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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요즘 대학생 조회수 : 978
작성일 : 2009-03-17 23:04:25
지금 2학년이구요 여자아이인데요 한달에 30만원이 적다고 하네요
체크카드를 쓰는데 이달 용돈이 벌써 바닥이 났다고....
새학기라 책도 좀 사고 편하게 들고다닐 가방도 하나사고해서 그렇다고는 하는데
요즘 학생들 용돈 얼마나 주시는지요...
IP : 220.75.xxx.1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돈의 범위가...
    '09.3.17 11:07 PM (219.255.xxx.91)

    어디까지인지요...

    학기초에 전공서적 포함 책값까지 포함이라면
    전공에 따라서 책값으로 상당액이 쓰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대학교 2학년 여학생...30만원이면
    적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데요?

  • 2. ...
    '09.3.17 11:07 PM (118.223.xxx.190)

    괜히 하는 말 아니구요.
    아르바이트 하라고 하세요.

    시간이 없고, 외부에서 잡기 곤란하면
    학교 마다 그 학교에서 일 하고 돈 받는 근로장학생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가정환경이 불우하고, 극빈한 학생들만 하는게 아니라 모든 학생이 대상입니다.
    수업시간 비어 있을 때 맞춰서 짬짬이 아르바이트 하는거죠.

    요즘 30만원이면 넉넉한 건 아니지만
    대학 2학년씩이나 되어서 그걸 엄마한테 더 달라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3. ..
    '09.3.17 11:08 PM (61.78.xxx.181)

    94학번인 제 동기들 (저는 제가 돈벌어 학교 다녔구요..)
    그때 30 이 보통이었던걸로 기억하고
    많이 받는 아이들이 50까지 쓴다고 들었는데...
    십몇년이 흐른 지금도 큰돈이긴하네요...

  • 4. 위에 덧붙여
    '09.3.17 11:09 PM (219.255.xxx.91)

    아르바이트는 안 하나요?
    위에 댓글 하나 다는 사이 저보다 먼저 댓글 주신 분도 말씀하셨네요...

    되짚어 생각해보니 전 10년 쫌 더 전에 15만원 정도 받았었던 것 같아요.
    많은 시간 공부에 할애해야하는 전공은 아니었기에(?)
    과외도 하고, 각종 아르바이트 많이 했었는데...
    돈도 벌고... 여러가지 경험도 되고....좋았어요.
    아르바이트는...안 하나요?

  • 5. ...
    '09.3.17 11:20 PM (118.223.xxx.154)

    현재 3학년 여학생..
    집에서 학교까지는 전철 1번 또는 버스 1번..
    한달 용돈은 30만원...
    핸드폰 사용료, 학교 행사 참여비(예를들면 동아리나 과MT 참석비용) 본인 용돈으로
    충당해야함.
    학기초 교재값은 부모가 내줌. 나머지 일체의 비용은 자급자족해야 함.
    주말 아르바이트, 방학중 아르바이트로 본인의 옷, 구두, 기타 등등 비용은
    충당해서 쓰고 있음..

  • 6. 저도
    '09.3.17 11:46 PM (219.255.xxx.67)

    94학번인데 용돈만 받을땐 30만원정도 됐어요..
    그걸로 옷도 사고..가끔은 책도 사보고..연애도 하고..이런거 저런거 하면 빠듯했던 거 같아요.
    대신 전 많이 벌어서 많이 쓰자..주의여서 과외나 다른 알바해서 동생들 용돈두 자주 주고 좀 여유롭게 쓰긴 했어요..

  • 7. 제가 벌어서..
    '09.3.18 1:38 AM (211.49.xxx.82)

    저는 과외해서 제가 벌어서 쓰고 오히려 엄마한테 드렸어요.
    돈버는 지금보다 오히려 그때가 더 풍족했던거 같아요.
    용돈 타서 쓰는거 생각도 못해봤는데...

  • 8. !
    '09.3.18 9:11 AM (61.74.xxx.100)

    책도 사고 가방도 사니 돈이 부족하죠!
    책이나 돈 좀 들어가는 옷이나 가방값등은 따로 주셔야 할거예요.
    저는 책값,교통비, 핸드폰비, 옷값등은 따로 주고 40만원씩 줬어요!
    것도 모자란다고 해서 중간 중간 더 줬어요.
    요새 물가가 올라서 용돈도 그것 감안해야 할거고 지금 학기중인데 아르바이트가
    쉽나요? 뭐 하는 애들도 있겠지만, 요샌 나중을 위해서 학점관리나 영어등 공부할게 많아서
    아르바이트 별로 권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 9. 평안과 평화
    '09.3.18 9:28 AM (211.109.xxx.18)

    딸애는 40, 아들도 40 ,,
    딸애는 그외에 좀 값나가는 것들은 내가 내주고, 휴대폰비도 내가,
    책값 결제는 내 카드로,
    아들도 똑같고,

    아르바이트 하지요,
    그건 지가 번 돈이니까 지가 알아서 쓰고,

    결혼기념일이나 우리 부부 결혼선물은 좀 쎄게 받지요,

    매달 정확한 날짜에 통장에 입금합니다.

  • 10. 저도
    '09.3.18 10:30 AM (147.46.xxx.79)

    능력이 된다면야...
    경력에 도움이 별로 안되는 어설픈 알바는 비추하고 싶네요.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고...
    사회의 쓴맛을 일찍 안다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만 남는 거 별로 없어요. 돈도 얼마 안되구요.
    방학 때 인턴쉽 같은 걸로 돈 모아서 학비나 용돈에 보태는 건 강추!
    과외도 요샌 벌이가 10년전만 오히려 못하고... 다른 시간제 알바는 비추! (단 교내 알바는 추천할만하죠.)

  • 11. 순수용돈
    '09.3.18 2:10 PM (211.40.xxx.42)

    30만원을 주는데 그걸로 딱 밥먹고 차비 차마시는 값 입니다.
    친구 생일 선물값까지요
    그외 옷 값. 책값, 핸드폰비 뭐든지 내 지갑에서 나갑니다.

  • 12. 대1엄마
    '09.3.18 3:19 PM (118.36.xxx.20)

    아들 요번에 1학년 입니다
    용돈 40 줍니다
    교통비, 밥값입니다
    책값, 핸드폰비 제가 줍니다

    저는 학점관리하라고 알바 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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