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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글을 올렸는데.... 다시 한번 조언을 구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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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해야 하는 건지 좀 봐주세요 [15]
제가 한 1년 가까이 다니던 회사를 어제 그만뒀는데요
파견직이었어요.
저를 파견한 회사는 작은 회사고 실제로 근무한 회사는 대기업이었는데
파견회사 측 사람은 첫 출근하던 날 하루, 그리고 그만두던 날 하루 이렇게 딱 두 번 얼굴을 봤어요
남자분이고 나이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정도 돼 보이구요.
근데 그만두던 날 저보고 수고했다며 언제 한 번 밥이라도 먹자길래 그냥 인사인 줄 알고 네~ 했는데
오늘 언제 시간이 되냐고 담 월요일 저녁 어떠냐고 연락이 와서요
실제 같이 일한 사이도 아닌데 단둘이 저녁을 같이 먹는 게 좀 어색한 상황 아닌가 싶은데;;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 좀 난감하네요
.. ( 220.70.243.xxx , 2009-03-12 18:42:45 )
앞으로는 별로 만날일 없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임금이라던가 그런게 남아 있는 상태인가요?
첫 번째 상황이라면 안가셔도...
웃음조각^^ ( 125.252.31.xxx , 2009-03-12 18:43:34 )
저도 예전에 IT 쪽 개발업무를 했던지라 여기저기 파견나가서 본사직원 본 일 거의 없어요.
그래도 밥먹자 하면 밥먹고 하긴 했네요.
원글님이 불편하면 거절하셔도 큰 무리는 없겠지만.. 굳이 거절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나오더라도 인상 좋게 나오는게 낫잖아요.(잠깐 어색하고 말겠죠. 밥먹고 더 할 것도 없겠고요)
어차피 ( 119.196.25.xxx , 2009-03-12 18:44:13 )
만일 유부남이라면
더 볼 사이도 아닌데 핑계대서 거절하지 그러셔요.
그 날 시간없다면 또 딴 날 잡을지 모르니 요새 집안일로 시간이 없으니
시간나면 제 쪽에서 연락드릴게요. 하고 마세요.
얼굴 두 번 본 사람이 우짜라고..
여럿이 ( 211.192.228.xxx , 2009-03-12 18:52:32 )
있는 자리 아니라면 거절하세요,,
어느 아가씨가 이 사이트에 남편간수 잘하라고 왜들 그리 들이대냐고 하셔서 난리 난적 있는데 진짜로 남자들,,,좀 이상한분들도 많긴 하더라구요,,,
.. ( 112.72.135.xxx , 2009-03-12 18:56:11 )
저는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 사람 입장에서 보면 원글님은 그분에게는 돈을 벌어주는 고객이에요 밥이라도 한번 사주고 아는 얼굴이되면 원글님도 다른곳에 또 취직할때 임의롭게 해달라고 해도 되고 다른사람보다는 안면이 있으면 더 빨리 해주죠 서로 윈윈이고요 낮에 만나서 밥먹는데 걱정안하셔도 될듯 같이 근무했던 사람과 함께 먹으면 되지요 일대일은 어색하고 아니라고 생각해요 님이 일한곳에서 그사람들이 몇퍼센트 수수료 떼잖아요 매달
... ( 220.116.236.xxx , 2009-03-12 18:57:06 )
그 회사를 통해서 다른 곳으로 다시 취직을 의뢰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의례상으로 밥정도는 먹을 수 있지 싶기도 한데요.
그런 관계로 파견회사와 관계해두는 게 나쁠까요?
밥먹으면서 분위기 파악해서 이상한 의도로 전화한거라면 다신 그쪽에서 의뢰받지 않으면 되지요. 처음이니 가볍게 나가서 상황을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한데요.
.. ( 211.245.84.xxx , 2009-03-12 19:01:53 )
저도 나중일도 생각하신다면 만나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아요
그분이 정말 순순한 마음이신데..괜히 오해하는거일수도있잔아요...
만나서 이상하면 그냥 오면되죠...^^
좀 다른 생각 ( 61.72.78.xxx , 2009-03-12 19:11:41 )
여자 남자를 떠나서
알고 지내면 좋은 거래처나 납품 업체일지 모르는데 ...
밥한먹 먹는다고 ....
정말 흑심 같고 수작부릴려는거면
바로 잘라버리면 되는것을 ...
뭔걱정이래요..
비타민 ( 116.122.191.xxx , 2009-03-12 19:30:18 )
이렇게 아리까리할 때가 있지요.
이럴 땐 미리 머리 속에는 '이럴 땐 이렇게 대응하겠다'라는 정답을 갖고 가시면 됩니다.
대개는 상대가 어떤 행동이나 의도를 보였는데 순간 당황해서 대처를 못하다가
나중에 속상해하고 변명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죠.
일단 나중에라도 도움 받을 가능성이 있거나 할지 모른다 싶으면 식사하세요.
단, 행동을 깍듯하게 하시고 일 외에는 다른 말 마시고
식사하시고 나면 깍듯하게 인사하시고 헤어지세요.
이차니 삼차니 이야기 나와도 '아닙니다'하고 정중하게 나오면 됩니다.
상대도 어쩌면 님을 간보는 걸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바보는 별로 없습니다.
상대가 여지가 있나를 확인한 후에 행동하죠.
그걸 거절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면 안되는 거지요.
하지만 단호하고 여지를 안 보이면 그런 쪽으로는 포기하고 일쪽으로만 대하게 됩니다.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미리 전전긍긍할 필요 없이 확실한 사고와 원칙을 가지고 마주쳐보세요.
이것도 경험입니다.
좀 아니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잘라 말하고 발을 끊으면 되니까요.
대개는 좀 아니다 싶으면서도 설마설마하고 '혹시나 도움 받을지 몰라서'
질질 끌려다니다가 더러운 꼴을 보는 거죠.
상대가 만약 사적인 이야기를 꺼낼라치면 대강 응수하고
다른 이야기로 돌려버릴 재치는 갖고 있으셔요.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그런 것도 대응 못하면 앞으로 살아가기 힘든데
그런 훈련을 받았다 생각하면 상관 없으니까요.
=당황하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 닥치면 단호하게 말과 행동을 한다.
이거면 됩니다.
.. ( 121.166.178.xxx , 2009-03-12 19:36:29 )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그런쪽으로 나름 산전수전 겪은 사람입니다.
파견직원을 파견하는 업체의 중년 남자직원이, 파견나간 여자직원에게,
'저녁에 밥한번 먹자'는건 절대로 일반적이거나 흔한 일 아닙니다.
뭐, 굳이 있다면야 있을 수야 있는 일이겠지만, 저는 한번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고,
원글님 말씀마따나 같이 일한 사이도 아닌데 그런 제안을 받는다는게 생뚱맞은 건 사실입니다.
파견업체-구직자 관계는, 댓글에 쓰신 것처럼 무슨 거래처나 납품관계 같은 분위기가 아니에요. 절대로.
헤드헌터들이나 파견업체 직원들이 젊은 여자 구직자의 경우 이력서같은 서류를 다 볼 수 있으니,
나이나 경력, 학벌, 사진, 그런 정보들을 접할 수 있지요. 당연히 직접 만나보기도 하구요.
그렇게 파견업체 남직원이 (주로 아저씨) 구직녀에게 작업거는 경우 가끔 있습니다. 제 생각엔 그쪽 부류인 것으로 여겨지는데..
아무튼 제 생각은 그런데, 딱히 거절하기는 좀 뭐한 상황이니, (댈 핑계도 없죠?)
원글님께서 경계를 늦추지 말고 약속 정하고 나가세요. 지금 뭔가 원글님이 불편하고 어색한 느낌이 맞는거에요.
바짝 긴장하고 나가셔야 합니다.
밥은 일단 같이 먹고, 술먹자고 하면 거기서 바로 스톱하시구요. 핑계 대고 귀가하세요.
사회생활 참 힘들죠..
적당한 ( 123.204.163.xxx , 2009-03-12 20:29:41 )
핑계대서 거절하세요.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해도 찝찝한 상황인데..
저녁이면 더 볼것도 없습니다.
윤리적소비 ( 210.124.124.xxx , 2009-03-12 20:45:58 )
처음 한번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진짜 수고하셨다는 의미에서 한끼 대접하려는 의미일수도 있으니까요.
..님 의견 ( 220.83.146.xxx , 2009-03-12 23:13:27 )
백만스물두표 !!!
오렌지마멀레이드 ( 203.244.220.xxx , 2009-03-13 10:17:17 )
혹시 IT개발쪽이신가요?
직종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IT쪽 파견이라면 그렇게 식사하는 경우가 다반사예요.^^
그냥 수고의 의미로 한끼 식사만 하고 헤어질 수 도 있고, 나중에 또 기회되면 다른 업체를 소개해줄수도 있고..이런게 다 사회생활 연속인데 너무 부담갖진 마세요.
그런데 저녁이 부담스러우시면 저녁땐 뭐 배우는게 있어서 도저히 시간이 안 되니
점심으로 하자고 하세요.
그리고 당연히 혹시라도 식사하실때 이상한 조짐?이 있으면 단칼에 자르시면 되고요...
일단 글로만 보기엔 이상한 일이 아니예요.^^
행복사랑 ( 211.47.125.xxx , 2009-03-13 22:13:09 )
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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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올려놓고 댓글이 서너 개 달렸을 때쯤 수락하는 답을 보냈어요
만나기로 한 날이 오늘이에요. 오늘 저녁 8시쯤 데리러 오겠다길래
시간도 8시면 너무 늦고 데리러 온다는 것도 오바 아닌가 생각했지만
수락해 놓고 다른 말 하기도 뭐해서 그러시라고 했는데...
방금 전화가 와서는 차 가지고 오면 막힐 것 같다고 저보고 일산 쪽으로 오라네요.
(제가 사는 집이 일산 가까운 서울이에요)
물론 일산도 큰 도시?지만 어쨌든 제 입장에선 좀 외진 곳이잖아요... 그래서 더 찜찜해졌는데
'미안해요 먼데까지 오시라고 해서 대신 술한잔 쏠게요 이해해요 그럼 저녁에봐요'
이렇게 다시 문자가 왔네요....
저는 술 마실 생각은 전혀 없거든요 시간이 좀 늦어도 밥만 먹고 오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어색한 상황 같아요 실제로 같이 일한 것도 아니고 얼굴 두 번 본 사람이랑
일산까지 가서 단둘이 술을 마신다니;;
제가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친구도 있거든요. 이거 역시 지금이라도 거절해야 할까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해 볼까 생각중이에요
아 그리고 it쪽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무업종이구요...
1. 당연히
'09.3.18 11:14 AM (117.20.xxx.131)거절해야죠.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ㅡ.ㅡ
입장바꿔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둘이서 술 먹으면 좋으신지???2. 이어서
'09.3.18 11:15 AM (117.20.xxx.131)그 남자 원글님에게 수작 부리는거에요.
남자들 어떻게 한번 해볼려고 하지 않는 이상
여자한테 밥 한번 먹자. 술 같이 마시자. 하지 않아요.3. ...
'09.3.18 11:19 AM (123.204.xxx.62)남친을 데리고 가시던지,
거절하세요.
솔직히 저번글에 가라는 답글이 압도적으로 많은게 의아할 뿐....4. 으하하
'09.3.18 11:19 AM (220.117.xxx.46)남친이랑 같이 가도 되냐고 물어보세요.
수작부리느라 저녁 늦은 시간에 약속 시간 잡고..술 마시는 자리 마련했군요.
잘 피하셔야합니다.5. 이어서;;
'09.3.18 11:19 AM (117.20.xxx.131)자꾸 걱정이 되서 쓰는데요.
그리고 얼굴도 두번 정도밖에 안 본 사람인데 원글님에게 무슨 정이 흘러 넘쳐서
저녁에 둘이서만 술 마시자고 합니까?
같이 몇년동안 일한 직장 사수도 아니고..
제가 봤을때 아주 꼬롬~~한 인간인뎁쇼???6. ..
'09.3.18 11:19 AM (118.32.xxx.144)거절하세요..
단 둘이 술이라뇨.. 안될 소리입니다..7. 답은이미
'09.3.18 11:20 AM (210.94.xxx.1)이미 님의 의심하는 마음이 들었다면 나가지 않는게 맞겠지요..
8. 여기
'09.3.18 11:22 AM (218.209.xxx.186)82에 묻지 마시고 남친에게 물어보세요.
나갈까 말까 하구요9. ,,,
'09.3.18 11:28 AM (211.249.xxx.62)남친과 함께 나가세요
10. 혹시나 모르니
'09.3.18 11:33 AM (218.237.xxx.181)그냥 집에 급한 일이 생겼다고 둘러대고 약속 취소하세요.
11. 흠
'09.3.18 11:35 AM (211.210.xxx.30)전 IT 파견직인데요,
일단, 식사 약속은 보통 점심으로 해요.
제가 집안일이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미혼일때도 마찬가지 였어요.
회식이나 연봉협상때는 간혹 시간관계상 저녁약속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저녁때 술약속을 하더라도
밥먹고 술먹는것 까지의 완료시간을 저녁 8시에서 9시까지는 끝나게 잡아요.
파견지의 사람과의 회식이라면 모를까
8시 부터 시작되는 약속은 서로가 잡지 않아요.
그리고 보통 영업이사들은(파견업체 관리자) 여직원 대할때 소문도 있고해서
극도로 깔끔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아요.
심지어 차를 탈때 운전하는데도 불구하고 뒷자리에 타기를 원하기도 한답니다.
아!
가장 중요한건 파견자가 원치 않는 식사라면 거절해도 되요.
연봉협상이나 중요 사안이라면 모를까 개인적인건 안해도 된다가
파견생활 15년차의 의견입니다.
중요사항은 근무시간에 해도 충분해요.12. ^^;;;
'09.3.18 11:40 AM (61.102.xxx.230)처음엔 IT쪽인 줄 알고,
'그렇게 만나서 인맥 넓혀두면 좋지 않나요? IT쪽은 인맥이 밥줄인데요~'라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IT쪽도 아니고 일반 사무직에다가,
시간도 8시, 밥도 아니고 술, 거기다가 원글님 집이랑 가까운 곳도 아니고 일산이라... ^^;;;;
게다가 데리려 오겠다고 했다가 차 막힌다고 직접 오라고 말 바꾸기까지...^^;;;;
이건 아닌거 같은데요~ ^^;;;
남친에게 물어볼 것도 없는데요.
중요한 약속이 생겨서 죄송하다고 메세지나 하나 보내고 마세요.13. ...
'09.3.18 11:47 AM (220.116.xxx.5)허허... 이건 수작이네.
14. 웃기다.
'09.3.18 11:51 AM (152.99.xxx.60)저도 직장 상사분이.. (타지역 계신분이었는데, 두세번 본적 있지요.)
저녁 한번 먹자 라는 문자를 보내서 난감했었지요. 그당시 남친..지금의 남편에게 물었더니. 그럴수도 있지~ 라는 대답이어서 제가 꽉 막힌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에는 약속장소에서 만나는게 정석일것 같은데, 데리러 오겟다. 아니 늦어서 안되니 직접와라.. 이런건 사심이 있어 보입니다.
연애하는 기분이 들어요 ㅡㅡ;;;
지금 거절하시기 난감하시면 약속하신거니 식사하시고 정중히 인사하고 집에 오시면 될듯 합니다.
다만.. 엮이지 않으시도록 상황판단에 신중을 기하시길..15. -_-
'09.3.18 11:51 AM (210.180.xxx.126)작업이네요
16. 저기요
'09.3.18 12:02 PM (211.59.xxx.19)남자 친구랑 같이 가면 안되냐고 물어보세요.
수작 부리는 것 모르세요?
무슨 저녁 식사를 8시에 만나서 한답니까?
일부러 늦게 만나서 시간 질질 끌면서...
속이 뻔히 드러나 보여요.17. 찌질남
'09.3.18 12:21 PM (58.229.xxx.130)딱 봐도 수작 부리려고 하는 게 훤히 드러나네요.
시간도 8시, 저녁식사도 아닌 술,
게다가 데리려 오겠다고 했다가 차 막힌다고 일산으로 오라고????
읽는 내가 다 짜증나는 인간이네요.
걍 죄송하다고 갑자기 집에 일이 생겨서 오늘은 안 되겠다고 하고
다음에 점심식사나 하자고 해보세요.18. ...
'09.3.18 12:30 PM (99.230.xxx.197)상종하지 마세요.
19. 이럴땐
'09.3.18 12:33 PM (124.5.xxx.187)가끔 거짓말도..
가고 있는 중인데 남자친구가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으로 가봐야할것 같다고.
그러고 가지 마세요.
에효 남자친구랑 같이 가기는 무슨.
아효..20. 문자 보내세요.
'09.3.18 12:42 PM (143.248.xxx.67)8시면 너무 늦고, 술약속은 더더욱 돌아올 시간이 늦어져서 안되겠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지만 지금 또 달리 준비하는 게 있어서 마음만 고맙게 받겠습니다.
라고 하세요.
미친 넘~!21. --;;
'09.3.18 12:58 PM (222.234.xxx.146)만일 거절이 어려우시다면 남친에게 식사끝날 시간쯤(1시간~1시간반정도후)
데릴러와달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집에 돌아가는 시간이 늦다고 남친이 걱정돼서 데릴러온다는데
술마시고 가라고 하진 않을거같아서요22. 나가지마세요.
'09.3.18 3:04 PM (119.207.xxx.10)갑자기 일이 생겨서 미안하다고 하던가..(다음에 전화오면 받지말구요)
문자보내세요.님처럼 저런내용으로 문자를 보내고 거절하세요.
나가면 안될거같아요. 그사람 괜히 약속장소 바꾸면서 술먹을 계산하고 있었던것처럼 보이네요.23. 위에위에님
'09.3.18 3:44 PM (218.38.xxx.130)문자 보내세요님 말씀이 참 좋네요.
정중하게 문자 보내세요. 마침표 딱딱 찍으시구요.
진짜.. 별 미친놈 다보겠네-_-;
이건 2백프로 작업입니다. 문자 보내신 뒤 전화 와도 받지 마세요.
나중에 얼굴 볼 일 있으면 그때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면 됩니다.
푹푹 찔러보는 거네요..24. 이어서..
'09.3.18 3:49 PM (218.38.xxx.130)문자 보내셨죠? ^^;
제가 다 안달... 동생같아서..
그런사람 만나지 않아도 일에 아무 지장 없답니다.
단지 예의 때문에 망설이시게 될 텐데
그넘도 한번 찔러보는 거기 때문에 아무 상처 안 받아요.
감정 낭비 시간 낭비 하지 마세요. 건설적으로^^; 남친 만나서 맛난 거 드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