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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왜 이렇게 학부모가 참여하는 행사가 많나요?

?? 조회수 : 807
작성일 : 2009-03-18 11:00:12

나이는 많지만 미혼이고 아이도 없고..

친구들 아이들이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고들 그러는데..
회사 다니는 제 친구 너무 힘들어하네요.

월급 적게 받더라도 주 3일 출근으로 바꿨다고..
그렇게 학교일에 참여할게 많고 학교 준비물 준비가 그렇게 어렵다고 힘들어해요.

막상 전업이고 아기들이 3-4살인 친구는 그래도  만날 수 있었는데..아기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직장인이건 전업이건 만나기가 너무 어렵네요.

제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저희 어머니는 학교에 1년에 한두번 올까 말까 했던거 같은데.. 숙제도 뭐 1-3학년때까지는 부담없이 하고 놀 수 있는 수준이었던거 같은데...

지금이 더 많이 좋아진걸까요?
IP : 121.124.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8 11:05 AM (114.206.xxx.200)

    님 친구분이 처음 학부모가 됐고 아직 학기초라 좀 바쁠수 있죠.
    저희 아이반에는 일주일에 두세번씩 청소해주러 가는 엄마도 있지만 아직 한번도 오지 않은 엄마들이 더 많을걸요.

  • 2. .
    '09.3.18 11:07 AM (203.229.xxx.234)

    중등 고등에 비하면 초등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친구분들에게 초등 때부터 괜히 힘 빼지 마시라고 하세요.
    돈도...

  • 3. 엄마가
    '09.3.18 11:12 AM (203.247.xxx.172)

    아이의 학교생활을 객관적으로 볼 수있는 기회가 된다는 건 바람직하겠지만

    엄마가 학교다니는 거...
    그 거, 아이가 좋은 대학 나오고도 유아인 성인...만들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학생이 다녀야 합니다...

  • 4. 쭈맘
    '09.3.18 11:19 AM (58.236.xxx.75)

    초 1,2학년이면 챙겨줄게 많긴 하더군요...숙제도봐주고 준비물 챙겨주고...
    요즘은 특히 무엇무엇해보기...뭐 이런게 많은것같아요
    전 아이 학교에 자주 따라다니는 편은 아니지만-둘째가있어서....핑계인가???
    다른건 제가 직접챙기는 편이에요 예습복습이랑 숙제 받아쓰기나 연산시험 준비...
    그러다보니 정신이없네요
    에전에 제가 학교다닐때랑은 좀 다른것같아요

  • 5. ??
    '09.3.18 11:20 AM (121.124.xxx.207)

    그런가요? 전 학교는 어떻게보면 사회생활이잖아요.독립적으로 해야할..
    그래서 더 좋았던거 같은데. 엄마 오는 것보다 친구들이랑 놀고 공부하는게 더 재밌었던거 같았어요.

  • 6.
    '09.3.18 12:12 PM (210.217.xxx.18)

    개인차입니다.
    이렇게 말했더니 당신이 안 가서 다른 엄마들이 당신 대신 고생했을 것이다...라고 공격받은 적 있긴 한데요.

    저희 아이가 학교를 두 군데 다녔는데, 두 군데 다 엄마들 출입 거의 없었습니다.
    녹색어머니회나 도서도우미 어머니들 정도가 가장 학교를 많이 드나들었는데, 것도 한달에 한, 두 번 정도였습니다. 그 분들의 출입은 아주 감사한 부분이고요.
    아, 저도 녹색 활동했지만, 아침에 도구함에 가서 앞치마 입고 활동하고 나면 금방 돌아와서 선생님이나 아이 마주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급식도 한 학교는 주방 아주머니들이 해결해 주셨고, 지금 학교는 1학년부터 선생님들께서 지도해 주시고, 학년 올라가면 아이들끼리 앞치마에 수건 쓰고 돌아가면서 급식당번하고요.

    물론, 학교 분위기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별 일 없어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드는 엄마도 있긴 합니다.
    학교 나름, 학부모 성격 나름 아닌가 생각합니다.

  • 7. 우와윗님
    '09.3.18 12:30 PM (58.140.xxx.127)

    엄마손 필요한것이 꼭 그것만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할일없이 문턱이 닳도록 드나드는 엄마....없습니닷!!!
    저학년 선생님이 도와달라고 임원엄마들 부르고, 엄마들 손 안거치면 학교일 제대로 안돌아갑니다.
    님이 안가니까 학교 다니는 엄마가 아니꼽게 보이는가 본데요. 바로 님같은 엄마들 정말 미워요. 자기는 단 한번도 학교 교실가서 봉사한 적도 없으면서, 스스로 힘들어도 내자식 친구들 좋은 환경에서 지내게 하고파서 하는 엄마들 업신여기는 듯이 말하는 엄마들 꼴 사납습니다.

    오늘 학교가면 님같은 엄마 한명씩 있어서 그사람들 웃기지도 않는 열변 또 들어야하는것도 고역 입니다.

  • 8.
    '09.3.18 12:55 PM (90.198.xxx.142)

    바로 윗분, 엄마들 손 안 거치면 학교일 제대로 안돌아 간다는
    그건 바로 그럴거란 착각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해 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한번 냅둬 보시지요. 아마 어떻게든 돌아갈 겁니다.
    언제까지 떠먹여 주실 생각이세요? 아이가 아닌 학교에요.
    학교도 정신차려야지요. 엄마들 무상으로 부려먹고..그게 말이 됩니까?
    그 엄마손을 굳이 거치치 않으면 학교 무너지나요? 애들 병걸리나요?

  • 9. 모든지
    '09.3.18 1:53 PM (59.8.xxx.188)

    학교일만 그런게 아닙니다
    성당다니면서 어린이반, 복사반 자모회에 가입이 되어있습니다
    정말 엄마들이 몸으로 뛰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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