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쿡에선 캠핑하시는분들 계신가요?
여기에 캠핑다닌시는분들계신가요?
캠핑의장점이야 무궁무진 하고 단점은
힘들다...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캠핑못나간게 아깝네요...
캠핑나가보면 아주 많은분들이 자연을 즐기시더라구요.
1. 가고싶다
'09.4.5 10:35 AM (122.32.xxx.97)부럽네요
자주가시거나 추천할만한 캠핑장좀 소개해주세요2. 울남편
'09.4.5 10:36 AM (119.64.xxx.160)어제 아들 학교가는 날이라 캠핑못가서 죽을 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주는 가평간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저는 정말 나가는거 싫어하는데 캠핑은 은근한 매력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어제 코스트코에서 캠핑장비 또 살려고 해서 말리느라 혼났습니다^*^
웬만한 장비는 다있어요...^*^
캠핑족님! 어디가 개인적으로 좋으시던가요? 정보나누어요~~~3. ..
'09.4.5 11:05 AM (211.108.xxx.34)캠핑은 가고싶으나 차가 안따라줘서...
차를 바꿔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기본장비 갖추면 짐이 장난 아니더구만요.4. -0-
'09.4.5 11:25 AM (203.251.xxx.121)저도 캠핑족이 되고싶은데....
군인인 울 남편은 훈련때 야외취침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귀를 막더라구요 -_-;
그래서 남들 갔다온 글,사진 보면서 부러워해요 ㅠㅠ
근데 정말 장비들이 비싸긴 하대요...5. 가고싶당
'09.4.5 11:46 AM (118.32.xxx.195)4/ 11~12 연인산(가평)에서 캠핑하네요....
http://www.hocorp.co.kr/event/auto/auto2.asp
호상사 캠핑은 체험하고 좋아요.6. 저 아는 분
'09.4.5 12:46 PM (118.216.xxx.155)가족이 캠핑을 다니시는데..
장비 장난 아니던데요..
진짜 캠핑족들은 여름은 피하신데요..너무 벅적거리고
바가지가 많아서요..
주로..봄 가을 다니시는데
겨울에도..다닐 수 있는 장비를 마련하시더라구요..
오리털 침낭은 기본이고..
겨울에..텐트안에서 켤수 있는 난로를 마련햇다고 하시더니..
이젠 그것으로 부족해서..
온수보일러 매트(?)까지 마련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도..캠핑족에 합류해 볼까 하였으나..
차량이..너무..작아서..그냥 포기했답니다..
그래도..지금도..미련을 못 버리고 있어요..
그 분들..캠핑에 한번 합류해보니..
정말..멋지고 여유있는 삶이더라구요..(특히 가족여행에 있어 강추)7. .
'09.4.5 1:19 PM (122.34.xxx.11)작년에 처음 텐트 사가지고 유명산 다녀왔어요.봄.. 밤에 춥고 눅눅했지만 낮에
텐트 안에 누워있으면 옆으로 난 창들로 하늘과 푸른 잎들이 가득 눈에 들어와서
아이도 너무 좋아했어요.돌에 철망 올리고 숯불 삼겹살 구워 먹으니까 정말 살살
녹고 고소해서 꿀맛이더군요.아이 어릴때 좋은 추억이 될 듯 해요.8. @@
'09.4.5 3:31 PM (222.239.xxx.115)캠핑가서 텐트 쳐놓고 화롯대에 모닥불피워놓고 삼겹살도 구워먹고~
다 좋긴 한데 그 엄청난 장비들을 차에 싣고 꺼내는게 제일 힘들어요ㅠㅠ
텐트, 리빙쉘, 간이침대, 의자4개, 쇳덩이화롯대,테이블2개, 싱크대역활을 하는 좀 키큰 테이블
코펠, 해먹, 진짜진짜 많고요. 거기에 사람숫자대로 침낭에 매트에...
저희 차가 베라크루즈인데요. 트렁크는 항상 꽉 차고 뒷자석까지 짐을 실어서가요.
장비 정말 많이필요해요. 근데 장비가 많아야 가면 편하긴 해요9. 저희도
'09.4.5 6:11 PM (125.190.xxx.48)커다란 텐트 작년에 구입해서
여름바다에서 신나게 썼어요..올해는 휴양림에서
캠핑을 즐겨볼까 싶어 사전 답사를
애들이랑 주차비에 입장료까지 다 지불하고..
한 20분 사전답사 갔다왔는데..
넘 춥더라구요..아직은 우리가족에게 무리네요..
저흰 그냥 텐트에 주방살림 자그마한 것들을 실고 가요,..10. 캠핑족
'09.4.5 8:57 PM (61.102.xxx.224)작년 늦가을부터 시작 했는데요.
일단 중급으로 장비 맞추는데만 2인용으로 500가까이 들었습니다.
고급으로 맞추려면 1000이상 넘어 가요.
그리고 식구가 많으면 침낭이나 의자를 더 구입해야 하니 더 들어 갈거구요.
첨엔 저렴한거 장만 해서 하지? 라고 하시겠지만 그럼 또 중복투자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중급에서 고급 사이 정도로 맞췄어요.
우리는 덥고 벌레 많은거 싫어해서 여름엔 쉴 생각이구요.
겨울에도 해봤는데 춥긴 했지만 낭만 있어요.
겨울엔 전기난로 깔고 난로도 피우고 따뜻한 침낭 사용하니까 얼굴은 춥지만 괜찮았구요.
오히려 겨울이 참 좋았다 싶습니다.
봄부터는 캠핑장마다 사람이 넘치기 시작해서 좀 부담 스러워지긴 했어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캠핑장 인구에 비해서 쓸만한 캠핑장은 많지 않아서요.
일단 주말에 한탄강유원지쪽에 가심 한탄강오토캠핑장이 있거든요.
한번 가셔서 구경 해보세요. 분위기 짐작 가실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