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을 어찌해야 할까요?
작성일 : 2009-04-10 16:33:19
706899
4년전 사재 식탁을 샀더니 의자가 1개빼고는 멀쩡한게 없어요.
울식구들 식탁에서 밥 먹은지 오래되었네요.
거실에 밥상 들고 가서 거실에서 먹는답니다.
현재 4인용식탁의 거취문제를 심각히 논의중입니다.(저 혼자서 ^^)
**참고로 울집은 24평입니다.
1.다리를 잘라서 좌식용 식탁으로 써라
2.인터넷으로 싼 의자를 사서 의자를 채워라
3.없애라.
4.벼룩에 만원이라도 받고 팔아라.
IP : 210.183.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깜장이 집사
'09.4.10 4:36 PM
(125.129.xxx.57)
전 베란다에 내놓고 씁니다.
식탁을 둘 곳이 없어서요. 거기에 족욕기와 토스터기 가습기 모셔두고 있습니다.
가끔 거기서 신물 펼쳐놓고 서서 커피 한잔 마시며 신문도 봅니다.
없으면 섭섭할 것 같아서 뒀는데 나름 잘 씁니다.
2. 헐~
'09.4.10 5:07 PM
(121.130.xxx.144)
식탁 없이 어찌 사나요?(제 기준)
식탁이기도 하고, 내 책상이기도 하고, 아이 숙제도 봐주고.....
저는 식탁을 사랑하며 사는데.....
저는 결혼할때 원목식탁(4인용)을 샀는데 그동안 의자는 여러번 갈았어도 식탁은 아직도 애용합니다.
없애지 마시고 의자 사셔서 애용하세요^^
3. 국민학생
'09.4.10 7:01 PM
(119.70.xxx.22)
멀쩡하지 않다면 팔기도 뭐할것 같은데요. 밥상 쓰는거 불편하지 않으심 과감하게 없애버리세요. 다리 잘라 쓴다고 해도 접을수도 없고.. 벼룩에 내놔도 배송이 문제잖아요.
안써도 되는건 없애는게 집 넓히는 비결같아요.
4. 우리집
'09.4.10 7:16 PM
(122.37.xxx.93)
식탁과 책장이 지금 세어보니 32~35년 된거네요.
선퍼니쳐라고 저 중학교때 한창 유명했던건데 책장이 35년, 식탁이 32년.
결혼하고 친정에서 안쓴다고 하길래 추억이 있던거라 가져와 쓰고 있지요.
우리집에 온지 내년이면 20년이 되네요.
식탁이 좀 까졌지만 아직 튼튼하고 식탁보해서 유리깔고 쓰니까
요즘 식탁같이 럭셔리하지는 않고 분위기가 없지만 절대 버리고 싶지 않아요.
깨끗하다면 의자 사서 쓰세요.
집이 좁고 흔들거린다면 과감히 없애야 하겠지만요.
우리집 가구들 거의 20년이 다 되가는데
몇년뒤 새집으로 이사갈 때까지는 사랑해줄려구요.
5. 의사결정 Tree
'09.4.10 10:18 PM
(220.71.xxx.158)
1. 상 펴고 밥 먹는게 좋다.
1.1. 부엌 벽에 붙여 놓고 작업대로 쓴다. 식탁이 있어서 매우 좁아서 움직이기 불편할 정도가 아니라면 부엌 아일랜드 작업대처럼 쓰는 것도 괜찮아요
1.2. 싱크대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넓이이고 식탁이 있어서 부엌이 너무 좁다고 느끼시면 그냥 버리세요.
-2. 식탁에서 식사하는 걸 원한다.
2.1. 새로 식탁세트를 구입한다. (기존 식탁 미련없이 버리세요 ^^)
2.2. 식탁이 너무 멀쩡해서 버리기 아깝거나 예산이 제한적이시라면 의자만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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