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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철호엄마로 부터 온 메시지

추억만이 조회수 : 5,886
작성일 : 2009-03-18 09:45:01

아래와 같이 문자메시지가 와서 전달 해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82쿡 철호엄마입니다

아직 거처가 마련이 않되어 고맙다는 글을 못올렸습니다.

정리가 되면 글 올리겠습니다.

방을 얻게될지 모자원에 들어갈지 알아보고 있는 중

입니다..

날씨가 흐린날이네요..

소식 전하겠습니다. ♥

=================================================


오늘 날씨가 많이 흐립니다.

출근하신분들은 꼭 우산 챙기셨길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22.199.xxx.20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8 9:46 AM (218.234.xxx.163)

    상황이 생각보다도 더 안좋은 모양이네요. 모자원까지 들어 갈지도 모른다니....
    맘이 정말 안좋네요.

  • 2. 기적님..
    '09.3.18 9:47 AM (59.7.xxx.218)

    아직 거처도 마련이 안되셨군요. 어떡해요.. 얼른 두 모자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길 빌어요. 철호 엄마 힘내세요~~

  • 3. 에휴
    '09.3.18 9:57 AM (59.10.xxx.219)

    맘이 짠하네요..

    전에 목동근처에서 사시던데 그 집은 무슨 문제가 있었나요..
    빨리 좋은 거처 생기길 기원합니다..

  • 4. 은혜강산다요
    '09.3.18 9:59 AM (121.152.xxx.40)

    모자원에도 기한이 있을텐데...참 안타깝네요....하기야 아기 하나면 일반적으로 모자가정 혜택도 거의 없다시피 하닌깐 그쪽으로 알아보셨겠지만...마음이 참 아프네요....누군가 아기를 봐줄 수 없는 상황인가 보네요..기적님 힘내세요. 제가 아는분께서 가정에서 모자원을 하신는분이 계세요 서울쪽에 있어요. 시설도 좋지만 가정으로 입주하면 더 괜찮을 듯한데...기적님 연락처 좀 알아봐 주세요.

  • 5. phua
    '09.3.18 10:04 AM (218.237.xxx.119)

    모자원이라니요???
    이게 뭔소리래요?????

  • 6. 아...
    '09.3.18 10:07 AM (61.102.xxx.230)

    모자원까지 생각해야 하는군요.
    사시던 집에서 계속 머물면 될 줄 알았는데 상황이 안 그런가봐요.
    에휴~ 어린 아가 데리고 힘들어서 어쩌나요. ㅜ.ㅜ

  • 7. 임부장와이프
    '09.3.18 10:10 AM (125.186.xxx.61)

    이 힘든 시기 잘 이기고 그래도 살아야 하는데...
    아가도 가엾고 엄마도 가엾고.
    어쩐대요.
    마음이 짠합니다.
    그래도 힘내세요.

  • 8. T_T
    '09.3.18 10:15 AM (124.80.xxx.115)

    어쩌나요...마음이 아픕니다..

  • 9. d
    '09.3.18 10:20 AM (125.186.xxx.143)

    앗 은혜님 간만이네요~~~~

  • 10. 국가에서
    '09.3.18 10:23 AM (211.106.xxx.76)

    가진 재산이 없고 생계수단이 없으니 최저생계비와 방월세정도는 국가에서 지원이 되지않나요?
    아기하고 두식구 이면 방세외에 생계비지원이 약 70~80 정도는 되는걸로 들었는데요.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겠지요.

  • 11. 이런
    '09.3.18 10:29 AM (218.145.xxx.193)

    몇가지 보내드린 물품이 짐이 되진 않았는지 걱정되네요.
    모자원에 가실 정도라면.. 짐이 많아도 곤란한거 아닌지..휴
    모쪼록 잘 되셧으면 좋겠네요.

  • 12. 은혜강산다요
    '09.3.18 10:30 AM (121.152.xxx.40)

    혼자사는 엄마 옆에 있는데...아기 둘에다 초등학생 한명인데 월 60만원 나와요.
    지자체라 좀 다를 수 있는데 아기 개월수랑 아기 몇명이냐에 따라 달라요...아기 한명이면 큰 혜택 없는걸로 알아요..ㅜㅜ...그리고 정부 지원 받으려면 은행에 돈 있는거 조사 다 하고.. 요즘 이명박정권 들어서면서는 외식하는 것조차 문제시 한다는글 인터넷에서 봤어요. 속 많이 상하며 받는 지원금이죠...

  • 13. 어머나
    '09.3.18 10:31 AM (61.253.xxx.220)

    아직 거처를 정하지 못하고 계신가 봐요.
    무척 안타까워요.

  • 14.
    '09.3.18 10:47 AM (218.50.xxx.113)

    그럼 이제 그나마 조그만 식료품이나마 보내드릴 수도 없겠군요.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욱하네요. 대체 적자예산을 수십조원씩 편성하면서 국민들에게 해주는 게 뭡니까. 돈 없으면 죄인이고 그저 죽어야 하는군요!!

  • 15. 씽씽
    '09.3.18 10:52 AM (58.233.xxx.186)

    기적님 힘내세요.
    철호도 잘 키우시구요.

  • 16. ..
    '09.3.18 10:56 AM (125.130.xxx.179)

    슬프네요.
    글을 읽고 나니 머리랑 얼굴이 얼얼한 것도 아니고 이상하네요.
    그저 두 모자가 건강하길 바랍니다.

  • 17. 고마운마음
    '09.3.18 10:57 AM (219.250.xxx.169)

    모두들 마음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니 보기 좋네요.


    그런데 지칭할 때
    그냥 기적님으로만 썼으면 좋겠어요.


    아이의 실명을 거론하는게....그냥 마음 쓰입니다.

  • 18. .
    '09.3.18 12:18 PM (119.71.xxx.15)

    그래도 아기랑 씩씩하게 잘 지내셨음 좋겠어요.

  • 19. 훗..-_-
    '09.3.18 12:19 PM (125.184.xxx.163)

    아아..맘이 아픕니다.ㅜㅜ

    부디 기적님이 건강하시고..아가도 건강해야할껀데요..ㅜㅜ

  • 20. ...
    '09.3.18 12:26 PM (218.156.xxx.229)

    이런 이런...

  • 21. 아휴~
    '09.3.18 1:04 PM (58.229.xxx.130)

    이런 모자원까지 들어가야 할 정도로 상황이 안 좋은지 몰랐어요ㅜㅜ
    갑자기 넘 슬퍼 눈물이 나오고 맘이 안 좋아요.

  • 22. ....
    '09.3.18 5:13 PM (218.51.xxx.28)

    아...
    어서 따뜻한 거처를 찾으셨음 좋겠습니다.
    아기도 어린데...어머니와 아들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 23. 홧팅!
    '09.3.18 7:40 PM (114.202.xxx.166)

    젊은 엄마가 이리 고생을 해서 어쩐대요..
    방금 저녁 먹고 들어 왔는데..
    기적님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찌리~한 통증.. 명치끝이 아리듯 아파옵니다.

    모쪼록 힘내세요 기적님!

  • 24. 힘내세요^^
    '09.3.18 9:00 PM (121.154.xxx.12)

    아이와 함께 아직도 거처를 마련하지 못하셨다니 마음이 아프네요ㅠ

  • 25. ..
    '09.3.18 9:45 PM (222.104.xxx.147)

    그냥 어떻게 잘 풀려 나갔으면 좋겠는데,,
    혼자서 모든걸 해결해야될것 같은 맘이라서 맘이 더 아파옵니다
    애기를위해서 꿋꿋하게 살아가시길...

  • 26. .
    '09.3.18 9:48 PM (121.166.xxx.236)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나 힘드신 상황이면...
    제가 뭐라도 도울 일이 있으면 좋겠네요. 이런 때일수록 건강이 최고인데, 아기엄마와 아기는 건강한지요...

  • 27. 아기엄마
    '09.3.18 10:21 PM (121.157.xxx.247)

    마음이 아프네요. 그때 조금더 신경써서 도움 드릴 수 있도록 참여하는 건데..
    ㅜㅜ....엄마는 강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 28. 용기 잃지 마세요.
    '09.3.18 10:27 PM (58.76.xxx.10)

    아기하고 아기 엄마...
    힘 내시고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 29. 기적님..
    '09.3.18 10:59 PM (211.109.xxx.195)

    아이랑 둘이 살고있으면 기초생활보호대상자되지않나요? 정부에서 다달이 얼마씩 나올꺼에요


    혹시 기적님이 알고계신지모르겠네요? 누가 기적님 연락처알고계시면 전해주세요

    동사무소가서 신청하라고 전해주세요 ..넘 가슴아프네요 ...

  • 30. ^^
    '09.3.18 11:10 PM (117.20.xxx.131)

    기적님...매일 매일 기적님 잘 계시나. 아기는 잘 있나. 맘 속으로 열심히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날씨가 너무 따뜻하니 좋네요. 아직 마음속의 추위는 다 물러가지 않으셨겠지만..
    이 좋은 봄날에 아가랑 가끔 나가셔서 꽃도 보시고 산책도 하세요.
    그러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답니다.
    힘내세요. 기적님 뒤엔 항상 우리 82 식구들이 있습니다~!!!

  • 31. 올리브
    '09.3.19 3:39 AM (211.222.xxx.36)

    기적님 소식에 반갑기도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군요.
    기적님 힘 내시고 건강하시길...
    은혜강산다요님. 반갑네요. 쪽지 보냈습니다.

  • 32. 아,저는
    '09.3.19 6:38 AM (59.21.xxx.25)

    기적님 글 읽으려고 들어 왔다가
    반가운 은혜강산..님의 댓글을 보니 방가 방가^^
    역시 굿굿하신 멋진분!
    그나저나
    기적님 걱정되네요..
    글구 윗글 처럼 관활 동사무소에 모자가정 신청하면
    다 달이 생활비 지원해줍니다(대략 사십 몇만 정도?)

  • 33. 은혜강산다요
    '09.3.19 8:59 AM (121.152.xxx.40)

    어제 기적님하고 통화했어요. 기적님 허락받고 기적님 마음 추수릴때까지 계실곳 오늘부터 알아보려고요....잘 됐음 좋겠어요...다른분들도 알아봐 주세요..

  • 34. 서유맘
    '09.3.19 9:19 AM (58.124.xxx.93)

    은혜님 보고 로긴했네요~~
    반가워요~
    기적님께도 좋은 소식있길 바랄께요..

  • 35. 수산나
    '09.3.19 9:55 AM (210.95.xxx.27)

    기적님 안타깝고 맘 아프네요
    좋은 소식 있기를 바라며 기적님 힘내세요
    은혜강산다요님 반가워요^^

  • 36. 기초생활수급자
    '09.3.19 10:34 AM (210.121.xxx.54)

    제가 알기론 모자가정보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더 혜택이 많을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사무소 방문하셔서 상담을 하시는게 빠릅니다.

    저도 돌아가신 시이모님 기초생활수급자 신청해 드릴때 직접 방문해서 담당자와
    상담하고 난 후 담당자가 빠른시간내에 혜택을 주어 돌아가실때까지 편안하게
    생활을 하셨답니다.

    참! 그리고 기적님 개인계좌는 현재 열려있는 상태신지요..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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