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가 한주먹 남아서 냉동시킨 청양고추를 넣고 부침개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듬성 듬성 썬 부추를 담고 소금 조금 넣고 밀가루를 버무렸습니다.
물을 조금 넣고 개었는데
물을 좀 과하게 넣었나봅니다.
밀가루를 더 넣었지요.
그런데
주부 경력 30년에 대중이 있지
제가 가늠이 안되겠습니까?
밀가루를 넣고 넣어도 지나치다 싶어서야 적당히 되직해지는 것입니다.
이거 제 밀가루만 이상한가요?
요즘 밀가루 다 이런가요?
'하얀눈표 중력밀가루'만 그런가요?
가만 생각하니 요즘 늘 이런식이었던것 같네요.
밀까리가 나를 갖고 놀은거란 말입니까.
제가 이제 부엌에서 물러나야 할 때란 말입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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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가 이상한데요.나만 그런지.
??? 조회수 : 433
작성일 : 2009-03-18 11:09:19
IP : 210.221.xxx.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쵸?
'09.3.18 11:16 AM (118.38.xxx.122)저도 그밀가루로 어제 부추 홍합 땡초넣고 전을 부쳤는데요
전과달리 점성이 부족하고 퍼석한 느낌이 들더이다
참고로 하얀눈표 찰밀가리 사용했슴다2. 저도
'09.3.18 1:15 PM (125.178.xxx.15)밀가루는 아니고 전분인데요
아무리 넣어도 엉기지 않은 적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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