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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의 말투...

목욕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09-04-08 09:22:16
저번주에...시댁에 갔습니다.
저희는 거동을 못 하는 시할머니를 시어머니가..
돌보고 계십니다.
그날..시누이네..식구들도 왔더군요.

아침부터..미안합니다~~^^*
응가~이야기 좀 할려고요.
그날에..시할머니가..옷에다가...응가를해...
엉망 이었습니다.
시엄니가..혼자 치우고..계시는데....
그냥..가만히 있기가..뭐해서...
고무장갑을..끼고..같이 거들었습니다.
다 치우고..시엄니가...고생했다(저보고)고맙다.그러는데...
시누이가..옆에서..한다는소리...
밉상스럽게....
뭐! 다(며느리들) 해야되는것!!(수발을)
엄마는!!(울시엄니)..지금 할머니..수발하고 있고...
또~언니도(저를 얘기하겠죠?)..엄마를..병수발 해야되고....
나도(시누) 울 시엄니..병수발 해야되고...(지는..둘째며느리면서..흥,,,,)
하면서....쫑알 거리는 거예요...
어찌나..얄밉든지....지..엄마한테..못 할까봐...미리 선수 치는건지...

참~간만에 좋은일하고....열받아서...
IP : 211.48.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8 9:24 AM (211.203.xxx.168)

    입이 참 그러네요.
    같은 말이라도 그렇게 이야기하면 듣기 불편합니다.
    시누님이 좀 말을 함부로 한 것 같아요.
    속상하시겠어요.
    그냥 저사람은 그려려니 하세요.

  • 2. 그럼
    '09.4.8 9:25 AM (121.134.xxx.237)

    시누도 다 해야할거 미리 주말마다 와서 예행연습 하라 하세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갈걸 말하는 싸가지하곤....

  • 3. 시어머니
    '09.4.8 9:27 AM (220.126.xxx.186)

    대.소변 수발은 직계가족이~~~~
    본인도 남에게 몸을 맡기는게 참 자존심도 상 하고 괴로울것입니다.

  • 4. 밉상
    '09.4.8 9:28 AM (218.147.xxx.144)

    저도 시누이지만 저런 막말하는 시누이 눈치없는 시누이가 있긴 하네요. 허.
    저 같았음 언니 가만있으라 하고 내가 했겠구만.
    적어도 할머니는 내가 더 가깝고 편할텐데..

  • 5. 그래요?
    '09.4.8 9:37 AM (118.218.xxx.254)

    그럼, 나중에 아가씨 하는거 지켜볼께요 쌩긋 *^^*
    하시지 그러셨어요....(부글부글)

    여하튼 말로 다 까먹는 족속들이 꼭 있다니깐요..
    말을 고딴식으로 하는 인간들 정말 싫어요...............$#@$%&%*^%%

  • 6. 고무
    '09.4.8 9:50 AM (119.127.xxx.238)

    장갑으로 시누얼굴 한번 쓰다듬어 주시지 그러셨어요...
    '언니도 엄마를 병수발 해야되고'
    지 엄마 나중에 아파 누우라는거야 뭐야?

  • 7. 그게 왜
    '09.4.8 10:15 AM (202.20.xxx.129)

    그리 당연한 건가요?

    월급에서 노인 요양 보험인가, 그거 꼬박꼬박 빠져나가고 있더군요. 우리 나라 좋은 나라 아닌가요? 국가에서 다 책임져 준다는데?

    요양 병원도 좋은 곳 많은데, 왜 집에서 인내의 극치까지 가는 건지..

    노인 요양병원에 모시고 오시는 분들, 이미 그 자신들이 60대 7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그 분들의 8,90대 부모님을 모시고 온답니다. 그때까지 그래야 하는 거였는지...

  • 8. 장기요양
    '09.4.8 10:18 AM (218.147.xxx.144)

    보험료를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요. 윗님.^^
    그건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등 당장 보호받기 힘든 노인분들을 위해서 마련한 제도에요.
    건강보험료에 요율 적용해서 산출되어서 금액이 그리 크지 않지요.
    얼마 안돼는 금액으로 모든 가정의 노인분들 다 적용시키긴 힘들거고요.^^

  • 9. 그게 왜
    '09.4.8 10:22 AM (202.20.xxx.129)

    네. 그 보험료 알고 있구요. 우리나라 좋은 나라인지 요즘 궁금해서 함 써 봤습니다.

    근데 요양병원 모시는 걸, 온 동네가 나서서, 특히 그 며느리를 나쁜 사람 만드니,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나라는 얘기를 써 보고 싶었습니다.

  • 10. 그 시누도
    '09.4.8 10:23 AM (58.209.xxx.23)

    입이 참 방정이네요.
    어제 노끈들고 출동한다는 님, 여기도 좀 오셔야겠어요. ㅎㅎ
    아님 제가 대신 출동할까요? =3=3=3=3=3=3

  • 11. ㅎㅎㅎ
    '09.4.8 10:30 AM (211.48.xxx.136)

    원글입니다.....그 시누도님...그 시누가..그 시누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좀 시누에...스트레스가 많아서...
    여기에서(자게)...속 풀이를..많이 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 12. ..
    '09.4.8 11:33 AM (219.241.xxx.60)

    장기요양보혐은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들을 위한 제도가 아니구요.
    몸을 많이 못쓰시거나 치매가 있어서 장애등급을 받게 되면 혜택이
    있습니다.
    나라에서 꽤많이 보조가 나오지만 그래도 요양원에 들어가려면 추가의 요금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기때문에 사실 저소득층에서는 혜택받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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