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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보다 위험하고 무서울지 모르는 "영리법인 병원"
장기하도 말한다…"별 일 없이 좀 살고 싶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317100420
원래 제목인 "장기하도......"를 그대로 썼다가 음악얘기인 줄 알고 그냥 내려버리는 분들이 혹여 계실까봐.
부득이 제목을 좀 임의대로 바꿨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다른 곳의 댓글 하나 퍼 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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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서 그냥 스크롤 내려버리셨다고요?
아, 물론 의료보험 민영화, 영리병원 허용을 주장하는 분들의 논리가
왜 사기인지를 명확히 아는 분이라면
뭐 상관없습니다...만,
난 그런 데 관심 없다..는 분이라면...
솔직히 그런 분들까지 위해서
대신 싸워주기는 좀 싫군요... -_-
이런 내용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아예 몰라서 현혹당하는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접하고도 관심 없다..는 무임승차자들은
그 자체로 우리 사회의 민폐일 뿐입니다.. -_-;;
(어찌 생각하면
쇠고기 파동 때처럼,
아마도 대운하 같은 사안보다도
의료보험 민영화가 현실적으로 다가오면
실제로 전 국민이 다시 거리로 나설지도 모르겠다 싶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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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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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3.19 5:05 PM (125.131.xxx.175)장기하도 말한다…"별 일 없이 좀 살고 싶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3171004202. 회색인
'09.3.19 5:19 PM (119.71.xxx.70)이 문제만큼은 질리도록 대국민 홍보를 하고 또 해도 뭔가 모자란 감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부모님과 자식 건강문제로 집도 절도 다 병원에 갖다바친 전력이 있는 저 개인으로서는 온 인생을 바쳐 바로잡고 싶은 욕심이 있는 문젭니다.
다만, 많은 분들의 무관심이 답답하네요...
결국 당하면 전부 자신의 일이 될텐데요...3. 어쩜
'09.3.19 5:33 PM (121.161.xxx.164)보험회사가 환자의 생명을 구해줄거라는 믿음부터가 웃긴거죠.
공적부조라는 개념을 버리면 결국은 서로가 망하는 거죠.4. 우제승제가온
'09.3.19 5:57 PM (221.162.xxx.249)삼성생명 주식 장외가가 70만원이 넘는데 그돈이 누구의 돈 입니까?보험 계약자의 돈 아닌가요?
그런데 어찌 하던가요?돈 벌려 혈안이 된 기업이 국민을 위해 준다고요?
강지도 웃습니다5. 앨런
'09.3.19 6:00 PM (125.187.xxx.52)저도 세우실님과 같은 의견이에요.
어쩌면 이 문제라면, 정말 다 뛰어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러기 위해선 역시, 많이 알리는 게 중요하겠죠.6. ...
'09.3.19 6:42 PM (218.51.xxx.28)글 덕분에 잘 봤어요.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주위사람들에게 피부에 느끼게 확실히 얘기해 줄 수 있겠어요.
링크된 글을 보니 확 이해가 가네요.
정말 답답하네요.
겨울에 가족이 입원해서 병원에 갔었는데
옆자리 이명박지지자인 목사님은 어서 의료 민영화 해서 좋은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고
크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물론 제가 의료 민영화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냐면서
좋게 말씀드렸더니 좀 놀라시던데...
나도 나라의 혜택을 좀 받아야지 하시면서 그런 궁리만 하시던 분이...
목회자는 나라에 세금도 안내지 않나요?
아 정말 많은 생각이 드네요.7. ..
'09.3.19 11:40 PM (115.140.xxx.18)모르면 당해야죠..무서운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