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주 체하는 아이

,, 조회수 : 479
작성일 : 2009-03-19 23:33:46
6학년 아들이 자주 체하네요.

성격이 좀 예민한 편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아무튼 그렇게 자주 체하니까 그 때마다 토하고 힘들어 하고 그래서 살이 붙을 틈이 없어요..

그래서 3학년인 여동생한테 몸무게 추월당한지 오래전이구요.

애아빠는 내과를 한번가서 내시경이라도  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고요..

병원을 갈까요, 아님 한약을 지어 먹여볼까요?

다른분들 아이들은 소화 잘 시켜요??
IP : 211.223.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의원을...
    '09.3.19 11:51 PM (118.45.xxx.150)

    한번 데려가보세요.
    아드님 보다 나이가 심하게 많긴 하지만(;) 제가 예민하고 자주 체하거든요.
    만성 위염이긴 한데 쳇기는 내과를 아무리 가도 안되서 한의원을 가봤더니
    한번 체했던게 완전히 내려 가지 않은 상태에서 - 일명 묵은 쳇기가 있는 상태에서 - 또 체하니
    그게 쳇기가 쌓여서 살도 안찌고 자꾸 체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침 맞고 한방 소화제 받아먹고 그렇게 쳇기를 완전히 내리니 이전보다 확실히 덜 체하긴 하더군요.
    내과 가보고 효과 없으시면 한의원 한번 가보세요.
    애들 쳇기는 한방이 양방보다 낫다고 하기도 하구요.

  • 2. 제가
    '09.3.20 12:13 AM (119.64.xxx.78)

    그래요.
    스트레스 받으면 자주 체하고,
    날씨가 추워도 자주 체하고,
    생리 전에도 체하고.......
    대개 위가 약하고 체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그래요.
    마음을 편안하게 갖도록 하는게 젤 중요할 듯해요.
    콘트롤 가능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요.

    한의원에 가서 약을 먹어봐도 그때 뿐이고,
    내시경을 해봐도 별 이상 없고,
    그나마 가장 효과적인 건, 음식을 가려서 조심히 먹는
    거에요.
    소화 잘되는 것만요.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 찬음식은 가능한 안 먹도록 하시고,
    속이 따뜻해지는 음식을 주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 3. 새옹지마
    '09.3.20 2:08 AM (122.47.xxx.70)

    제가 정답입니다
    임락경씨의 책을 꼭 읽어 보세요
    고구마 , 떡, 돼지고기 가 제일 급체입니다
    엄지와 검지 사이를 꼭 아프게 눌러 주시면 바로 트럼 됩니다
    심하면 발가락도 같은 위치
    신약은 안됩니다
    매실차를 자주먹이시고 찜질팩을 가정에서 잘 사용해 보세요
    공부 할 때
    걷기 운동 꼭 하구요
    윗글 처럼 관리를 잘 하세요 밀가루 우리밀로 바꾸시고 튀김조심
    아무턴 공부를 많이 하시고
    체질을 인정해 주세요
    그래도 변화가 없으면 큰 병원 갔다오셔야 마음이 놓입니다
    살 안찌는 것은 괜찮습니다
    우유도 많이 먹이지 마시고 3/1 정도 미지근하게
    특히 겨울에 배를 따뜻이
    무엇을 먹고 난 후 그런지 파악 사람마다 미묘한 차이 있어요
    돼지 고기는 찬성질입니다

  • 4. 저도...
    '09.3.20 10:43 AM (119.192.xxx.125)

    자주 체했는데 지금은 없어졌어요.
    배를 따뜻하게 잘 때 꼭 팩해주시면 좋을 거예요.
    물 자주 마시고, 밀가루(과자), 우유 다 안 좋아요.
    아이 체질을 파악하세요. 뭘 먹으면 체하는지.
    그리고 급하게 먹는 습관도 안좋아요.
    전 매실이나 꿀이 안 맞았어요.

  • 5. 맞아요~새옹지마님
    '09.3.20 10:50 AM (119.64.xxx.78)

    저도 돼지고기, 고구마, 떡, 우유, 밀가루 음식 먹고 나면
    꼭 체해요. ^^
    보리밥 같은 것도 소화 잘 안되고, 현미는 딱딱하니까 소화
    잘 안되구요.
    조심 또 조심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363 경기도 사시는 분들은~~ 24 하얀반달 2010/05/06 1,767
448362 갱년기 증상인가? ... 2010/05/06 530
448361 청바지 위 살 질문 2010/05/06 419
448360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언젠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2 유시민 2010/05/06 398
448359 [도배죄송] 군대에서 자는데 갑자기 깨워서 소집하라고 할 때 1 번역중 2010/05/06 277
448358 한석준 부인이요~ 18 한석준 2010/05/06 8,915
448357 시부모님이 .. 6 실버타운 2010/05/06 1,305
448356 어제 오션월드에서... 1 방울방울 2010/05/06 649
448355 갱신없는 암보험?? 2 보험 2010/05/06 614
448354 겨드랑이 땀냄새가 너무 심해졌어요 4 .. 2010/05/06 1,210
448353 쥬니어 카시트 어떤게 좋을까요? (모 카페는 홍보글이 많아서 선택이 힘들어요~) 2 추천부탁드려.. 2010/05/06 467
448352 서울 근교 부모님 모시고 당일 다녀올 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절실^^;;.. 2010/05/06 781
448351 잔병치레 너무해서 다니던 어린이집 그만두고 1년후에 보낸분 있으신가요? 4 아줌마 2010/05/06 637
448350 선물로 드릴만한 트윈케익 추천해주세요 2 2010/05/06 651
448349 순하면서 뽀드득 소리나게 세안해주는 클린징폼 소개 해주세요. 5 피부트러블 2010/05/06 1,083
448348 金 국방, 박선원 전 청와대 비서관 고소 3 세우실 2010/05/06 391
448347 김형오의 "盧때와 달리 정상적 사람이 정치해야" 23 소망이 2010/05/06 886
448346 병원에 놓을 화분을 찾아요 도와주세요~ 1 화분고수를찾.. 2010/05/06 392
448345 경기도지사경선 선거인단 접수했어요 8 J 2010/05/06 346
448344 이하얀이란 여자.. 60 이상해 2010/05/06 17,581
448343 코수술 이후 어언 12년... 코 수술? 2010/05/06 1,533
448342 당돌한여자 재미는 있는데 순영이 왜 바보처럼 8 당돌 2010/05/06 1,149
448341 순한~ 자외선 차단제 9 밤탱이ㅠㅠ 2010/05/06 1,249
448340 선생님에 대해 민원 올렸는데,,, 9 교육청 2010/05/06 1,840
448339 부끄러운 과거사 6 고해성사 2010/05/06 1,421
448338 어린이집 운영하는 오빠네 혹시 아이들 사고나면 돈 안물어주려고 담보걸어놓겠다는 심뽀.. 보.. 5 ... 2010/05/06 1,204
448337 완전 짜증..너 잘 걸렸다 9 여성운전자 2010/05/06 1,774
448336 극세사 이불이 이렇게 냄새가 나나요? 2 질문 2010/05/06 892
448335 어저께 우연히 tv 봤는데 5 윙크(쌍둥이.. 2010/05/06 1,304
448334 자외선 마스크 덕 본사람 12 마스크 애용.. 2010/05/06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