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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뽀뽀하는 것도 싫어요..

ㄹㄹ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09-04-10 17:00:51
싸운 것도 아니고 사이도 좋은 편인데요.
뽀뽀도 싫고 침묻히는 것도 싫어요. 가슴쪽 만지작거리는 것도요.
사랑해서 결혼한 거 맞는데 이렇게 싫어질 수 있나요.
정말 너무 귀찮고 짜증나요.
할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은데..
IP : 203.232.xxx.6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09.4.10 5:08 PM (121.162.xxx.58)

    현실에 너무 지쳐계셔서 그런거같아요..
    글을 보면 남편이 크게 싫어졌다거나, 미운상대는아닌거같은데..
    남자들은 여자들 지쳐보여도 자기들만 좋으면 치근덕거리고...ㅠㅠ
    현실상황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여..^^

  • 2. ㅜㅜ
    '09.4.10 5:13 PM (115.136.xxx.174)

    맞아요.사는게 뭔지....사람을 지치게만들어서 그런거같아요...

    남편에게 애정이 식어서는 아닌거같은데....

    저도 귀찮을때있어요....만사 귀찮을떄는 사랑이고 뭐고 다 귀찮고 푹퍼질러 자고싶을때있어요 ㅎㅎ

  • 3. 쓰리원
    '09.4.10 5:18 PM (121.157.xxx.233)

    피곤하면 만사가 다귀찮죠.

  • 4. 저도
    '09.4.10 5:28 PM (118.32.xxx.155)

    너무 싫어요.
    좋아해주는 건 고마우나 시도 때도 없이 주무르려고 그러는게 너무 싫어요.
    즤가 좋아서 그러는 걸 사랑이라고 생각하다니.
    키스고 뭐고 정말 다 싫어요.

  • 5. 저도
    '09.4.10 5:35 PM (125.188.xxx.45)

    남편이 맘대로 아무때나 들이대는 것 정말 싫어요
    만지는 것도 싫고,
    남자들 자기 기분에만 충실한 것 정말 싫어요
    키스고 뭐고 마음이 안따라 주는게 문제에요
    맘이 안가요 ~~

  • 6. ..
    '09.4.10 5:42 PM (119.194.xxx.138)

    남편이랑 헤어지고 살거 아님 눈감고 남편이 소지섭이라 생각하세요..

  • 7. dsad
    '09.4.10 5:45 PM (203.232.xxx.60)

    누가 그런다해도 피곤하니 싫다는 말입니다.

  • 8. 전 신혼인데
    '09.4.10 5:58 PM (221.139.xxx.235)

    ...신혼임에도 그런 저는 어찌해야하는건지..요새 정말 걱정스러워요.

  • 9. 어침에...
    '09.4.10 5:58 PM (211.48.xxx.136)

    부엌에 있는데,,허리를 만지길래....
    화가나고..귀찮아서...밀어버렸더니....
    시탁 밑에 꼬꾸라져..버렸어요 ㅋㅋ
    허리쪽으로...살도 많은데...신경질이나서...
    삐져서...지금까징 전화 없네요...

  • 10. 큰딸
    '09.4.10 6:08 PM (211.253.xxx.18)

    결혼 20년, 신혼때 주말부부 4년 저희 남편 저만 응해주면 2-3일에 한번도 가능하지 싶네요
    하지만 저 세아이에 직장에 살림에 저희 부부싸움 원인 90%가 이문제 때문이예요
    전 너무 싫어요. 정말 남편 샤워하는 소리라도 들리면 얼른 자는척한다는거.
    정말 어떤때 넘 싫어서 컴터 오락한다는ㅋㅋㅋㅋ

  • 11. 저도
    '09.4.10 6:16 PM (58.239.xxx.226)

    부부관계할때 천장보고 가만히 있답니다..바람나는것 아닐까 싶어요^^

  • 12. 완전공감
    '09.4.10 7:19 PM (124.50.xxx.196)

    저도 결혼 4개월째인데 그러네요...ㅡㅡ;
    저 윗분 말씀처럼 눈감고 소집섭이라고 최면이라도 걸어야 할까봐요...ㅎㅎ
    역시 82cook 쵝오!!

  • 13. 아직 멀었습니다.
    '09.4.10 7:38 PM (124.197.xxx.224)

    밥먹는 숟가락을 뺏어버리고 싶다거나
    뒷통수를 후려갈기고 싶은 충동을 아직 안느끼셨다면
    아직 양호한겁니다.

  • 14. 원래
    '09.4.10 8:03 PM (59.4.xxx.202)

    사랑이란 감정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거잖아요.
    오늘 좋았다가 내일 싫어질수도 있는 비이성적인 감정.
    순전히 뇌속의 화학작용에 따라 일어나는.
    그렇기 때문에 계약을 맺는거지요. 결혼이라는.

  • 15. 임산부
    '09.4.10 8:04 PM (59.25.xxx.212)

    전 결혼 6개월인데...스킨쉽 좋던데요...
    뽀뽀는 서로 좋아해서 자주 하는것 같아요..

    근데 제가 임신중이라 가슴 만지는건 싫어요.
    붓고 아픈데 그걸 모르는지 계속 만지려하네요;;;
    남자들 다 비슷한것 같아요...가슴에 유독 집착하는;;;

  • 16. ...
    '09.4.10 8:28 PM (60.197.xxx.27)

    가족이라서 그런걸까요? 가족끼리는 그런 것 안한다잖아요. 저도 그냥 남매처럼
    이야기는 하는데 스킨쉽은 싫어요.

  • 17. ...
    '09.4.10 9:12 PM (125.135.xxx.236)

    싫어요..
    나를 힘들게 했던 시댁 식구들과 겹쳐 보여서
    싫어요..
    정말 싫어요..
    근데 나만 싫은게 아니었네요..
    처음 몇년간은 이런일은 내게는
    없을줄 알았는데..
    싫어요..
    이게 권태긴가요?

  • 18. @@
    '09.4.10 9:58 PM (222.239.xxx.115)

    그래서 전 뽀뽀안해요. 5년도 넘었어요ㅠㅠ

  • 19. 깜장이 집사
    '09.4.10 10:23 PM (110.8.xxx.98)

    아직 멀었습니다. 님 쵝오~ ㅋㅋ

    근데.. 스킨쉽이 뭔가요? ('')(..)

  • 20. 걍 같이
    '09.4.11 10:54 AM (219.241.xxx.41)

    살거라면 소지섭이라고 생각하고 최면을 걸라는 댓글에 쓰러지고
    밥먹는 넘 숟가락 뺐고 머리통 날리고 싶은 생각이 안나는 정도라면
    양호하다는 댓글에 또 한번 쓰러집니다.
    난 부부 사이별다른 상호 없어도 그냥 남편이 편안하고 좋아요. 가족~^^

  • 21. ...
    '09.4.11 6:35 PM (110.10.xxx.29)

    아직 멀었습니다님 최고~~

  • 22. 제발
    '09.4.12 12:37 AM (115.140.xxx.44)

    신랑이 절 친여동생으로 생각해줬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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