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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톡]남편 출장이라니깐 보낸 반찬 도로 보내래요.
정말 반찬을 도로 싸서 보낸 이 며느리의 행동이 지나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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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출장이라니깐 보낸 반찬 도로 보내래요.
제목 그대로에요. 맞벌이라 시어머님이 종종 반찬을 보내주세요. 물론 아들 위해서죠.ㅡㅡ
제가 회사다니니 아들이 굶고 다니는줄아세요. 또 신랑이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
아시죠? 신랑이 헬쓱한데 괜히 눈치보이는거. 아놔; 제가 음식같은것도 아무것도 못하는지 아시고여.
아들이 하나라서 그런지 엄청 걱정하십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희 집은 딸이 하난데..ㅜ
똑같이 나가서 일하는데 아들이 고생한다고 하시고 제가 야근이라도 하면 아들저녁은 어떡하냐고 하십니다.ㅡㅡ
아직 신혼인데 점점 시부모님에 대한 불만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어제도 반찬을 보내주셨네요. 택배 잘받았다고 전화드렸는데
" xx이 오늘부터 4주간 출장이라며?" 하십니다.
"네~ 현장일 때문에 갑자기 그렇게 됐어요" 이랬더니
"그럼 반찬 다시 보내거라 아님 xx이 출장가는데 싸보내거나 아니다 그냥 택배로 다시 부쳐라" 하십니다 ㅡㅡ;
순간 어이가 제 뺨을 때리고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갑니다.
그게 무슨경우죠?? 이왕 보낸거 며느리도 자식인데 뭐 제입은 주둥입니까?
정말 너무 기분나쁘더라고여. 남의딸은 그냥 며느리일 뿐이라던데 정말 그렇더라고요.
그동안 어머님이 보내주신 반찬 도로 토해서 같이 싸보내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저 기분나쁘단 말투로
"네에~ 어머님 아들먹일려고 보낸건데~ 고대로 낼 다시 부칠께요." 어머님 당황하셨는지
"그래..아니 그라지 말고 걍 너 먹어라. 생선 쉬어버리겠다. 그래 알았다 끊는다"
이러고 전화 끊어버리시네요.
어제 밤잠 설치고 아침에 남편 출장보내면서 저 반찬 가져가라고 안가져가면 죽여버린다고ㅡ.ㅡ; 화풀이했네요.
남편기분나쁘게 보낸게 또 마음에 걸리고 지금까지 속이 찌릿찌릿 짜증 지대로 입니다.
아 이기분을 어떻게 해야할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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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며느리는 다음날 남편이 안가져간 반찬을 시어머니께 다시 택배로 보냈을 뿐이고(착불은 아니었던 거 같닭)!
근데 그 다음에 올라온 후기들
퇴근하고와서 펑펑 울었어요. 진짜 시댁때문에 이혼한다더니 너무 서럽습니다.
5시 다되서 큰시누 전화오시더군요. 어제 적어놓은 메모지를 찾아들고 핸드폰 폴더를 올리려는데 손이 덜덜 떨립니다.
'네 형님..' 하자마자 마구 쏟아내시더군여.
'니 참 싸가지 없데이 울엄마가 니 호구가 가시나 그래안봤는데 발칙하네. xx는 출장갔다왔나?
xx는 아나 니 그래 싸가지없고로 해대는거 xx는 아나' 십니다.
'형님 어머님말씀듣고 기분나쁜거 알겠는데 저 어머님이 보내라해서 보낸거에요. 형님 지금 그렇게 기분나쁘신거처럼
저도 순간 너무 맘상했고 저 먹는거 아까워 다시 보내라는데, 형님 시어머니가 그려셨으면 어떠셨겠어요.' 어요.
이말하는데 울음이 막 목에차서 말한마디한마디가 목으로 다시 넘어가려고 해요.
침 삼켜가며 말안흐릴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내라고 보내나 참내 가시나이거 큰일날.. '
'형님 가시나 가시나 하지마세요 그럼 보내라는데 보내죠. 형님같으면 그말듣고도 그반찬 그냥 드시겠어요?' 이랬더니
'이년이랑 말이 안통하네. 내 xx한테 전화할꾸마'
'형님 이년저년 하시는거에여?
'시끄럽다 끊어라 끊어 아이고 참내 기막혀서'
이러더니 끊어버리십니다. 몸이 바르르 떨리더라고여. 지금 타자치고 있는데도 떨려요. 퇴근하고 집에오니 시모 전화왔어요.
'다시 보내라니깐 그래 서운하드나 어디서 쌍심지를 키고 손윗사람한테 엉기노' 하시네요.
시누랑 통화했겠죠.
' 어머니 저도 그날 너무 화나고 서운하고 해서 보내긴 했는데 후회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했어요.
어머니 형님이 그런대접 받으면 어머니 좋으세요? 어머님이 저한테 그러시면 저 xx씨 미워져요.
당장 그날 xx씨 출장가는데도 좋은말 안나오더라고여. 어머니 저 xx씨랑 결혼 더 준비되면 하고 싶다고 했을때
저한테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하시고 어머니 저희 아빠한테 전화하셔서 결혼 서두르라고 한거 기억안나세요?
남보다 못할 취급하실거면 왜 그러셨어요.' 했더니
'야봐라 엄마없이 자라서 속알딱지가 모나 쳐먹어가지고 어른한테 말하는 뽄세 보고로 *****'
이러면서 모모모모 하시는데 이 말에 눈물이 터져버렸네요. 사실 어제 제일 무서웠던게 이말이 나오면 어떡하지 였거든요.
말이 안나오더라고여. 아 또 눈물나네요. 너무 서러워요. 진짜... 서럽네여.
신랑이랑 통화했는데 신랑이 저보고 미쳤답니다. 형님이 나한테 이년저년 했다고 그건 잘한거냐고
어머님은 나보고 엄마없이 자라서 그렀다더라 했더니 '너 진짜 그러고 싶냐 미쳤구나 아주' 이럽니다.
저 완전 새
1. 할말이
'09.4.10 10:24 PM (125.190.xxx.48)없네요..갱상도 시댁식구들..
저도 갱상도 친정,,갱상도 시댁...
그래도 이정도로 무경우는 아닌데..
결혼전에 저도 억울한 누명쓰고 시어머니 앞에서
대성통곡하면서 나름 시어머니의 어거지 구박화살을 다신 못꺼내게 만들었는데..
이 시댁은 강적이네요..
시누들이 넘 많아요...
시엄니 수그러들어도 시누들이 남아서 길길이 뛰겠네..
이래서 시누 많은 집엔 시집가는게 아닌게벼요..
실화라면..내 딸이나 동생이 저 대접 받는다면..
더 늦기전에 이혼시킬랍니다...2. 이거..
'09.4.10 10:26 PM (121.88.xxx.12)소설 아닌가요?
남자가 아무리 좋아도.. 저런 사람들과 엉기는데 산단 말인가요? 허걱입니다..
제 성질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3. 어떻게해요...
'09.4.10 10:29 PM (220.71.xxx.112)정말 세상에 이상한 시월드가 많다 많다 해도....
정말 손가락 후덜덜 떨리는 기분으로 글쓰신거 같아 보입니다....
남편도 없고....
물론 이혼이 능사는 아닙니다만....
물론 최후의 선책이 되긴하겠지요..
그전에 남편 출장에서 돌아오시면 하고싶으신 말씀 그때까지 정리 해 두셨다가 조목조목 다 하시구요(시댁이랑 연 끊고 살겠다... 당신도 처가집 가기싫으면 가지마라... 등등)그리고 남편이 시댁에서 무슨일이 있어도 님편이 되도록 만드세요... 물론 마음속으로는 아닐지라도 겉모습으로 못해도 시누들앞에서는 님편을 들 수 있도록 만들어 보시구요...
정말 노력을했는데도 말 못알아듣고 싹수 없어 보이신다면 그땐 최후의 방법을 선택 하셔야 겠지요... 더 늦기전에....
힘내세요... 제가 꼬옥 안아드리고 싶네요....4. 만약내가그상황이면
'09.4.10 10:31 PM (222.238.xxx.154)착불로 보낸다.
아들 델고 살지 결혼은 왜 시켰는지......5. ..
'09.4.10 10:33 PM (222.104.xxx.225)읽다가 남인 내가 화가 나네요~
며느리도 자식인데 정말 이런 시모 시누가 있네요~
힘내세요~!!!
그리고 친정부모님 생각해서 아픈마음 추스리고 남편에게 대충 알렸으면 뒤론 애기하시지말고 열심히 남편 사랑하면서 사세요~
세월가다보면 좋은세월도 있을것입니다~
에구~ 난 절대 이런 시어머니 되지말아야지...6. 기가막혀
'09.4.10 10:34 PM (124.170.xxx.157)실화 맞아요. 여기 원글이 있어요.
http://pann.nate.com/b36013877. @@
'09.4.10 10:38 PM (222.239.xxx.115)끔찍한 인간들일세...
8. 소설
'09.4.10 10:48 PM (125.142.xxx.175)읽는 줄 알았어요
9. 똥낀넘이 성낸다고
'09.4.10 10:50 PM (121.166.xxx.189)똥낀넘이 성낸다고 택배 보내라고 할땐 언제고 택배 보냈다고 지롤인가요?
참나.. 저라면 걍 아들 시어머니께 보냅니다.
"저 어머님 때문에 이 결혼생활 유지할수가 없네요" 라고 말하면서요.
전 진짜 경험담입니다.. 저희 시어머니 제가 그말 한 이후로 며느리 함부로 대하시지 않으시더군요.10. ....
'09.4.10 10:53 PM (116.41.xxx.34)애없을때 이혼한다에 한표
11. 로그인
'09.4.10 10:54 PM (58.230.xxx.188)안 할 수가 없네요
정말 화딱지 나네요 시어머니 넘 무식하셔서 용감하신겐지
거드는 시누이 그나물에 남편 전 이런일 수차례 겪으며 산 며느님을 이해 못하겠네요
이런글 읽으면 울화통터져요 옆에 자고 있는 남편 한대 팍 때려줄까부다
시어머님들 제발 그러지 마세요 부탁드려요12. ㅇ
'09.4.10 11:03 PM (125.186.xxx.143)국보급 싸가지들이네요. 한번 뒤집어 엎으세요-_-. 집에 들어앉으면, 아들이 더 고생하는거 모르나 쩝
13. ....
'09.4.10 11:09 PM (123.248.xxx.105)애없을때 이혼한다에 두번째 표
14. .
'09.4.10 11:10 PM (121.166.xxx.6)저 글 쓴 분 너무 불쌍합니다. 시댁에서 완전히 무시당하는군요.
엄마없이 자랐다느니, 이년저년, 우리아들 처가가서 밥이나 얻어먹겠냐는 그런 말들은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가 없어요.
남자들은 이런 심정 알런지 모를런지..15. 저런
'09.4.10 11:17 PM (222.99.xxx.153)시댁식구들 의외로 많아요.안 당해본 사람은 모른다는 말 맞아요.정말 상식이나 개념이 아예 없었거나 가출한 분 많습니다.
16. ..
'09.4.10 11:24 PM (122.35.xxx.34)이글 읽는 내가 다 파르르 떨리네요..
저같으면 저런 시댁하고는 정말 못살거같아요..
특히 친정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면 전 이혼하면했지 절대 못삽니다..17. 어이상실
'09.4.10 11:35 PM (115.21.xxx.49)애없을때 이혼한다에 세번 째 표
18. 뭐냐
'09.4.10 11:42 PM (221.146.xxx.97)보내래서 보냈구만
보내랬는데 말았음
것도 말 안듣는다고 했을거 아닌가..19. 경상도 말이 싫어요
'09.4.10 11:42 PM (218.156.xxx.229)애없을때 이혼한다에 네 번째 표.
20. -ㅅ-
'09.4.10 11:47 PM (121.169.xxx.210)애없을때 이혼한다에 백만표.
21. 어이없어..
'09.4.10 11:50 PM (211.178.xxx.231)애 없을 때 이혼한다에 백만 스물 두표..
22. 한판
'09.4.11 12:02 AM (220.75.xxx.204)엎어야지요.
개선이 되는 이혼을 하든...23. 더 어이없는건
'09.4.11 12:03 AM (221.139.xxx.40)원글에 싸가지 없다고 댓글 달았다는 시누도 아닌 것들은 뭐죠?
시누대푠가...? 죽겠다..
남한테도 그러면 올케는...
이혼이 정답인게 안타깝네요..
제가 비슷한경우 아는데
어찌어찌 참고 살아보겠다고 참는데
도리어 시누들이 이혼시키겠다고 나서더라구요..
남편은 등*처럼 누나들이 너 가만 안둔댔다는 말이나 전하고..*신..
육두문자 엄청 거부감 갖고있는 사람인데
그게아니면 해줄말 없더이다...
그러면서 지들끼리 모이면 시집흉보고..
뭣들하는건지..
왜 같은 사람이란 생각을 못하는지..
시모야 노인이고 아들생각에 그랬다고 어쩔수 없다쳐도
옆에서 덩달아 뭐니...
다시 델고가서 평생 니들끼리 그렇게 살아라..
아들 엄청 행복하겠다...아~화나..
옆에있으면 등짝이라도 팍...24. 저런사람들
'09.4.11 12:19 AM (211.186.xxx.69)넘 싫어요...
전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중에 새엄마 들어오셔서 같이 사시는데..
결혼하고 손위시누랑 한번 붙은적 있는데 엄마한테 뭐 배웠냐고 하더라구요.
기가 막혀서.. 시댁도 엄마가 안계시다는 더구나 엄마가 집나가서 이혼한 경우면서요..
너무 화가나서 세상사람 다 그런말 해도 형님은 그런말 하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엄마없이 자란 설움 누구보다 잘 아시는분이 어떻게 그런말 하냐고 해줬더니
"아니, 올케는 엄마가 있잖아.. 뭐 배웠냐고.. 새엄마여서 안가르쳐줬어?"..
저요, 그담부터 맘속에서는 다 지워버렸습니다..
본인도 엄마없이 크고 엄마없이 시집가서 애낳고 했으니..
누구보다 그리움 설움 그런거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동병상련.. 그런 맘도 있었거든요..
다 필요없더라구요..
시누가 되니.. 올케한테 그렇게 함부로 하더이다..25. 고기본능
'09.4.11 12:49 AM (125.146.xxx.191)아니 반찬만 달랑 돌려보내면 어떡합니까.
남편도 같이 착불로 부쳐버려야죠.
(생각같아선 요즘 수십만원 나오게 오토바이퀵으로 쏘고싶지만)26. 진짜
'09.4.11 1:00 AM (118.220.xxx.58)상욕 나오네요.
무개념한 것들....
아무리 우리나라 정서가 희한하게 미쳐서 시모한테는 납작 엎드려사는 게
당연한 줄 아는 인간들이 있다손 쳐도...
그래요... 택배 도로 받고 노친네가 그게 그렇게 서운하던?
했더라도... 세상에... 며느리도 사람인데... 감정이란 게 없는 일하는 기곈 줄 아나봐요.
무섭고 더러운 것들....
정말 너무 화나네요....제가 대신 가서 싸워주고 싶어요...27. 그냥
'09.4.11 1:14 AM (211.192.xxx.23)반찬만 보내셨으면 원글님도 철이 좀 없다고 하고 싶은데요,,저런 전후사정을 듣고보니 착불로 보내고 인간관계 정리해야 하겠네요,,,
남편분이 확실히 아내 보호막이 안되준다면 저는 이 결혼 다시 생각합니다,어차피 이 지경까지 오면 시집식구 얼굴 좋은 낯으로 보기는 글렀구요..이제 막가는 수밖에 ㅠㅠ28. 막장이면
'09.4.11 1:29 AM (211.109.xxx.18)새로운 태양이 떠오릅니다.
29. 와우와우
'09.4.11 1:47 AM (211.195.xxx.221)와우..정말 놀랠노...
정말 저런분들이 있군요. 정말 한편의 드라마같음...뒤통수가 뜨거워지네요.
어우......화나.30. ..
'09.4.11 1:56 AM (99.226.xxx.161)우리 시댁도 경상도 인데..
아.. 경상도 사투리 잔소리.. 진짜 싫어..
저 글 읽으니.. 잔소리 생각난다..
-,-;...31. 도리
'09.4.11 2:24 AM (211.221.xxx.89)사실 이런 글 읽으면 감정이입이 되는 것인지 내 시어머니, 시누이 다 꼴보기 싫어집니다.
비슷했던 사건 떠올려지고 그러죠.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게시물도 아니고 다른 사이트 꽤 예전게시물까지 퍼와서
이 땅에 며느리들 감정 부글부글 끓게 만들어서 좋을 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결혼안한 분들은 벌써 손톱세우고 계실 것이고..
아아, 갈수록 각박해집니다, 그려.32. 무비짱
'09.4.11 3:17 AM (124.50.xxx.196)이런 현실을 좀 더 알고 결혼에 신중해야죠..처녀들도...
저 결혼 4개월 진짜 뭣같은 시누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이혼생각하며 삽니다.
싸가지 없는 시누때문에 남편도 시엄니도 나 미워지거든요...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킨건지 말하는 거 들어보면...정말 천사같은 시어머니 밑에서...;; 그런 인물이 태어났는지..
시어머니가 얼마나 오냐오냐 하며 키웠는지 참...답이 안나오는 시누...
생각만 해도 짜증이 밀려오네요...
다음에 진짜 짜증나게 하면 확 물어버릴려구요...ㅎㅎ33. ...
'09.4.11 5:35 AM (220.120.xxx.99)이혼이 답이네요.
한두명도 아니고 떼를 지어 저러면 거의 안고쳐진다고 봐야죠.
저 새댁 증거나 증거나 제대로 모아놨는지 걱정이네요.34. ..
'09.4.11 10:24 AM (221.140.xxx.89)이분 머리풀고 비오는날 밖으로 안뛰쳐 나가는것만 해도 다행이네요.
읽는 내내 화가 머리끝까지 치미는것이
진정좀 해야겠어요.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있지요???35. 바부
'09.4.11 10:50 AM (119.67.xxx.242)그렇게 시월드 기세에 눌려 눈길도 안주고 살고있는 일인
36. phua
'09.4.11 2:39 PM (218.237.xxx.119)애없을때 이혼한다에 걸 수 있는 모든 표를 던집니다.!!!
어디 감히 욕을...
이 ㅆㅑ~~앙 ㅈ ㅏㅂ 것을...37. 경상도
'09.4.11 2:56 PM (203.229.xxx.234)거기 문화는 저러고도 남아요.
저러는게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고요.
대~단 하죠.38. .
'09.4.11 3:49 PM (211.58.xxx.171)글 보다보니 너무 화가 나네요
저같아도 그 반찬 도로 보낼듯싶네요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옵니다
어디 가시내,년 이라니 할말이 없네요
상종 할만한 사람들 아니네요
그리고 신랑분은 님 편이어야 되는데 그게 아니라는게 미치고 빨딱 뛸 노릇이네요
그냥 시댁하고 거리를 두고 할만큼만 하세요
남은 반찬 주시려하면 그냥 어머님 드시라하고 더 좋은걸로 사서 갖다드리세요
반찬도 이제 보내시지 말라고 하세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굶기진 않을테니까 알아서 마련해서 먹고 살겠다구요
딱 할만큼만 하시고 돌아오세요
잘하나 못하나 시댁식구들에게 며느리란 존재는 무시해도 될만한거라고 생각하나봅니다
저희 시댁도 그러네요
시누이들에겐 다 싸주고 일도 안시키고 명절에 시누이들 시댁으로 안가고 친정에 모여 놉니다
그러면서 저한테는 얘네는 안가도 돼...
저는 7,8시간 고생해가면서 내려가고 일하는데 왜 저는 꼭 내려오라고 한답니까?
전 그냥 적당히 합니다
말도 여시같이 콩당콩당 그냥 서운한거 있음 바로 얘기해버리구요
원래 성격이 이렇다 그러면서(다혈질...)그냥 해버립니다
대신에 전 신랑만 내편으로 꽉 잡아놓습니다
님 이제부터 서서히 시댁식구들하고 거리를 두세요
그리고 신랑 정신교육 먼저 단단히 시키셔야될듯 싶네요39. 경상도..
'09.4.11 4:43 PM (211.48.xxx.136)사람들이라고..다 그런건..아닙니다.
오해말길....갱상도..남자들 장가 못 갑니데이~~~40. 경상도...
'09.4.11 5:00 PM (125.184.xxx.162)글읽으며 분기탱천하다가 갑자기 경상도에서 뷁!
이런건 지역하고 무관하지않나요? 경상도분하고 안좋은관계가 있으신것같은데 예전에 친구가 대학을 서울로갔는데 지방은 다농사짓고사는줄 알드라는데 얘기에 헐 했는데...
저 부산여잔데 여기문화 그렇지않아요. 저희 친정 시가 전혀안그렇구요. 저도하나뿐인 올케 이뻐하고 손아래 두시누이들하고도 전혀 격의없이 지내요.
오해푸세요.41. ...
'09.4.11 5:18 PM (221.138.xxx.69)저도 원글에는 엄청 분개해요
아들 출장갔다고 반찬을 다시 보내라는 시모나
열받게 해서 시키는데로 했더니 가시나에, 이년저년 해대는 시누년이나
또 친정엄마 없이 자라 그러냐는 시모나...
저같음 진짜 저런 네가지 없는 행태나 욕 듣고는
남편이 정말 아무리 좋아도 같이 못살것 같네요
근데 꼭 이런글 나오면 경상도는 다 그렇다느니, 경상도라 그렇다느니 말 나오는데
그런말 솔직히 진짜 짜증나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전라도에는 막되먹은 시가없고
서울경기지방엔 다들 하늘에서 내린 천사 시가만 있나부죠?
제발 글 요점은 놔두고 딴거 끄집어내서
평소에 속에 있던 악감정 싣지 마세요 짜증납니다42. 시댁
'09.4.11 6:04 PM (118.40.xxx.71)사람덜 왜 그래요.
입장은 바꿔 보지도 안하고 어른 행세만 하려 하다니...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요
젊은 사람덜이 큰소리 뻥뻥치고 사는 세상인데
늙어 거동도 몬하믄 어떡헐라꼬43. 맞아요
'09.4.11 7:20 PM (116.32.xxx.6)조~기 위에님이 경상도만 그런거 아니다 라고 쓰셨는데..
맞아요. 서울 사는( 고향은 경기도 분) 시댁도 .....원글님 시댁만큼 싸이코스럽지는 않지만...마찬가지에요.
경상도라고 다~ 그런것도 아닐거구요.44. 으미...
'09.4.11 7:47 PM (91.107.xxx.75)정말 감정이입되네염.
답이 안나오네... 상식이 없는 무식한 시댁...
앞으로 계속 당하실 건데....... 신랑이 제구실 못하면 화병생기실건데...
직장도 있고, 아기 없을때, 함 잘 생각해보세요.45. 우와..진짜..
'09.4.11 9:01 PM (121.165.xxx.121)애없을때 이혼한다... 백만 스물 세표.. -_-;;;;;;
이런 미친..
저런 것들이 사람인지... 참...
참.. 자기 아들 없다고 반찬 다시 보내라니... 하하하..
그걸 다시 보낸게 그리 잘못인가?
그런 소리 듣고 그걸 넘기는 사람이라면.. 정말 자존감이 바닥인 사람일듯... -_-;;;
우와...
게다가 자기 올케한테 이년저년...
거기에.. 남편도 저모양...
이런 젠장...
이혼하세요..
경상도라서 저러는게 아니라...
사람이 못되서 저러는것뿐....46. 지역불문!!
'09.4.11 9:25 PM (116.40.xxx.134)충청도 시어머니도 그럽니다...(정말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른다에 백만표!!!!!)
남편한테 뭐라 해봐도 대꾸조차 없고..
잠깐 친정에 살때 자기 떠받들지 않았다고 두고두고 한이 맷혀 있는 넘도 있습니다.........47. ..
'09.4.11 9:51 PM (222.99.xxx.68)미쵸.. 미쵸.. 저런 무개념의 몰상식한 시모와 시누라니..
남편도 한통속이죠 뭐.. 그냥 무시하세요..48. 옳소
'09.4.12 7:15 PM (125.188.xxx.27)지역불문입니다.
인간성입니다.절대로..
정말 저도 웬만하면 이혼은
불가라고 생각하지만...
이분 누구신지도 모르고..
그렇지만..정말 이혼하셔야겠네요..
진짜로..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