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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나쁘다는데 알수가 없군요
거의불가능한 일이군요 ㅠㅠ
경기가 나쁘다던데 다들 해외여행 하실 여력은 되시나 봅니다
하긴 이러는 저도 같은 상황이니 할말은 없지만요...
1. ???
'09.4.9 4:16 PM (218.54.xxx.62)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해져서 그러는것아닐까요???
2. ...
'09.4.9 4:22 PM (125.246.xxx.2)벌써 한달전에 동났어요.
제가 3월 중순부터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그때도 정말 정말 티켓 구하기 힘들었어요.
경기가 안좋다구요?
저도 전혀 모르겠네요.
국내 펜션이나 호텔은 또 어떻구요.
좀 괜찮다 싶은데는 벌써 몇달째 예약 꽉 차 있어요3. 거제
'09.4.9 4:27 PM (118.217.xxx.53)제가 대전에 사는데, 얼마전에 거제로 낚시를 갔었어요..
방파제에 갔더니, 먼 바다에 엄청나게 큰 화물선 여러척이 떠있더군요..
처음 보는 모습이라 조금은 신기하기도 했었는데..
지금 해운 물동량이 많이 줄어서, 배가 바다에 그냥 떠있는거라네요.
선적할 물량이 없어서 장기간 정박중인 배들이라고..
거제에 조선소도 보이던데, 조선 수주 물량도 많이 줄었다고 해요..4. 음..
'09.4.9 4:36 PM (118.32.xxx.195)가계는 장사 안되서 내놓은데도 많고
문을 연가계는 전에없던 일들이 벌어진다네요.
다짜고자 들어와서 배고프다고 적선해달래거나 양말기타등등소품 들고와서 팔아달라고 억지
부리는 분들이 갑자기 많아5. 석달전에
'09.4.9 4:53 PM (121.169.xxx.32)사업하시는분이 대만사람 초청해 제주도 갈려고 예약하려니
항공권이 없어서 페리호 타고 간다하데요.5월초에..
그렇더군요.6. 공단지역
'09.4.9 4:53 PM (116.32.xxx.6)살아요.
아니, 큰 공단이 있는 도시에 살아요.
여기저기서 남편 월금 10% 감봉됐단 얘기도 많이 들린답니다.
신랑 회사도 마찬가지였구요.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해져서 그런거 같아요.7. 힘든곳은
'09.4.9 5:00 PM (114.205.xxx.80)힘들겠지만 아닌곳도 많은거 같아요. 분위기상 그러지 눈치보면서 보너스들 주고
여행도 보내주긴합디다. 자영업도 잘되는 식당은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고 안되는곳은
거의 폐업직전이구요...사람들이 이제 돈을 막쓰는게 아니라 쓸만한덴 쓰자 아니면 안간다
이거 같아요. 소비자들이 똑똑해 진겁니다. 무조건 안사고가 아니라 따져보고 실속형으로
지갑들을 여네요. 그래서 대기업들만 배불리고 .....솔직히 저도 그럽니다.
번듯한데 가서 돈쓰지 어중간한데 가서 괜히 돈 안써요. 소액 자영업하시는 분들이나
중소기업들이 힘들거 같아요.8. ..
'09.4.9 5:29 PM (220.70.xxx.121)이럴때 있는자들은 더 여유로울때지요.
없는자는 더 춥고..9. .
'09.4.9 5:32 PM (59.13.xxx.149)저도 지금 친정동생이 저희집에 나와있어서 주중에 제주항공권 구하다가 못구해서 가질 못했습니다.
주중이라 당연히 있을꺼라고 생각했던 제가 잘못이었던거죠.
당일코스라 시간변경은 힘들어서 결국 포기했거든요.
지난주 일이라 저도 경기나쁘다는거 실감안된다 했어요.10. 그 기간은..
'09.4.9 5:54 PM (121.88.xxx.123)원래 일본의 골든위크 연휴라 해서 예전부터 국제선 항공권 구하기가 어렵더군요.. 특히 일본 왕복은 별이 아니고 태양계 내에서도 힘듭니다.. 농담.. 요즘처럼 환율차가 있으면 더하겠죠..
11. .
'09.4.9 6:27 PM (125.177.xxx.3)어느나라든 상위 2%는 국가의 경제력에 구애없이 살아가죠
IMF당시 외국유학중인 친구들중에
귀국하니 않는 두종류의 부류는
환률2000원에도 돈걱정없는 부류와
비행기표값이 없는 부류였죠
지금도 마찬가지인듯12. .
'09.4.9 6:32 PM (121.135.xxx.77)유명하고 잘되는 데는 잘됩니다.. 식당같은데 가보면 줄서서 들어가는 곳 얼마나 많은데요.
저도 항공권 동났다는 소식에 놀라긴 했어요..
상류층 말고 중상층들 중에서 일상생활에 스트레스 받다가 이때 틈타 여행한번 다녀오자 정도의 여유를 가진 숫자가
아직도 많은듯 해요..13. ..
'09.4.9 9:04 PM (222.112.xxx.94)올해 공휴일이 다 주말이랑 겹쳤잖아요.
딱 5일5일 하루 쉬는데 것두 화요일이라 월차내면 며칠 쉴 수 있으니
회사에 매여 있는 직장인들 한테는 1년에 한번뿐인 기회!!겠죠 ㅎㅎ
그러다 보니 조금 무리해서라도 가시는게 아닐까요~~14. 음
'09.4.9 9:56 PM (122.38.xxx.27)여행사에서 패키지로 다 묶어 놨습니다.
미리 땡겨 사놓은거죠.
막판에 안팔리면 세일들어갈겁니다.15. 맞아요.
'09.4.9 11:17 PM (122.35.xxx.157)빈부격차가 내가 생각한 만큼 보다 더 깊게 패였구나 되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