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연말 2개월간 정말 맘 아프게 봤던 드라마죠...
진부하면서도 독특한 스토리...
약간 어눌한 말투의 김남진이 정우역할이 너무 잘 어울려
조금도 어색하지 않았고
아내에서 수술자욱이 부담되 몰입이 방해되던 엄정화는
진짜 신들린 듯한 연기를 하며 몰입이 되더군요...
감독도 정말 영상을 잘 담아내고..
작가도 가슴에 팍팍 와닿는 대사로 심금을 울리고..
하지만 많은 주목은 받지못했던 나름의 수작이었다고 봐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 12월 열대야 글보고...저도...
12월의 열대야.. 조회수 : 643
작성일 : 2009-03-18 09:32:06
IP : 59.5.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18 9:34 AM (123.109.xxx.79)정말 기억에 남는 드라마 중 하나에요.
캐릭터들 하나하나 살아있고,
배우들 모두 자기몫을 단단히 해내면서, 몰입하게 했던 드라마.
그렇게 요란스럽지 않음에도, 여운이 오래가는...2. 저도...
'09.3.18 9:55 AM (124.111.xxx.229)저도 열심히 본 드라마예요.
연말 시상식 때 12월의 열대야와 엄정화씨가 찬밥 취급 받는 거 보고 너무 분해하던 생각도 나네요.
저 보기엔 대상 받아도 아깝지 않을 연기던데 상 하나도 못 받더라구요.
제 기억이 맞다면 후보에도 못 올랐던 것 같아요.3. 저도
'09.3.18 10:26 AM (125.188.xxx.27)저도요..
정말..가슴 절절한..그러면서도
코믹스러운...그게 오버스럽지..않았던..
정말 수작이었죠..
그후 그 작가가 제법 썼던거 같던데..4. 맞아요
'09.3.18 7:59 PM (218.145.xxx.214)엄정화 하도 얼굴에 손을 많이 대서 싫어했는데 정말 연기 잘해서
예쁘게 보게된 드라마였죠.
생각보다 주목받지 못해 안타까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