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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체하는 아이
성격이 좀 예민한 편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아무튼 그렇게 자주 체하니까 그 때마다 토하고 힘들어 하고 그래서 살이 붙을 틈이 없어요..
그래서 3학년인 여동생한테 몸무게 추월당한지 오래전이구요.
애아빠는 내과를 한번가서 내시경이라도 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고요..
병원을 갈까요, 아님 한약을 지어 먹여볼까요?
다른분들 아이들은 소화 잘 시켜요??
1. 한의원을...
'09.3.19 11:51 PM (118.45.xxx.150)한번 데려가보세요.
아드님 보다 나이가 심하게 많긴 하지만(;) 제가 예민하고 자주 체하거든요.
만성 위염이긴 한데 쳇기는 내과를 아무리 가도 안되서 한의원을 가봤더니
한번 체했던게 완전히 내려 가지 않은 상태에서 - 일명 묵은 쳇기가 있는 상태에서 - 또 체하니
그게 쳇기가 쌓여서 살도 안찌고 자꾸 체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침 맞고 한방 소화제 받아먹고 그렇게 쳇기를 완전히 내리니 이전보다 확실히 덜 체하긴 하더군요.
내과 가보고 효과 없으시면 한의원 한번 가보세요.
애들 쳇기는 한방이 양방보다 낫다고 하기도 하구요.2. 제가
'09.3.20 12:13 AM (119.64.xxx.78)그래요.
스트레스 받으면 자주 체하고,
날씨가 추워도 자주 체하고,
생리 전에도 체하고.......
대개 위가 약하고 체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그래요.
마음을 편안하게 갖도록 하는게 젤 중요할 듯해요.
콘트롤 가능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요.
한의원에 가서 약을 먹어봐도 그때 뿐이고,
내시경을 해봐도 별 이상 없고,
그나마 가장 효과적인 건, 음식을 가려서 조심히 먹는
거에요.
소화 잘되는 것만요.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 찬음식은 가능한 안 먹도록 하시고,
속이 따뜻해지는 음식을 주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3. 새옹지마
'09.3.20 2:08 AM (122.47.xxx.70)제가 정답입니다
임락경씨의 책을 꼭 읽어 보세요
고구마 , 떡, 돼지고기 가 제일 급체입니다
엄지와 검지 사이를 꼭 아프게 눌러 주시면 바로 트럼 됩니다
심하면 발가락도 같은 위치
신약은 안됩니다
매실차를 자주먹이시고 찜질팩을 가정에서 잘 사용해 보세요
공부 할 때
걷기 운동 꼭 하구요
윗글 처럼 관리를 잘 하세요 밀가루 우리밀로 바꾸시고 튀김조심
아무턴 공부를 많이 하시고
체질을 인정해 주세요
그래도 변화가 없으면 큰 병원 갔다오셔야 마음이 놓입니다
살 안찌는 것은 괜찮습니다
우유도 많이 먹이지 마시고 3/1 정도 미지근하게
특히 겨울에 배를 따뜻이
무엇을 먹고 난 후 그런지 파악 사람마다 미묘한 차이 있어요
돼지 고기는 찬성질입니다4. 저도...
'09.3.20 10:43 AM (119.192.xxx.125)자주 체했는데 지금은 없어졌어요.
배를 따뜻하게 잘 때 꼭 팩해주시면 좋을 거예요.
물 자주 마시고, 밀가루(과자), 우유 다 안 좋아요.
아이 체질을 파악하세요. 뭘 먹으면 체하는지.
그리고 급하게 먹는 습관도 안좋아요.
전 매실이나 꿀이 안 맞았어요.5. 맞아요~새옹지마님
'09.3.20 10:50 AM (119.64.xxx.78)저도 돼지고기, 고구마, 떡, 우유, 밀가루 음식 먹고 나면
꼭 체해요. ^^
보리밥 같은 것도 소화 잘 안되고, 현미는 딱딱하니까 소화
잘 안되구요.
조심 또 조심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