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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내내 생리하는 울딸땜에 걱정이...

걱정맘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09-04-12 14:31:46
중 1인데요 작년 여름 부터 생리를 하기 시작 했는데 처음 한두달은 정상적으로 하더니

그후로 한달에 1번씩 하네요  한달이면 거의 일주일에서 열흘정도만 빼고 매일 하는것 같아요

산부인과에 전화해서 물어 보니 고등학교 까지는 불규칙해서 그렇다고

병원안와도 된다는데 너무 오래 그러니까 걱정이예요

혹시 따님중에 울 딸같은 경우 있나요 정보 나눠요
IP : 58.236.xxx.1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은 없고
    '09.4.12 2:34 PM (59.18.xxx.124)

    제가 초경할때 그랬어요. 한번 하면 보름씩 하고 양도 많구요.
    엄마와 한의원에 갔더니 한의사분도 처음이라 안정(?)이 안되서 그런거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배에 쑥뜸같은거 뜨고 한약먹고 몇달 했는데 그 뒤로 20년 가까이(현재 30대 중반) 생리통 한번 없이 매달 건강히(거른적도 없음) 제때제때 하네요.
    한의원 함 데리고 가보세요.

  • 2. ..
    '09.4.12 3:22 PM (211.186.xxx.59)

    저도 고등학교 때부터 쭉 그랬어요.
    제 경우에는 심한 다난성인데 어려서는 엄마도 딱히 신경 안 써주시고
    동네 산부인과가면 그냥 피 멈추는 약만 처방해주고 그냥 당장 괜찮아보이게 하는게 전부였거든요.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심해져서 몇 달씩 계속 생리하기도 하고
    회사 다니면서 계속 야근하고 힘들게 일했더니 빈혈도 심해지고 길가다 쓰러진적도 있었어요.
    그냥 두면 더 심해지더라구요.

    좀 큰 병원 갔더니 청소년기부터 꾸준히 관리하면 괜찮았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결혼하고 나서도 쭉 피임약 먹으면서 주기 조절하고 안 좋던 건강도 좋아졌어요.
    임신하려고 몇 달 전부터 약 끊고 병원 다니면서 관리받고 임신 6주에요.

    동네 병원가지 말고 좀 큰 병원으로 가세요.

  • 3. 저는
    '09.4.12 3:50 PM (211.251.xxx.131)

    아니고 중학교때 친구 한명이 그랬어요.
    제가 아는 애중 그애 한명만 그랬으니 흔한 경우는 아닌듯..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 친구가.. 얼굴선도 예쁘고 이목구비도 참 예쁜 아이였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나이가 많아 보였어요.
    얼굴에 기미가 너무 많아서요.

    한번 물어보니 한 열흘정도로 한번에 생리를 두번 한다고...
    아니 대체 어떻게 사나 싶더라고요.

    흔한 경우 아니니
    꼭 치료받았음 좋겠어요

  • 4. 이런경우는
    '09.4.12 4:07 PM (123.109.xxx.37)

    어머님이 집에서 혼자 걱정하시지 말고 필히 병원을 가셔야 해요.

    산부인과 전화해서 물어본들 직접 검사하지 않고는 의사라고 해도 어찌 알겠어요.

    제가 어머님이라면, 동네 산부인과 말고 잘 보는 산부인과 검색해서 예약해서 빨리 데리고 갈 거 같아요.

  • 5. 가로수
    '09.4.12 4:44 PM (221.148.xxx.201)

    산부인과도 전문적인 분야로 나누어집니다, 대학병원에 그분야의 전문의를 찾아서 가시기를
    권합니다
    어떤 의사를 만나는가에 따라 병의 예후가 180도 달라지는 경우 많이 봤어요
    정말 아무것도 아니면 다행이지만 전화로 의사가 그렇게 이야기한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요
    의사들은 전화로 증상을 듣고 이야기하는걸 참 싫어하던데요, 그런 무책임한 진료를
    어떻게 하느냐고요

  • 6. 에고
    '09.4.12 4:54 PM (220.245.xxx.238)

    젊은 학생이 스트레스가 엄청 많은가봐요...

  • 7. 빈혈
    '09.4.12 5:08 PM (220.117.xxx.104)

    아직 어려서 자궁이 다 성숙하지 않아서그럴 거예요.
    그 정도면 분명히 빈혈기가 있을 텐데요? 산부인과 의사라면 물어볼 텐데...
    양의원 말고 한의원 쪽을 한 번 보시면 어떨지요?

  • 8. 구슬이
    '09.4.12 5:35 PM (124.80.xxx.29)

    우리딸(중2)도 비슷하게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 상담 받고 왔어요.
    문제는 호르몬 이상이래요. 혈액검사해봐야 수치 엄청나게 엉망이고 아직 자궁도 미성숙해서 별다른 진찰법도 없다고 합니다.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너무 많은 과출혈, 그리고 6개월 이상 생리가 없으면 와서 치료 받아야한 합니다.
    빈혈이 심하면 빈혈약 처방도 나가는데 일단 철분 함유많은 음식 해주시고 사춘기때는 그냥 그럴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라더군요.

    처음엔 초기라서,나중엔 입시 스트레스때문에 계속 불순에 시달릴수있다고요.
    저는 산부인과 전문병원 (세미급) 여의사로 삼성제일병원 과장님이셨던분께 상담했어요

  • 9. 아꼬
    '09.4.12 8:08 PM (125.177.xxx.131)

    최근에 딸이이친구가 계속되는 생리때문에 병원진찰을 받았는데 자궁내 염증이라고 하네요. 이애길 듣기 전이라면 저도 초경이라 불규칙이라고 생각했을텐데 근래에 들은 소식이라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아이도 스트레스가 덜할 것 같아서요.

  • 10. 제가..
    '09.4.12 8:54 PM (203.227.xxx.161)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쯤 그랬었네요. 사실 별 신경 안쓰고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빈혈도 심해지고 그래서 급하게 산부인과에 갔더니 선생님께서 두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한 가지는 자궁 내 염증이나 혹에 의한 출혈일 수도 있고, 한가지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난조일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찰결과 후자로 나와서 바로 약 먹고 주사 맞으니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저는 운 좋게 후자였지만 전자일 경우 여차하면 암이나 적출까지 갈 수도 있다고 주위에 그런 친구가 있으면 얼른 병원으로 가게 하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얼른 병원데려가세요. 큰병으로 갈지도 모릅니다..

  • 11. 새옹지마
    '09.4.13 1:25 AM (122.47.xxx.29)

    구슬이 강추
    병원을 갈 때 상업성을 가진 의사와 그 반대의 의사가 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히 이 경우는 구슬이님 글 정말 도움이 팍 되겠네요
    병원 다녀 오신 후 생활환경에도 변화를 플라스틱 그릇 주의 유기농 음식으로
    특히 우유 계란 고기는 유기농 성장촉진제 항생제 주사를 맞는 육류가 제일 큰 원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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