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트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잘팔리나요?

쇠고기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09-04-12 12:06:40
백화점에서는 거의 안 팔린다는 뉴스가 떴는데,

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 사먹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 모르겠네요.

정말 왠만하면 찝찝해서라도 안 사먹을텐데...

정 고기가 먹고 싶으면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지...

제가 너무 소심한건가요?
IP : 121.141.xxx.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09.4.12 12:15 PM (211.176.xxx.162)

    저도 비슷한 심정이예요.

    일반 대형마트를 가더라도 고기코너는 삐잉 둘러갑니다. 그 근처는 보고싶지도 않아요.

    고기살 일이 생기면 여느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더라도 고기사러 일부러 하나로 마트로 갑니다.


    그 고기가 소고기건 돼지고기건 닭고기건 간에요.

  • 2. 토끼네
    '09.4.12 12:16 PM (118.217.xxx.48)

    지방이구요. 엇그저께 마트갔어요. 미국산소고기코너만 1미터정도 물러서 지나가고 사람들 가까이 가지도 않더라구요. 뭐못볼거마냥 멀리서 봐도 티가날정도로 ... 근데 가까이가니 한부부가 서서 가격을 유심히.. 보고 있더군요. 조금 옷차림이 ...죄송하지만 못사시는 느낌이 많이 드는 분들이셨어요.. 맘이 안좋았는데.. 그리고 또 한쪽은 냉장부스인데 원산지 표시는작게해놓고 그릇색도 같이해서 돼지고기 소고기 미국산 호주산 헷갈리게 섞어놓았는데 그쪽에서는 미국산돼지랑 같이 의식없이 쫌사가는것 같았어요.

  • 3. .....
    '09.4.12 12:20 PM (221.163.xxx.144)

    식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간다고 해요..

  • 4. 에고
    '09.4.12 12:21 PM (121.151.xxx.149)

    전에 신문에서도 나왔는데 미국산고기가 팔리지않는다고하더군요
    그러니 군대에 들어간다는 소리도 나오고 그러지요
    저도 지방인데 마트에가도 고기쪽은 아에 가지않고있어요
    가는분들 많지않은것같구요
    저는 고기는 생협이나 한살림아니면 쳐다안보고있답니다

  • 5. phua
    '09.4.12 12:29 PM (218.237.xxx.119)

    저도 고기코너는 삐~~잉 둘러서...
    공연히 옆에만 가도 뭔가가 감염 될 것 같은 불안함에....

  • 6. ...
    '09.4.12 12:31 PM (119.66.xxx.84)

    나이드신 분들만 미국산 고기 진열대 앞을 지나다니시며 쳐다보시더군요. 젊은 사람들은 그 근처에도 안 가구요.

  • 7. 구름이
    '09.4.12 12:34 PM (147.46.xxx.168)

    이것이 미국이 자랑하는 마케팅이랍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드디어 열등재에서 기피재가 되어버렸네요.

  • 8. 구름이
    '09.4.12 12:36 PM (147.46.xxx.168)

    아... 이거 농림수산식품부에 상을 줘야 하나....
    아주 고도의 기법으로 미국산 쇠고기 왕따를 시키니..

  • 9.
    '09.4.12 2:02 PM (125.177.xxx.83)

    울동네 롯데수퍼 생선코너도 안가요. 그옆의 정육코너랑 혹시라도 칼을 같이 쓸까봐..
    교차오염 ㄷㄷㄷ..아니더라도 이 나라 정부는 벌써 리스크 관리에서 낙제점입니다

  • 10. 무서워
    '09.4.12 2:08 PM (221.138.xxx.220)

    많이 팔리든 적게 팔리든 그것도 궁금하지만 제일 걱정되는 건
    혹여라도 속아서 사고 속아서 먹을까 그게 걱정입니다.

  • 11. 그런데
    '09.4.12 2:24 PM (123.98.xxx.153)

    그 많은 부페, 패밀리레스토랑 모두 다 호주산 소고기만 쓴다고 표기하던데...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같은 조리기구를 사용했을텐데...찝찝해요, 외식을 아예 끊고 살수도 없고...

  • 12. 엊그제 마트에서
    '09.4.13 1:15 AM (222.238.xxx.190)

    남편이랑 장보고있는데..... 미국산 들어온다음부터 고기매대 근처에도 안가지요.

    젊은엄마가 10살정도 아이랑 친정어머니랑 장보러왔는데 미국산시식용고기를 아이입에 아무렇지도 않게 넣어주는데 그엄마 다시 보이데요.

    하긴 제친구도 중학생딸아이한테 아무렇지도않게 사다 먹이긴하더라구요......그러면서 저보고 별나다고 ㅠ.ㅠ 엄마맞냐고 한소리하긴했지만 정말 무슨 생각으로 그리 용감하게 먹을수있느지...

  • 13. 이마트
    '09.4.13 1:38 PM (218.39.xxx.55)

    본점... 시식 해도 아무도 안가서 먹는다는... 전 냄새도 싫어 빙 둘러가구요. 몇번을 지나쳐도 아무도 없어요. 주말에 가끔 보면 노부부가 오셔서 몇근씩 사가시더라구요. 그 분들 며누ㅡ리 아닌 게 얼마나 다행인지...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903 매실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설탕은 몸에 해롭지 않을까요? 35 금침묵 2009/04/12 10,376
451902 한달 내내 생리하는 울딸땜에 걱정이... 11 걱정맘 2009/04/12 1,511
451901 알고 싶어요 2 차장월급 2009/04/12 498
451900 이런경우 수거비용은 누가 부담해야할까요? 4 쇼파버릴때 2009/04/12 764
451899 자녀들 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초경후 키크신분은없으세요? 16 전요... 2009/04/12 2,767
451898 건물매입시 6 ㅠㅠㅠ 2009/04/12 620
451897 국민연금 얼마나? 2 궁금 2009/04/12 701
451896 시유지 무허가건물은 투자메리트가 없나요? 1 .... 2009/04/12 410
451895 도대체, 왜 논쟁거리가 될까요??? 6 한계령 아래.. 2009/04/12 937
451894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2 목동잘아시는.. 2009/04/12 685
451893 항공마일리지와 포인트 둘다 높은 카드는? 3 아름이 2009/04/12 897
451892 자꾸 보험들라고 귀찮게 하네요 5 짜증나;; 2009/04/12 695
451891 산타페와 QM5 고르신다면??? 15 벚꽃 2009/04/12 1,570
451890 점심 한상차림?!?! 3 한계령 아래.. 2009/04/12 618
451889 키 크기보다 조기 성장 막는 것이 더 급해요 3 유아 치아관.. 2009/04/12 1,214
451888 셀렉스c 써보신분? 7 화이트닝 2009/04/12 1,230
451887 여의도 벚꽃 가 보려고요~~~^^ 9 궁금이 2009/04/12 817
451886 김연아양만 보면... 4 김연아 화이.. 2009/04/12 1,415
451885 식사 하러 가서 애들이 뛰어도 안챙기는 엄마들 16 내가 이상한.. 2009/04/12 1,726
451884 7세 영유 1년차 보내는건 어떨가요? 2 dmmaao.. 2009/04/12 843
451883 매출100억정도 사원수90명정도의중소기업 이사의 월급은? 4 궁금 2009/04/12 1,291
451882 부평역 근처 먹자골목 가려면 몇번출구에요? 2 감사 2009/04/12 406
451881 모니터 화면이 출렁거려요 7 꼭 도와주세.. 2009/04/12 780
451880 방충문 중 롤형이나 현관문모양중에서요? 2 ,, 2009/04/12 493
451879 마트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잘팔리나요? 13 쇠고기 2009/04/12 1,175
451878 양면 자석으로 돼서 창문 닦는 거 써보셨나요? 15 창문 2009/04/12 1,236
451877 코스트코에 바베큐그릴 있나요? 3 바베큐그릴 2009/04/12 829
451876 왜 이리 부부사이가 덧없게 느껴지는지요 20 그냥 넋두리.. 2009/04/12 5,934
451875 (급) 돌쟁이 아기가 걸어가다가 박스에 부딪혀 눈꺼풀이 찢어졌어요. 5 .. 2009/04/12 623
451874 한달안에 집값 뛴다?? 3 2009/04/12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