 이 차장님 미혼이신지라 봐라..내가 외식할 가족이 어딨냐 했다네요.7. ..
'09.4.13 11:32 AM (59.10.xxx.219)그 아자씨 회사 감사팀에 전화하면 직빵으로 걸리는대...
거기 어디회사래유..8. 공기업
'09.4.13 1:01 PM (125.137.xxx.231)저희 남편 공기업 근무하는데 얼마전에 그런분 적발되어
이번에 구조조정 당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