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부 봐주면서...제 음성의 강도가 조금 쎄었나봐요~
딸아이 한다는소리가( 초1)화를 내지 않고 얘기해도 다~ 알아 듣는다는거예요??
그리고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라는 거예요.자기가..엄마에게..화내면 기분이 좋아지겠냐고??참~할말이 없네요~
요즘애들~다~이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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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려 드는 딸아이...
엄마 조회수 : 731
작성일 : 2009-03-18 14:35:10
IP : 211.48.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귀엽다
'09.3.18 2:37 PM (211.204.xxx.140)틀린말 없잖아요ㅋㅋ
2. ㅠ.ㅠ
'09.3.18 2:40 PM (222.238.xxx.189)우리애도 초딩1 남자아이...
저보고 화좀 내지말고 설명좀 잘해달라네요...ㅠ.ㅠ3. 이상한게
'09.3.18 2:49 PM (115.139.xxx.67)자기아이를 가르치면 혈압이 점점 올라
소리가 커지더군요.
그래서 자기 아이 가르치기가 잘 안되나 봐요.
따님이 자기표현 잘 하네요....4. ㅎㅎ
'09.3.18 2:52 PM (222.101.xxx.185)어느집이나 다 그런가바여..ㅎㅎ
저도 딸아이와 공부를 하다보면 목소리 커질때가 많은데..
어느날엔가 보니..딸아이가 사촌동생과 놀면서 제말투를 그대로 따라하더라구여
순간..반성많이 했답니다..
그다음부터는 화안내고 예쁘게 말하려고 노력하는데..힘드네여..ㅎㅎ5. **
'09.3.18 3:10 PM (221.150.xxx.249)버르장머리 없이 바락바락 대든것도 아니고
조용히 자기 의사 표시하는거 대견해 보입니다.^^6. 특히
'09.3.18 3:21 PM (122.43.xxx.9)엄마가 애 공부봐줄때는요.
토닥토닥하며 가식적인 미소 지어가며 가르쳐야 되더라구요.^^
따님이 자기표현을 잘 하는 타입이네요.
많은 경우 삐져서 입 내밀고 있거나 징징대거든요.7. 제 딸도 그래요
'09.3.19 10:14 AM (203.232.xxx.3)저한테 편지를 썼더라구요
"엄마도 한번 생각해 봐. 내가 다 하려고 하는데 엄마가 먼저 그러면 내가 기분이 어떻겠어"
초2인데..이 편지 이메일로 받고 허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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