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월초에 일본방문계획인데 오늘 환율이 좀 떨어졌던데 엔화로 미리 좀 바꿔놓을까요?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나요?
5월 2일 출국하는데 한 경비 넉넉히 200만원 정도 필요한데 100만원정도 미리 바꿔놓을까요?
그리고 환전시에는 그냥 외환은행에 가서 환전하면 되나요?
1. .
'09.3.18 10:00 AM (220.84.xxx.226)환전은 자주이용하는 주 거래은행에서 바꾸시고.
우대금리 적용해 달라고도 해보세요.
환전시기는.....
에고 도움이 못되네요..2. ..
'09.3.18 10:01 AM (123.189.xxx.203)환율이 어떻게 될지 정확하게 안다면, 떼돈을 벌겠지요... ㅋㅋㅋ..
방향성으로 보아서, 일단, 현재 환율은 비정상적입니다. 즉, 미국금융기관에 문제가 심각해서(이러면 달러가 떨어지는 것이 정상) 급하게 달러를 회수하다보니, 역으로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니, 결국은 달러의 가치는 떨어질 것입니다. 국내의 유명경제연구소 모두 연평균 달러 환율을 1200원 내외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연말에는 1100원내외까지 떨어진다는 뜻이지요.
그렇다면, 결국 5월초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지금 보다는 그때가서 환전하는 것이 확율상 당연히 좋습니다.
지금 당장 환전할 일이 있더라도, 미루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을정도라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당장 쓸일이 있다면, 환율이 어찌될 지는 귀신도 모르니 그냥 환전해야 겠지요.
그러나, 님의 경우는 당연히 최대한 늦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5월 초무렵에 가서, 한 1주일정도는 분위기를 보아서, 그 중 바닥을 치는 날을 골라서 환전하면 될 듯 하네요...
환전은 거의 모든 은행에서 해줍니다. 1% 이상 차이가 나니, 거래 은행 별로 확인해 보세요. 은행에서 이벤트로 환전수수료를 절반씩 깍아줄때도 있는데 그러면, 1% 이상 차이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