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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대여 해 보신 분
다음 달 남동생이 결혼하는데
제 엄마가 누나는 반드시 한복을 입어야 한다네요.
10년 전 결혼할 때 맞춘 한복이 있는데
살도 쪘지만 유행도 바뀌어 (그때는 저고리가 아주 짧았는데 요즘은 길게 입더군요)
그 한복을 입는 건 영 아니에요.
다시 맞추자니 가격도 만만치않고,
결혼때 한복도 맞추고 그 때만 입었던 기억에 한 번 입고 두자니 넘 아까워서
대여를 해볼까 생각합니다.
혹시 대여를 해 보신 분
추천하실만한 업체가 있으면 가격도 함께 알려주세요.
그리고, 주의 사항 등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저는
'09.4.8 9:17 AM (124.50.xxx.177)분당에서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동국대 한방병원 옆에 2층인가 한복대여점 있어요.
정말 고급스럽고 예뻐요.
가격대는 10만원이 조금 넘었던거 같아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저희 시댁에서는 마지막으로 가는 결혼식이어서 큰맘먹고 빌려입었는데...사람들이 다들 한복이 너무 예쁘다고 했네요.
제가 대여한복을 딱 2번 빌려입어 봤거든요.
그랬는데 처음에는 만수무강인가요?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있는 한복대여점이요.
거기는 정말 비추 입니다.
한복이 싸구려 같아요.
대여비용은 물론 좀 싸죠.
6~7 만원 정도...
하지만 남동생이니까...돈 조금 더 쓰시고 예쁘고 고운 한복 빌리세요.
남동생이니까...정말 가까운 사돈들이 되시는거잖아요.
지나고 나니까...그거도 은근 신경쓰이더라구요.
예쁘게 입으세요~ ^^*2. 저도
'09.4.8 9:28 AM (211.195.xxx.201)이름은 모르겠는데 분당에 풍림 아이원 건물 엘지 대리점 바로 옆 한복집에서
15만원짜리 빌려 입었어요....
가격이 7만원 부터있긴한데,
씰크로된거 제대로 고르다보니 15만원 정도는 해야 예쁘더군요.
저희 친정 남동생 결혼식이라 사돈쪽 보기에도 좀 예쁘게 입어야할것 같아서
비싸다 싶어도 좋은걸로 했는데 색감이 고와서인지 예쁘더라구요.
누나니까 한복 입어야죠.
한복이 오히려 유행을 많이 타는것 같아서
우리가 결혼할무렵에 입었던 한복은 색감에서부터 차이나서 도저히 못입겠고
또 몇번 입지도 않을것을 몇십만원 들여 맞추기도 돈아깝잖아요.
속치마, 속바지, 버선, 고무신, 한복용핸드백까지 다 포함된 가격이예요..
그냥 집에서 가까운 대여점가셔서 본견 좀 고급스러워보이는걸로 빌려 입으세요.
괜찮아요..3. 지역이
'09.4.8 9:30 AM (118.218.xxx.254)어디신지 모르겠지만, 동네 주변에 찾아보면 은근히 많아요...
저도 작년에 행사때문에 대여를 한적이 있는데, 인터넷에 나오는곳들은 천차만별이에요
대여복이 20만원대도 있고 보통 6~7만원대도 많구요
하지만 사는곳에서 가까운곳을 직접 찾아가서 입어보는게 중요해요
한복이 보기엔 이쁜데 나와는 어울리지 않을수도 있고, 사이즈도 맞춰봐야하구요
시간내서 두세군데 다녀보심을 권해드려요4. ..
'09.4.8 9:32 AM (211.48.xxx.136)10만원....밑으로 좋은것 대여 할수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5만원 했던것 같은데요.
저희도 남동생 결혼...작년 겨울에했습니다.
저희는..경제도..어려운지라...양가 다 아는 사람들이고 해서...
부모님도..모두 대여 했습니다.
그날에...한복 예쁘다고..난리였습니다.
부모님 것도 마찬가지구요.노리개,신발,속치마,모두함께...
대여해줍니다.
그리고..대여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시간추가로..돈을 요구하더라구요)
그 약속만 지키면 매우 만족 하실겁니다.
깨끗하게..입는것은..당연한 거구요.5. 한복대여
'09.4.8 10:35 AM (61.105.xxx.209)인터넷에서 한복대여 검색하면 좌~악 나와요
한복입는 날... 뭐 이런업체들...
그밖에 동네 한복맞춤집에서도 대여 하더라구요
요건 네이버 지역검색하면 다 나오구요
아무래도 입어보고 결정하는게 나은데
검색하시고 가까운 곳 몇개 선정해서 방문하고 결정하심이 좋을 듯
저도 이번에 대여했는데
13~15만원은 줘야 입을 만해요
7~8만원대는.. 못입겠더라구요
너무 비싸죠ㅠ..ㅠ6. 원글
'09.4.8 6:41 PM (115.136.xxx.63)답글 다 감사합니다.
인터넷에서 가까운 한복집 찾아 직접 다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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